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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하강하는 기관 소속 헬기를 보며 S가 미간을 좁혔다. 이번 임무에 투입될 인원은 이미 몇 시간 전에 모두 모여 인원을 체크받았다. 그러니 S가 아는 선에서는 더 올 사람이 없다는 소리였는데, 헬기는 거센 바람을 일으키며 지면으로 내려왔다. 조금 전 지시 사령관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 같기도 하던데. 유심히 지켜보지 않았던 부산함을 떠올리던 S가 열리...
S의 정기 검진이 있었듯, 남준의 검진도 머잖아 다가왔다. 그맘때쯤 태형은 병실에서 일반 방으로 돌아가도 좋을 정도로 컨디션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병실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다리를 달랑달랑 흔들었다. “지루해?” 실장의 물음에 태형이 즉각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몸이 괜찮아졌다는 건 당사자인 태형도, 실장도, 남준도 알고 있었으나 공식적인 기록은 ‘불...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헤어졌다는 게 아쉽다며 태형이 콧잔등을 찡그렸다. 누구한테요? 남준의 질문에는 아주 작은 가시가 돋아 있었으나 민감하지 못한 태형은 눈치채지 못했다. 옛날이었으면 모를까, 근래 들어 에이전트와 병기라는 생각보다는 사람다워진 된 남준에게서 이질적인 부분이 많이 흐려진 탓이었다. 덕분에 태형은 눈치를 보지 않고 편하게 말했다. “S분...
S가 정기 검진을 위해 기관을 방문했다. 언제나 조용함과는 거리가 먼 곳이기는 했지만, 오늘따라 유별나다면 유별났다. 그도 그럴 것이 홀로 방문하는 게 일상인 S가 가이드와 함께 들이닥쳤기 때문이었다. “다녀올 테니까 얌전히 있어라.” “내가 앤가.” “스물 딱지 뗀 지 얼마나 됐다고.” “예, 할아버지 다녀오십쇼.” 노인네한테 맞으면 존나 아프다며 S가 ...
가느다란 호흡을 잇던 남준이 돌연 크게 숨을 들이켰다. 폐가 팽창하고 흉곽이 부풀어 오르며, 뇌에 산소가 공급되는 순간 눈이 번쩍 뜨였다. 그리고 바로 옆에 누워 있는 태형을 발견했다. 같은 침대에서 함께 잠이 들면 항상 먼저 일어나서 보는 얼굴이었다. 멍하니 보고 있던 남준이 손을 뻗어 뺨을 감쌌다. 닿은 피부로 온기가 전해져 오자 그저 자고 있다는 것을...
“안 좋은 생각부터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버릇 같은 거예요.” “좋은 버릇은 아니네요.” 너른 품에 안긴 태형이 불퉁하게 중얼거리자 반론할 수 없는 진실이라 머리 위로 남준의 웃음이 떨어졌다. 좋은 버릇과 안 좋은 버릇의 기준이 태형을 울렸다는 이유 하나로 안 좋은 버릇으로 기울었다. 언제나 최악에 대비하기 위해 생각해 왔던 모든 일까지 그렇게. 남준의 ...
깜장여우 카톡테마 아코, 아이콩ⓒ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 다크모드 버전입니다!악마테마 이후로 어두운 테마는 오랜만이에요..^//^ +좋아해주셔서..클로버 버전도 추가합
회의실에 사람들이 모였다. 주제는 역시나 그거다. ‘R과 그의 가이드.’ 강경파 의견에 동원된 센티넬들이 쉽게 정리된 일로써 그들을 강제로 떨어트려 놓는 것의 위험성을 인지한 수뇌부는 손가락을 뜯고, 다리를 떨고, 펜을 가만두지 않았다. 자신들의 우리 내에 있던 맹수가 밖으로 튀어 나간 것도 모자라 이빨을 드러냈다는 건 앞으로 다가올 문제의 씨앗과 같았다....
mono 1 치엔쿤과 치엔더쥔은 텔레비전에 나온 적 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으는 방송이었다. 그 방송에서 그들은 불우이웃으로 등장했다. 어린 치엔형제를 도와주세요. 동생 더쥔이 태어나자 마자 돌아가신 어머니. 공사장에서 일을 하시다 돌아가신 아버지. 할머니 손에 길러진 어린 형제. 그리고 얼마전 할머니까지 돌아가시고 소년 가장이 된 어린 아이들에게 도...
* 1(https://kateintrg.postype.com/post/5056453)에 이어서 읽어주세요. 중학생이었던 정국이 자라나서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슈짐이 아빠들이랑도 많이 친해졌다. 낯가림이 1년을 가서 아빠들이 고생 좀 했음...ㅋㅋㅋㅋㅋㅋ 집에서 정국이 부르는 별명도 생겼다. 그건 바로 >왕자< 처음에는 짐아빠가 장난처럼 부르기 ...
*TRPG 시나리오 합작용으로 제출되었습니다! 2020.03.07 플레이 후 피드백으로 핸드아웃 및 여러 사항들 변경. 2022.01.02 소장용 PDF 유료발행, 공개본 배포종료 되었습니다. 2022.11.07 공개 배포 다시 시작. 이 것은 자신들의 세계를 구하기 위한 모험가들의고리타분하고도 특별한 이야기. 오늘도 변함 없이 태양 빛이 내리쬐어가는 맑은...
그 이후로는 무슨 대화가 오갔던지 기억도 나지 않았다. 한참동안 어색한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종대는 아무 말이나 내뱉었던 것 같긴 한데 제가 무슨 말을 했는지, 백현이 무슨 대답을 했는지 기억이 아예 휘발되어 훨훨 날아가 버렸다. 그러다 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해가 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어둑어둑해져 있었다. 어둑해진 밖을 창밖으로 흘끗 바라본 백현이 종대에...
마른 낙엽의 바삭거리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리는 날이었다. 하늘은 맑았고, 바람은 서늘했고, 토르는…… 피곤했다. 그런 날, 난데없이 고양이가 나타났다. “…….” 토르의 미간이 이보다 좁아지지 않을 정도로 좁아졌다. 바짝 당겨진 미간 옆으로 일그러진 눈두덩이와, 위로 치솟은 눈썹과, 짙어진 눈이 그의 당혹을 설명한다. 눈동자에는 선명한 의혹이 가득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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