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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체험판의 경우, 구버전으로서 가볍게 스토리를 보는 목적으로서 배포합니다.) 이야기 2103년의 어느 날, 주인공은 동양풍 미래 도시인 '신록'으로 이사하
좋은 아침, 코레. 항상 보내던 안부 카드가 아니라 이렇게 편지로 쓴 이유는 사과하려고 펜을 들었어. 사실 일이 있어서 잠시 동안 가게 문을 닫고 있었어. 한마디도 없이 사라져서 미안해. 잘 지낸다면.... 그거는 아닌 거 같아. 그냥 좀 힘들었어. 번아웃이라고 하기에는 그게 아닌 거 같더라.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면 내가 정말 무능한 사람처럼 느껴져. 그래...
단 것을 그리 즐기지는 않았다. 같이 지낸지가 몇 년인데 이 쯤이면 그런 제 취향을 알텐데도 형은 해맑게, 알록달록 동그란 사탕이 담긴 통을 내게 건넨다. "동글동글해서 네 생각 났어. 들고있는 거 보니까 생각보다 더 귀엽다 유토야아." 성인인데도 내게 귀엽다는 말을 해주는 팬들이 많아서 이런 말 들어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좋아하는 사람에게 듣는 것은 역...
약..48000픽셀 제가 그림러가 아니라서 미숙할 수 있어요. 개인 기록용입니다 >< + 가좍들아 나를묶고가둔다면 사랑도 묶인채
더게이트 후기... 유사 리플레이 일..기? 유실된 세계는 기력이 남을때 마저
손이 차가운 것에 감싸여 있었다. 차가움에 저절로 손이 움칠대자 멀어지는 낯익은 손을 보았음에도 그것이 내 손을 쥐고 있었던 것이 이동해의 손이었음을 인지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렸다. 멍하니 눈을 깜박이고 있자니 볼을 건드리는 손길이 느껴졌다. 가볍게 톡, 두드리고 떨어져 나간 차가운 손을 좇아 시선을 움직이니 그 끝에는 이상하고 낯설은 얼굴을 한 이동해가 있...
* 아주 약간의 유혈 묘사 주의해주세요. 얼마 전, 이클립스 재단의 대표, 오로라 이클립스가 쓰러졌다. 원인은 이전부터 좋지 못한 건강에 줄곧 쌓여 온 과로. 언제나 무리를 해온 그라면 이상할 것도 없었다. 이 재단은 결국 오로라 이클립스의 뼈와 살이 녹아 든 재단이었으니. 오로라 이클립스를 진단한 의사는 그리 말했더랬다. 절대 안정이 필요하며, 이전처럼 ...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순식간에 싸늘해지는 마차 공기에 숨이 막혔다. 분위기때문에 막히는 것이 아닌실제로 숨이 막혀오고 있었다. '왜, 숨을 쉴 수가 없지...?' 비유가 아니라 말 그대로 폐가 통증없이 압축되는 느낌이었다.내뱉는 숨만으로도 가쁘던 순간, A와 눈이 마주쳤다. 빛나는 노란 눈빛이 나를 노려보는 듯 하다고 생각하던 때에,터져나오듯 숨이 돌아왔다. "...ㅇ, 허억....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할까. 아님, 운이 나빴다고 해야 할까. 아이를 잃은 재현은 오랜 시간이 지나 겨우 눈을 떴을 때 일련의 사건들을 기억하지 못했다. 제 몸에 남은 생채기와 뱃가죽에 남은 흔적을 보고도 "이건 뭐 때문에 생긴 거예요?" 라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어볼 뿐 슬픈 기색도 보이지 않았다. 주연은 잘된 일이라고 생각했다. 모두에게 다 잘 된 일이...
안녕하세요 다그시 한판 유저입니다. 낮이밤이, 낮져밤이, 낮이밤져 등의 스토리를 써서 예신의 이런 드림 글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셨겠지만... 도대체 예신을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오지 않아 예신글은 잠시 중단하고 낙원 이후에 둘이 대화했을 법한 내용으로 드림글을 썼습니다. 재미로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W. 하리보오 $ 예신 $ 예신은 부드럽게 여주를 대해...
- 카노 아오구의 의지 카노 아오구는 죽음 직후에 생각했다."나"를 누구에게 보여야, 온전히 세상에 남을 수 있을까.그 고민에 대한 답은, 얻었나? 소설에도, 극에도, 하물며 쓰이다 만 버려진 것들도 세상이라면 그 속에는 주인공이 있기 마련이다. 자신이 주인공이라면 좋겠지만, 글쎄? 그랬다면, 적어도 자신이 죽었을 때 시간이 돌아가지는 않았겠지. 내 죽음이...
-센티넬 가이드 세계관 머거보쟈- 누가 그런 말을 하더라고. 죽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닌데, 맘 먹으면 누구나 간단하게 죽을 수 있다고. 그 말이 이렇게 와닿을 줄이야. 내 속마음을 읽었는지 저 멀리 있던 서영호가 나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피실피실 웃음이 새어나왔다. 매일 붙어다니며 듣기 싫다고 생각 좀 줄여보라던 말이 떠올랐다. 센터 출신 고등급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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