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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서서히 휴대폰이 생기는 시기였다. 학생들은 삐삐 번호 486을 입력하는 대신 사랑해를 문자로 적을 수 있게 되었다. 문자와 통화를 반복하며 오늘 달 알을 걱정하고, 일명 날라리라고 불리는 학생들은 알을 삥뜯는 일도 종종 발생했다. 건욱은 그런 불량 학생들을 한심하게 생각하는 편에 속해 있었다. 새로 맞춘 교복을 입고 등교하던 중 골목 한 구석에서 ...
역시 운명은 쉽지 않다. 지바겐 조수석의 한빈은 예의 바른 고양이 웃음을 하고 있었지만 심사가 아주 조금 뒤틀린 상태다. 건욱의 일탈과 한빈의 부정맥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은 채로 막을 내리기 직전이기 때문에. 한빈이 양치를 끝내기도 전에 건욱이 엠지세대 그 자체인 빠른 손놀림으로 어플을 통해 남자친구가 되기 위한 센스를 마음껏 발휘했지만. 결국 작전은 실패...
최신 메세지함 : 장하오 팀장님, 한유진, 박건욱, 집. 이틀 새 얼굴 한 번 안 비춘 김규빈은 연락 한 통 없었다. 술에 잔뜩 취해 벌건 피부로 나눈 이야기가 둘의 마지막 대화였다. 매일같이 하던 메세지가 뚝 하고 끊기자 무슨 일 있나 신경이 쓰였다가 이내 짜증이 났다. 아니 김규빈은 왜 지가 잠수 타는데? 타도 내가 타야 하는 상황 아닌가? 성한빈이 부...
거니비니 사진보고 너무 벅차서 썼읍니다....(사진과 관련x, 그냥 건욱이가 한빊형 짝사랑하는거 보고싶어서 예쁘게봐주세요 (저도, 그리고 거니비니커플도 구명조끼 ee "요즘 자꾸 왜그래 건욱아. 응?" 좋아해요. 차마 말을 꺼내지도 못했다. 다정한 말투에 내 의견을 물어보는 것과 상반되게 나를 바라보는 그 얼굴이... 정말 마지막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강...
말 못했다. 아니 말 안 했다가 맞나. 용기내 간 고향집에서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자취방으로 돌아왔다. 성씨네 구성원에게 X는 성한빈의 전여자친구 그 이상의 의미를 가졌다. 한유진 김규빈 성한빈 성민정 그리고 X. 촌구석에 위치한 시골 마을에 어린 애라곤 다섯뿐이었다. 나이로 맏이는 성민정이 분명했지만 그녀는 무던히도 철이 없었고 다음 가는 성한빈은 어딘가...
구매 딱히 추천 안 드립니다... 성한빈이 경찰대에 가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됐더라. 거슬러 올라가 자신과의 추억이 가득 담긴 공간과 홀연히 사라져 버린 장하오 때문에 한빈은 나사 빠진 로봇처럼 굴었다. 항상 단정하고 모범적인 한빈이었기에 주변 사람들의 걱정하는 목소리가 들렸지만 한빈은 그 어떤 것에도 집중할 수가 없었다. 그런 한빈이 정신을 차리게 된 건 ...
10개 예시로 보는 멤버십 플랜 아이디어
귀에 닿을듯 붙은 김규빈이 나즈막하게 속삭였다. 규빈이 다 봤구나. 질문도 아닌 물음에 딱히 답할 말이 없었다. 어쩌다 봤는데? 너 지금 왜 화난 것처럼 구는데? 입술을 달싹거리다 만 성한빈이 두 팔을 얌전히 했다. 따지고 들기엔 중딩도 안 할 유치한 것들이었다. 옛날 생각나고 좋네. 성한빈은 결국 인삼주 뚜껑이 뻥 열리는 걸 방관했다. 김규빈이랑 입 싸움...
"박건욱! 너 아직도 안 나갔어?" "아, 나 지금 여기까지만 하고! 어차피 하원 5시 아니야?" "당연히 미리 가 있어야지! 건영이 기다리게 할 거야?" 건욱은 거실에서 들려오는 엄마의 고함에 열정적으로 게임을 하다 눈치를 봤다. 아... 이거 진짜 중간 나가면 오반데... 헤드셋을 쓰고 몰겜을 간신히 이어 나가다가 결국 엄마가 방에 들어오자 건욱은 '아...
맞잡은 왼손이 혹여 축축해지진 않았을까 신경이 쓰였다. 장사패 딱 봐도 결벽증 비스무리한 거 있을 것 같은데. 손자국 하나 없는 오른쪽 창문은 진하게 선팅이 되어 있어 거뭇한 외부가 볼 맛이 안났다. 덕분에 구경할 거라곤 익숙해진 차 내부와 장하오의 옆모습뿐이었다. 장사패 회사에서랑은 아예 다른 느낌이네. 평상시에는 이러고 다니는 건가. 이마를 덮고 눈 위...
투닥거리며 자리로 오니 청자켓을 의자에 건 한유진이 보였다. 말은 안 해도 더웠겠지. 한낮 기온 34도의 폭염이었다. 성한빈이 한유진 옆자리에 앉아 손부채질을 했다. 아기 연애라도 시작했어?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이렇게 멋지게 입었어. 성한빈은 한유진이 더위라도 먹었을까 기웃기웃 그 얼굴을 살폈다. 양뺨이 평소보다 붉은 것 같기도 하고. 한유진은 나온 음료...
Q.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나요? A. 아니. 존나 아니. 절대 아니. 규빈의 답은 심플했다. 첫눈에 반한다는 게 어디 있어? 10초 만에 그 사람 뭘 안다고 반해. 결국 그렇게 빠진 사랑은 다 가짜고 규빈은 가짜 사랑 그게 진짜 싫었다. 첫눈에 반한 사람은 나를 성가시게 해 내 얼굴 내 피지컬 그런 것만 보고 와서 나중엔 결국 니가 이런 성격인 줄 알았...
잠꼬대인지 진심인지 모를 예상치도 못한 질문과 함께 잡아끌던 손을, 자신의 얼굴을 잡던 손길을, 그림자와 함께 드리워진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입술과 입술이 맞닿을 때 느낀 감촉을, 자취방 창문에 비친 밤하늘에 드리워진 불빛과 함께, 몽글몽글한 마음의 반짝거림이 되어준 그날의 키스를. 집에 돌아온 후에도 박건욱은 생생한 그때 분위기와 느낌에 사로잡혀 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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