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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장소가 아닌, 거리 자체를 폭넓게 다룬 수칙입니다. 기존 수칙서와 달리 언행이 가벼운 면이 있사오니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To. 박견 사원(조사1파트), 강서윤
워너브라더스의 100주년을 기념해 영화 <다크나이트>가 재개봉했다. 이제는 마치 0순위로 서로를 지칭하는 듯한 히스 레저와 그가 연기한 조커는 영화 안팎에서 큰 존재감을 과시한다. 하지만 난 유명한 스타 빌런의 그림자에 가려진, 크리스토퍼 놀란이 만들어 내고 크리스찬 베일이 빚어낸 배트맨의 연대기가 더 궁금했다. 그래서 영화관에 가는 대신 다크나...
주관적인 캐릭터/설정 해석으로 인한 원작 붕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미안합니다아...” 후다닥 일어나 옷매무새를 확인하니 둘 다 흐트러진 곳 하나 없었다. 느닷없는 여주의 비명에 당황한 건 고죠도 마찬가지였는지 늘 자신만만한 모습은 어디 가고 이불 위에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모습에 여주는 저도 모르게 '귀여운데?' 라고 생각했다가 이내 머리를 세차게 흔들...
적이나는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불편한 감 정에 몸서리 쳤다.지금 자신이 한 명의 사내
SIDE - 네이베로스 공중에서 고철덩어리가 떨어지고 허공에서 굵직한 전깃줄이 나타나고 분쇄기, 레이저. 정신을 차린 스우의 공격은 아까와는 달리 상당히 다채롭고 성가시며 감정이 실려 있었다. 난 그의 공격을 이리저리 피하면서 도발했다. "그렇게 분하냐? 눈앞에서 동생을 잃은게? 그런데 이걸 어째? 이건 전부 네가 자초한 일인데" "닥치시죠." "너는 장난...
오늘 소개할 내용은, 내가 만든 영상이 아니고 주디 톰슨(Judy Thompson) 님의 강연을 퍼온 것이다. 뭔가를 찾으려고 유튜브를 뒤지다가 추천 영상으로 떠올라서 봤는데, 아주 영어 공부에만 국한된 특별한 비법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많은 부분이 공감되었으며, 영어 공부하는 데에 갈피를 못 잡는 분들이라면 분명히 도움이 될 거 같아서 공유하면서 한 번...
* 고죠 사토루/나나미 켄토/이타도리 유지/이에이리 쇼코/게토 스구루 드림 * 본 시리즈는 픽션이며 유곽이름을 제외한, 실제 역사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면 우연입니다. 불에 타 폐허가 되어버린 집터가 정리되기 시작했다. 나는 그 곳에 그저 벚나무 한그루만 심어준다면 충분했지만 사토루는 그것만으론 만족하지 못한다며 이전에 살던 집 그대로 복구하기를 원했다. ...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Bgm 추천: 곽진언 -일종의 고백.- 다음 날 아침, 평소보다 늦게 기상한 민기는 찌뿌둥한 어깨를 돌리며 터벅터벅 계단을 내려오며 식탁에 앉아 식사 중인 두 사람을 향해 인사를 해온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고모, 고모부." "일어났니? 앉아. 어여 먹어." 민기에겐 아버지의 누나, 즉 고모이자, 동원에겐 어머니인 여성이 밝은 얼굴로 민기를 챙긴다. 고모...
* 원작 *싱클레어가 그림을 그립니다 제목은 새. 작가는 미상. 캔버스에 유화. 전시된 곳, 쓰레기 거리라고 불리는 어느 더럽고 비좁은 골목 사이. 싱클레어는 이걸 보자마자 외쳤다. “이거 작가가 누구죠?” 관리인이랍시고 짝다리를 짚고 있는 중년 남자는 어깨를 으쓱했다. 짝다리를 짚은 그가 입을 쩍쩍 벌려 하품했다. “나름 전시회 아닙니까. 뭐 아는 거 없...
03 보상 금액을 조율하지 않을까 하던 나의 예상이 완벽하게 엇나갔다. 상상도 못 한 제안에 얼빠진 얼굴로 멍하니 그와 쪽지를 번갈아 보았다. 그는 내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는 대신 창가를 향해 고개를 비스듬히 돌리곤 커피를 한 모금 홀짝였다. 숨소리도 들리지 않는 적막한 분위기를 바꾸려는 듯 그는 테이블 위의 꽃병에 꽂힌 노란 튤립을 검지 손가락으로 훑으며...
. . S에게. 문득 네 생각에 잠이 오지 않는 밤이 있다. 하지 못할 말들은 이토록 많고 그림자 속에도 눈이 있으니 전할 곳 모르는 말들을 메모지에 적어 버리다 보면 언젠가 정리가 되겠지 싶어 적기 시작한 글이 잠이 오지 않는 날이면 떠오르는 습관이 되었다. 차가운 달이 떴다. 오늘 밤은 유달리 어둠이 차가운데 너는 어찌하고 있는지. 어제 내가 자는 와중...
* "그래서.. 아직도 그 키갈튀는 못찾았냐?" "벌써 6년 전이야. 찾을 리가 있겠냐." 일요일 저녁, 워는 어쩌다 보니 프롬과 함께 하게 되어 집근처 호프집에서 맥주를 마시는 중이었다. "진짜..다시 들어도 미친 놈이네. 어떻게 처음 만난 사람한테 그것도 남자한테 키스를 갈기고 튀는 거지?" "내 말이. 처음 만난 건 그렇다 쳐, 키스를 했으면 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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