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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츠x아라시 CP 연성입니다. 싫으신 분은 피해주세요. *내맘대로 판타지 설정 주의 13 햇살이 만발한 한 마을의 광장.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 온 백작을 기념하며 한창 축제 중인 이 곳은 발 디딜 틈 없이 각 지의 사람들이 몰려들어 떠들썩한 가운데 퍼레이드와 공연이 이어지는 중앙 광장에 모여 있는 사람들 틈바구니를 유유히 빠져나오는 이가 있었다. 주위...
마일즈 업셔의 인생은 크게 거창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조금 달랐다. 보통 건강한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있었어야 할 투철한 시민의식, 타오르는 정의감, 그리고 그건 현대에 있어서 서서히 행방을 감춰가는 것들이었다. 그에겐 그것들이 있었다. 곤경에 처한 사람들, 부도덕한 짓거리를 일삼는 기업들을 가만두고 볼 수 없었던 그를 만든 것들이 있었다. ...
◇ 이전 글의 후속편이자 밧슈 시점입니다. “그러고 보니, 메릴 처음 만났을 때 생각난다.” “⋯⋯그걸 기억해요?” “그럼, 기억하고말고.” 밤이 깊어 가며 시끌벅적하던 사위도 차츰 가라앉았다. 대다수는 이쯤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고, 남아서 자리를 지키는 이들은 자연히 목소리를 낮추고 조금 더 진중한 대화를 이어갔다. 그런 시간이었다....
돌가루가 잔뜩 가라앉은 이곳에서, 너는 나를 조각한다. 차가운 대리석 바닥 위로 수많은 내가 서 있다. 네가 창조한 것들이지만 그 중에 무엇도 살아있지 않다. 네가 창조하지 않은 이 장소의 단 하나의 여자도, 사실 살아있는 건 아니다. 어쩌면 전부 죽어버린 건 공통적으로 박살난 발목 때문인지도 모른다. 적어도 내가 죽어버린 건 그런 이유였으니까. 발목에 난...
" 하하... " ... ...., 그래요. 운명임다. 당신, 그러니까 낙서씨를 만난 것도 운명이라고 한다면 이렇게 헤어지는 것도 운명이라고 할 수 있겠죠. 물론 이렇게 쉽게 끝날, 헤어지는 것 조차도 운명이라고 한다면... 차라리 안 만나는 편이 서로에게 더 좋았을지도 모름다. 그거야, 그렇지 않슴까. 잠깐의 시간만이라도 함께한 사람이라면.. 갑자기 사라...
칼라자일의 땅은 아름다웠다. 그 땅엔 젖과 꿀이, 강을 이루며 아름다운 구색을 갖추었노라. 우린 그 땅을 보며, 낙원, 천국, 이상향, 유토피아 수없이 많은 이름으로 불렀다. 이토록 아름다운 땅을 보고 그 누가 이런 말들을 하지 않겠는가 말인가. 우린 칼라자일의 그 아름다운 이상향을 보았었다. 그곳에서 죽은 이들을 마주하고, 다시는 볼 수 없었던 존재들을...
※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여기서 몇 키로만 더 가면 습지대다." 안개 끼고 개구리들이 개굴개굴 우는 소리가 여기서도 보이고 들리는 것만 같은 광경. "말 그대로 핀드라이버의 기지와 근접했다는 뜻이다." 가장 선두에 선 미치가 저멀리 습지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모든 대원들이 들을 수 있게 쩌렁쩌렁 소리친다. "여기까지 오는 데에 방해가 안 걸린 게 오히려 신기하지만, 적진의 기지...
본인은 3달만에 10kg가 급하게 찐 케이스였음 물단이니 액단이니 말 많은데 우선 뚱뚱/통통하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초절식""을 해야함 이유는 알 거라 믿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일단 내가 추천하는 방식은 뚱뚱/통통: 초절식+운동 보통: 선택에 따라 초절식 혹은 물단식+운동 마름: 그냥 굶으셈 나는 통통인지 보통인지 마름인지 모른다? 키빼몸 10...
* 쓰고싶은 대로 썼습니다. 공통적으로는 여행을 온 모리네 가족(모리 부녀 + 코난)이 마침 같은 곳에 놀러온 소년탐정단 멤버들 가족과 엮이는 썰 1. 소년탐정단 세 사람 중에서 가족관계가 제일 미스터리한 사람은 아유미라서... 유령저택 살인사건 때 아버지 얼굴 한 번 나오고 어머니는 얼굴 공개된 적이 없는 사람...(아니 귀여운 아유미 얼굴 보면 어머니도...
가이드는 처음이라 7 “굿모닝.” 일찍부터 일어나 아침 식사를 준비 중인 여주를 뒤에서 누군가 껴안아 왔다. 당연히 정국이겠거니, 생각했는데 평소에 맡던 바디워시 냄새와 다른 냄새였다. 그러고 보니 이제 이런 스킨십도 아무렇지 않았다. 처음엔 손 하나 잡는 것도 엄청 어색했는데. 자주 치대는 정국 때문인 거 같다. “나 가이딩.” 석진이 여주의 어깨에 고개...
- 변신 해제.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자, 하얗게 변해버린 오랜 친구가 내 왼손 위에 쓰러졌다. 플랙은 까망베르를 달라 말할 기력도 없어보였다. 뒤쪽에서는 레이디버그, 아니 마리네뜨가 주저앉은 채 날 쳐다보고 있었다. 표정은.. 돌로 한대 맞은 충격을 받은 것 같달까. 이 모든것은 다, 나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 왜 그렇게 놀랐어 마리네뜨, 아드리앙 아...
아스마에게. 아스마, 나야. 시카마루. 당신이 떠나간 지 몇 년이나 흘렀어. 생전에 쓰지도 않던 편지를 적어 내리려니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기분이 이상해. 뭐, 사실 편지를 쓸 계획은 없었는데 며칠 전 미라이가 갑자기 우리 집으로 찾아왔어. 아빠를 위한 편지를 써달라고 부탁하더라고. 아빠가 외롭지 않게, 전부 아빠를 그리워하고 있다고 당신이 천국에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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