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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살아나갈 생각 따위 처음부터 없었다.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자신은 더 이상 이 지옥같은 현실을 살아나갈 자신이 없었으니까. 한 가지 걸리는 거라면 자신의 형, 시리우스 블랙 하나였지만... 이 상황에서도 그가 생각난다니, 나도 참 미쳐있구나 싶었다. 마주보기만 해도 화를 내고 고함을 지르고, 싸우기만 했던 그런 형인데. '넌 더 이상 내 동생이 아니야!' ...
칠흑 같은 밤이 깊어가는 어느 겨울날이었다. 쿠로사와는 마감이 하루도 남지 않은 과제를 마무리 하기 위해 정신도 차릴 겸 집 앞 편의점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맥주 한 캔을 주머니에 꾸역꾸역 넣고는 걸어서 5분도 걸리지 않는 제 자취방으로 향하던 중 쿠로사와의 귓가에 이질적인 소리가 들렸다. 깜빡이는 가로등이 비추는 뒷골목에서 들려오는 소리 같았다. "아...
<호락호락하지 않은 바보, 뷔국> 무서운데 안 무섭다 中 * 삼겹살 좋아해? 설마 보고 있나. 액정을 확인한 정국은 불판 위에서 지글거리는 삼겹살과 휴대폰 액정을 번갈아 보며 그렇게 생각했다. 사실 고기라면 종류를 불문하고 오케이였지만 자의보단 타의가 많아 참석하게 된 이 자리에서만큼은 삼겹살이 오케이가 아니었거든. 별다를 것도 없는 조모임 후에...
서동재가 남편을 정말 사랑했어서 사별하고 무너지면 좋겠어... 그리고 남편이랑 자신을 닮은 아이가 제 옆에서 아빠 죽은 것도 모르고 똘망한 눈으로 있다가 동재 우니까 왜 울어 나도 슬퍼 하고 따라서 엉엉 우는 아이 보고서 나라도 살아서 얘를 지켜야겠다는 동재라거나... 그래서 제 짝 새로 찾을 생각은 전혀 없이 제 새끼와 자신만을 가족 울타리로 꽁꽁 감싸두...
_너에게 간파당할 정도로 내가 무르게 행동하긴 했나 보지, 벌써 내 답장을 예상하기나 하고. 그래, 넌 이번에도 왜 그렇게 쉽게 사과하는지 모르겠군. 어차피 기다림은 익숙해, 애초에 나는 잊혀질 존재이니 약속은 흘러가는 말 중 하나이고 기억하겠단 말은 바람에 흩날릴 찰나의 다짐이니까. 늘 말해왔듯 난 그다지 너그럽지 않아. 널 제외한다면 이렇게 참견하고 대...
2020.11.26. 도영이와 짜고 있던 관계에서, 다원대학교와 아랑도서관은 저희집 애들이 다니는 가상의 대학입니다... 커뮤뛰면서 이래도 되나 싶었는데 창의력이 없는 인간이라..(정좌) 아무튼 아랑도서관 제1보관실에 보관되고 있는 것들은 상세하게 설정한 것은 없었으나 (이건 기단님과 이야기를 해야겠지만 [대략 마수에 관한 자료들을 도서관장이 비밀리에 모아...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평생 매해 다짐하는 게 운동, 독서, 외국어 아닐까. 동시에 매해 다음 해를 기약해야 하는 것도 운동, 독서, 외국어일 거다. 나도 체력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앞으로 오 년만 더 지나면 더더욱 절실해질 것 같은데 귀찮은 것만큼이나 평생 운동의 문외한으로 살았던 내가 갑자기 운동하는 게 스스로 머쓱하다. 이렇게 뒤로 미루는 말을 안 하고 싶은데, 종강하...
낯선 사람에게서 제 이름이 들리자 지운의 눈이 커졌다. 지운이 천천히 몸을 돌렸고, 새 셔츠가 부드러운 소리를 내며 마찰했다. 중년의 남성이 중절모를 벗으며 가볍게 목례했다. 선뜻 연소자에게 먼저 예를 갖추는 태도에 놀란 지운이, 엉겁결에 따라 목례했다."죄송합니다. 제가 가끔 사람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실례지만 누구셨는지..."상대를 ...
요즘 삼시세끼 잘먹고, 땀 흘릴만큼 운동하고, 제 시간에 맞게 자고 일어나니까 행복하다. 진즉에 이럴걸 그랬다는 생각도 든다. 학교에서 엎드려 자지않고, 운동하고, 밥 제때 먹을걸. 중학생때부터 이랬으면 지금쯤 건강했을텐데 후회가 된다. 사실 내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 가장 후회하는것은 '성적을 높일걸'이 아니다. '건강하게 살걸'이다. 그 시절에 고통스...
BGM : 서인국 - 봄 타나봐 ※캐릭터를 달리 빚어낸 2차 창작물입니다. ※댓글과 공유는 환영이지만, 반드시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송다희•윤재석 캐릭터를 이용했다는 걸 알아주시고, 알려주세요....!! ※모바일로 보시는 경우) BGM 플레이 하시고, 화면 오른쪽 상단의 세 개 점을 길게 누르신 후 연속 재생을 누르시면 BGM이 반복 재생 됩...
이벤트 마감되었습니다! 여러분 그럼 내년 상반기 취준 시즌이 시작되는 따뜻한 봄 에 다시 뵈어요 !!!~ >_< 많은 면접 꿀팁과 재밌는 경험담이 보따리처럼 쌓여있어요! 그때까지 구독구독미~ 아래부터는 유료 분량입니다!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왔습니다. 기다리신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사실 전에 쓴 걸 이어서 올려보려고 했는데 아무리 봐도 저 띄어쓰기가 난무한 거에다가 이어보자지 현제의 저 자신이 현타가 와서.. 수정본으로 다시 올리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꾸벅 *일부러 전화 링크 모음은 안 올리고 있습니다. 후훗. 확실히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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