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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동래 밖 백 리까지 이름 났다는 전 대감 담벼락 너머로 갓난아이 울음소리가 우렁차게 들려왔다. 기어이 삼대 독자가 태어난 것이었다. 약한 어미의 몸을 빌어 태어난 아이는 날 때부터 장군감이라는 소리를 퍽 듣고 자랐으나, 제 어미는 숨만 겨우 붙은 산 송장으로 몇 해를 살다 결국 이승을 등지고 말았다. 그것을 계기로 전 대감의 평판이 바닥을 쳤다. 나고 자라...
Ver.정국 “...주연아...” 어렵게 입을 열었다. “어...정국씨.” 그녀가 눈을 반짝이며 나를 바라보았다. “너한테 할말이 있어. 말안하고 갈까도 생각했는데, 솔직하게 말하는 게 도리란 생각이 들었어.“ "뭔 말인데...이렇게 분위기를 잡아. 무섭게...정국씨. 내가 뭐 잘 못한거 있어?“ 내가 말하는 분위기가 예전과 다르다 느꼈는지 주연인 움츠려 ...
7년 후. 정국은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았음. 아버지는 J그룹 계열사인 IT회사 회장이었는데 정국이가 물려받으면 회장직을 내려놓으려 했지만 정국이가 반대해서 허울뿐인 회장이 되었음. 실질적인 업무는 정국이가 모두 처리했음. 아버지는 회사에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되니 건강상태가 나빠진 어머니의 요양을 위해 남양주로 이사했고 형제인 둘은 부모님과 함께 살던 집에...
※ 형준시점에서 전개됩니다^^ 경찰청장을 많이 배출한 집안에 하나뿐인 아들. 타이틀이 이러다 보니 나에게 부모님이 거시는 기대는 이루 말 할 수 없을 만큼 컸다. 5대가 경찰이다보니 어릴때부터 경찰이 되어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에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태권도, 유도, 검도, 합기도, 권투 등등 웬만한 운동은 다 섭렵했고, 머리도 똑똑해야 한다고 해서 어릴적...
56. 그래서 헤어졌냐고 말았냐고
최근 편 스포 / 날조 주의 ! 그냥 성현제가 한유진 달래주는 게 보고 싶었던 글. 중간중간 공백이 좀 자주 나와요. 13,160자. (마지막 부분 조금 수정했어요.) *** "형……." 유현이가 보인다.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나무를 뒤로 한 채 날 부르고 있다. 유현이의 피부에 이린은 보이지 않았고, 눈동자도 검은색이다. 키도 지금보다 더 커 보였다. ...
트위터에서 비주기적 월루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14914333145412051?s=61&t=TwICeNBIoRT__UPa7GBNlA
[국뷔/슙민/랩홉] 시발, 귀신!!! W. HAROIE "너, 뭐야." "..." "남준아, 내가 말했지? 너 무서우니까 아이들한테 질문하지 말라고..." "..." "아이의 이름은 여름이야. 한 여름. 그리고 인형의 이름은 겨울이. 여름이 동생이래." "..." 인형을 감싸고 있던 기운은 여전히 호석을 향해 너울거리고 있었다. 그에 기분이 팍 하고 상해버...
쾅!! 거칠게 장례식장 문 열고 들어온 지민이 빠르게 눈 굴려. 가벼운 임무라더니. 금방 돌아올 거라고 했으면서. 평소보다 유난히 많은 사망자에 그만큼 사람들도 붐비고 있어. 통곡하고 있는 사람들을 지나쳐 지민이 한 사진 앞에 다가가. 각자 소중한 이의 사진 앞에서 애도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그 속에 홀로 덩그러니 걸려있는 얼굴 하나. 누구 하나 그를 위...
W.래더 제1장. 입성(入城) 파국(葩國), 꽃 나라. 건국 당시에는 주변국들에 그저 오랑캐 내지 야만족으로 불렸으나, 자리를 잡고 칭제함과 동시에 선포한 국명이 바로 ‘파국’이었다. 터를 잡은 북부에서부터 세를 뻗쳐나가는 모양새가 만개한 꽃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 꽃 나라, 파국. 파국의 역사는 짧았으나 격동의 시기를 거치며 꽤 굵직한 사건들이 더러...
석진이 얼굴에서 당황함을 감출 수 없었다. 아직 정국의 허리와 침대 사이에 끼어있는 손을 천천히 빼내어 몸이 쓰러지지 않도록 지탱하려고 했다. 무너지지 않으려고 했는데, 순간 정국의 손에 의해 석진의 입술 위에 차갑고 포근한 입술이 맞닿았다. 정말 찰나의 순간이었고 생각조차 하지 못한 상황이었고 고민의 여지도 주지 않은 순간이었다. 입술은 계속 맞물렸고, ...
Nothing Like Us w.gleam(@gleamonyou) "나온다더니." 카페를 나서며 태형에게 전화를 하는데 통 받질 않았다. 조금 전까지 제 위치를 알려주며 끝나면 전화하라 하던 톡이 마지막이었다. 그러고보니 제 대답을 아직도 읽지 않은듯 숫자가 사라지지 않았다. 흐음. 들어섬과 동시에 시끌벅적한 소리에 미간을 한 번 찌푸린 정국이 안으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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