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오얼모얼 님, 독사 님
권주의 아버지, 선왕이 죽은 후 그 당시에는 고작 16살 밖에 되지 않았던 권주에겐 당연하듯 권력 다툼이 있었다. 모두가 자신의 여식을 권주의 중전으로 앉히기 위해 타퉜고 그 과정에서 죽어나가는 여식도 여럿이었다. 그때 국정을 조용히 시킨건 권주의 강압적인 정치. 어린 나이에 눈 앞에서 일어나는 권력 다툼을 진정시킬 수 있었던 건, 20년이 지나도 목숨을 ...
강우를 잊지 못한다. 잊을 생각도 없고, 잊을 자신도 없다. W. 연(련) 권주는 무거운 눈꺼풀을 가까스로 들어올렸다. 아물아물 느껴지던 빛이 또렷해지고, 자신이 있는 공간이 시야에 들어온다. 진통제의 성분 탓인지 미친 듯이 느껴지는 피로감을 도무지 이겨낼 수가 없어, 소음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사람들에게서 떨어져 나와 어느 구석에 자리를 잡았었다. 도대체 ...
“센터장님…….” 어렵게 잠이 들락 말락 의식의 저편으로 넘어가려던 그 순간, 오늘도 어김없이 은수의 목소리가 권주의 귓가에 닿았다. “하…….” 은수는 알까. 자신으로 인해 잠 못 드는 권주의 나날들을. 도대체 무슨 꿈을 꾸길래 그리도 애달프게 부르는 건지. 애달픈 부름에 권주의 마음이 얼마나 요동치는지. 평소에는 그리 불러 주지도 않으면서. 그곳에선 대...
눈동자를 수놓은 별 길을 따라 오늘 밤, 돌이킬 수 없는 은하수를 건너기로 결심했다. 당신의 눈에는 우주가 폭풍우가 몰아쳐도 곁에 있을 테니까. “언니, 다녀올게요.” “조심해서 다녀와. 늦으면 데리러 갈 테니까 연락하고.” “아니야. 집 근처에서 보기로 했으니까 조금만 걸어가면 돼요.” “그래도. 밤늦게 네가 혼자 다니는 거 싫어.” “일찍 돌아올게요. ...
내가 사는 동네에는 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작지는 않은 도서관이 하나 있다. 새로 지은 건물은 아니어도 오래 된 건물은 아니었기 때문에 적당한 세월과 추억을 가진 이 도서관은 구립 도서관이나 다른 도서관에 비해 사람이 적어 편안히 휴식과 독서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였다. 나는 도서관의 1층 창가로부터 조금 떨어진 구석에서 글을 쓰는 걸 좋아한다. 햇볕이 내리...
사랑愛 1 "언니, 우리 그만해요." "은수야." "우리 헤어져요. 그게 최선인 것 같아요... 그럼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 알겠어. 나가서 일 봐. 씁쓸한 웃음을 지어 보이고는 센터장실 문을 열고 나가는 은수의 뒷모습을 한참동안 바라봤다. 은수는 몇 발자국 걷다 멈춰 섰다. 그리고는 울음을 삼키는 소리가 귀에 울렸다. 어느 정도 예상한 결과였지만...
첫째, 시드머니부터 악착 같이 모은다, 최대한 빨리.
" 사랑해, 강권주. " " 어디 계세요, 팀장님. " " 뭐? " " 보여주세요. 어디 계세요, 사랑이 어디 있어요. 볼 수도, 만질 수도, 느낄 수도 없어요. 그렇게 쉬운 말들은 공허할 뿐이에요. " 행복했던 순간들만 남기라고 하셔놓고 팀장님을 잊으라니 순서가 맞지 않아요. 당신이 있는 모든 순간이 슬프고 힘들었던 것조차 다, 그 조차도 저는 다 좋았네...
판타지아 제0장. 달빛에 취한 밤 매서운 추위에 휘잉, 건물 사이를 가로지르는 바람이 비명을 질러대는 계절. 코끝이 벌겋게 얼고 볼이 화끈거리는 걸 보니 이제 정말 한겨울에 접어든 모양이었다. 사박사박. 제법 쌓인 눈 위를 걷던 권주가 저도 모르게 코트 옷깃을 당기며 몸을 움츠렸다. 내일이면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간다. 아버지의 처참한 죽음이 뺑소니 사고로 ...
스냅스 키링 도안입니다! 꾹 눌러서 저장하면 PNG로 저장될지는 잘 모르겠어요...8ㅁ8 재가공은 말아주시고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 `*)
앞으로 시나리오 뒤에 숫자를 붙여 각각 강권주가 사라진 후의 이야기를 상상해서 풀어나갈 것입니다.
그 누구도 보내려 하지 않았고, 그 누구도 떠나려 하지 않았기에. W. 연(련) “도 팀장님.” 그 부름에 강우는 눈을 떴다. 어쩌면 정신을 차렸다는 표현이 더 알맞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가장 나은 표현은 ‘반응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 말은 너무나도 추상적이므로 사용하기 벅차다. 처음의 ‘눈을 떴다’는 표현이 그나마 이해하기에 쉬우리라....
은수가 그 놈에게 당한지 벌써 3일이 지났다. 숙소에 들어오면 은수의 모습이, 기다림이 없다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늘 밤이 되면 은수의 침대에 누워 은수의 흔적을 느껴보려곤했다. 그렇게 늘 은수의 침대에서 잠이 들었다. 출동팀 은수의 책상을 보면 하얀국화로 가득찼다. 어제 있던 영결식에는 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센터장으로써 가야했다. 은수는 죽음을 댓가...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