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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호흡을 습관으로 하십시오.' 레플리카는 신시아에게 처음으로 당부를 했던 순간을 기억하고 있었다. 긴장이 너무도 심해 말을 더듬던 상대가 숨이 멎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꺼낸 말이었다. 린 레오포드의 지식과 기억을 가진 그는, 낯선 상대들이 16명 있는 곳에서 처음에는 모든 이에게 얄팍한 호의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었다. 분명 그 시작...
아멜리는 나아지는 중이었다. 신경조작과 세뇌가 서서히 풀려가는 중이었고, 감정이나 기억들도 조금씩 되살아나는 중이었다. 나아진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더군다나 아멜리는 오버워치의 새 요원이 될 수 있는 능력을가진 사람이었다. 그러나 모든 일은 뜻대로 돌아가지 않는 법이고, 아멜리의 회복 그 자체는 오버워치 내에서 새로운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돌아오는 감정...
그러니까 신시아는 우승에 큰 미련을 두지 않았다. 우승해야 한다는 목적은 가지고 있었지만, 그 목적에 절박함이 없었다는 말이었다. 우승하게 되면 스폰서에게 자신의 쾌락점인 살인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희생양과 뒤탈 없이 작업할 수 있는 장소를 요구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우승하지 못한다면 이곳에서 희생양을 찾고, 그럭저럭 즐길 생각이었다. 어느 쪽이든 신...
*헌터x헌터 드림(단리에, 크라시온) 콜라보 드림 소설입니다. *두 사람이 순서대로 쓰며, 각 드림주들의 시점입니다. - 시온 Ver. 몇 번을 죽었는지 모르겠다. 몇 번이나 죽고, 몇 번이나 죽였고, 몇 번이나 되돌아 왔으며, 몇 번이나 네 죽음을 지켜봤는지 모르겠다. 이걸로 몇 번째였더라... 10번? 20번? 50번? 세는 것도 지쳐버릴 만큼의 숫자였...
[토도이즈] 과거에서 들려온 소리 성인 AU “히어로 데쿠는 히어로 쇼토와 언제부터 사귀게 되었나요?” 데쿠는 리포터의 말에 눈을 깜빡거리다 부끄럽다는 듯이 얼굴을 붉혔다. “그게..” “앗, 혹시 웅영을 다닐 때부터..?” 화들짝 놀란 데쿠가 어찌해야할 줄 몰라 눈을 데굴데굴 굴렸다. 그러고 있길 몇 초, 그는 가까이에 있는 리포터만이 겨우 알아차릴 수 ...
섀도우 헌터스 310이후아스모아자젤이 간접언급(?)됩니다아스모데우스와 매그너스 사이에 섹슈얼한 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으니 이런 점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보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매그너스는 어릴 적 기억이 별로 없었다. 굳이 기억해내고 싶지 않았을뿐더러 기억해 내려고만 하면 폐에 물이라도 가득 찬 듯 숨쉬기만 더 벅차질 뿐이었다. 그래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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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비스 베논리온 *뇌피셜 많습니다! 모두가 간단히 해결될 지형잠식이라고 생각했었다. 리온도, 베논도, 그들을 배웅했던 가디언들도. 실제로도 그랬다. 하늘은 옅은 구름만 흘러갈 뿐, 고요하게 파랬다. 가끔 살살 불어오는 바람이 그들의 뺨을 간지럽히고 도망쳤다. 잠식지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을만큼 차분하고 한적한 곳이었다. 가끔 튀어나와 안정화를 방해하던 ...
+ 휘엔님(@lIlIIIllIl)께 '유키모모로 모모가 다리를 다치지 않고, 반리가 사고를 당하지 않은 채로 이어진 세계를 지켜보게 된 모모'를 주제로 맡긴 커미션입니다. 공개 허가를 받아서 올려봅니다! + 아이나나 3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7. 스노하라 모모세는 며칠 전 어둠 속에서 눈을 떴다. 여긴 어디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문자 그대로...
정말 오랜만이죠? 총 5편 예상 중인데 부디 완결 낼 수 있길 기도해주세요. (살면서 3편이 넘어가는 글을 끝내 본 적이 없음) "야 우진아.""아 씨바 성 떼고 부르는 거 보니까 너 또 황쌤 얘기할라 그러지.""아니, 그게 아니고,""아니긴 뭐가 아냐. 진짜 아님? 맹세함?""...맞긴 맞지만.""하. 이번엔 또 뭔데.""그니까! 아까 내가 수업 끝나고 ...
적당히 판타지 섞인 가상의 중화풍 배경의 황제 오이카와와 기사 이와이즈미의 이야기입니다. 一.이와이즈미 하지메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이 오이카와 토오루의 최고의 행운이다. 오이카와는 그것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손을 들어올리지자 황금색 비단옷이 흔들린다. 가볍게 손목을 털면 사락사락 소리를 냈다. 아홉 용의 자수가 화려하게 수놓아진 비단옷을 입고 황금으로 덮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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