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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신여우 카톡테마 ⓒ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입니다.꼬리에 메세지를 담아보세요여우친구가 열심히 달려갑니다==3이번테마도 말풍선을 2개 만들어봤어요!1ver -기본 여우!
찬란한 그 감정들을 알았어야 했고 깨달았어야 했으며, 내뱉었어야 했다. 그날이 뭐라도 되는지 바깥의 사람들을 제 속에 숨겨져 있던 진실을 표출하기 바빴는데 나는 오히려 더 깊숙이 숨겼다. 사실 꺼내기가 더 무서운 탓도 있었다. 진심이 뭐라고. 그리고 내 앞에 있는 그가 뭐라고. 애써 나오려던 감정들은 나오려던 입구에 막힌 채 다시 안으로 들어간다. 꼭 음식...
1 존재한다. 언제부터. 모른다. 그저, 존재하고 있었다. 넘어가지 못 하는 저 너머에도, 여기에도. 다만, 바라볼 수밖에 없는 저 곳에 둘, 이곳은 하나. 아.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는 이 적막한 공간에 흘러 들어오는 소리 하나. 의식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소리. 눈을 저절로 그곳을 향한다. 소리를 내뱉은 남자는 손을 급하게 입에 가져다 대었다. 입에서 ...
발렌타인데이 존 디콘 X 로저 테일러 부엌 한 켠에서 두 사람이 호들갑을 떠는 소리,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소리, 와장창 깨지는 소리, 비명같은 소리와 탄식하는 소리가 연쇄반응처럼 차례로 들려온다. 식탁 여기저기에 널브러져 있는 초콜릿 포장지들, 엎어진 그릇과 끈적거리는 바닥, 열린 전자레인지 틈 사이로 보이는 정체 불명의 무엇과 공기 중에 진동하는 타는 냄...
대엿새가 지났을 무렵 그들은 대해로부터 벗어나 거대한 빙하들이 무수히 도열해있는 위험한 협해로 접어들었다. 그 때 선장은 매우 예민해져 있었다. 작은 실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그는 경험으로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선장의 예민은 그랑테르와는 아무 상관이 없었다. 그는 거대한 빙벽을 보자 마자, 그가 왜 부서지는 얼음으로부터 슬픔을 느꼈는...
07 지민의 입꼬리가 광대에 닿을 듯이 올라가 내려올 줄을 몰랐다. 오늘이 바로 첫 월급날이기 때문이다. 통장에는 300만원이 넘는 돈이 들어와 있다. 웬만한 대기업 초봉 정도는 되는 돈이다. 사실 생각해보면 완전 꿀 직장이다. 어쨌든 밥도 주지(내가 만들지만), 매일 집안일을 하다 보면 치울 것도 없어서 하루에 실제로 일하는 시간은 고작 2~3시간 정도다...
06 지민의 머릿속은 지금 교향악단 + 사물놀이패 + 부부젤라가 서로 섞여 불협화음을 연주하는 것처럼 시끌시끌하다. 이 모든 건 어제 소독이라는 명목으로 남의 입술을 뺏어 놓고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구는 민윤기 때문이다. 누구는 진짜 어떤 얼굴로 봐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미친 듯이 고민하다가 결국 답이 안 나와서 어쩔 수 없이 내키지 않는 발걸...
서른이 되던 때는 어땠지. 이제는 한 달 전 일도 핸드폰을 뒤지지 않으면 잘 생각나지 않는 자신을 보며 혜성은 속으로 혀를 찼다. 단순히 나이가 많아서―라고 이유를 단정하고 싶진 않았다. 물론 체감하는 시간의 흐름에 비해 숫자로만 놓고 봤을 때 제 나이가 새삼 놀라울 때도 있었다. 어쨌거나 기억력이 예전만 못한 데에는 이젠 꼭 기억해야할 만한 사건도, 사고...
*** 아주 어릴적부터 비가 오는 날이면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아 무서워했을 때, 그 때마다 잠들기 전 엄마가 해주신 이야기가 있다. “비가 오는 날에는 귀를 귀울여보렴. 너의 소울메이트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 그 말 덕분에 비 오는 날을 좋아했다. 괜히 비가 오는 날이면 설렘을 가득 안고 그 비가 그칠 때까지 창밖을 바라보았다. 무슨 소리가 들리길 기...
[오이이와] 피어싱 w. 란희 싫어할 줄은 알았다, 대답을 피해도 별 수는 없었다. 그래도 물어봐야만 했다, 왜 나를 떠났느냐고. 귀가 허전했다. 피어싱을 했던 부위가 제대로 곪아버려 그만 빼낸 지는 반 년도 넘었지만, 여전히 허전했다. ―공교롭게도 그 때쯤 하지메와 헤어졌다. 벚꽃이 막 필 무렵에, 우리가 스물 네 살이 된. 대학을 졸업한 올 해의 봄에....
물에 젖은 걸레짝마냥 축 축 쳐지는 몸은 곧 땅바닥과 하나가 되는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형편없었다. 근래에 연달아 터진 살인 사건으로 일주일 이상 이어진 야근이 그 원인이었다. 한천은 꼭 누구한테 얻어맞기라도 한 것처럼 좀쑤시는 몸을 대충 두들기며 자켓 주머니에 쑤셔넣어둔 폰을 꺼내 들었다. 예상 못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알림창 빼곡히 들어찬 이름 하나....
두 히어로가 어서 결혼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목차 가면무도회 3화 춤추는 장면 날조 한 공간에 갇힌 아드마리 아드리앙 퇴폐 화보집 아무리 같은 사람이라지만 ▼ 여기부터 유료발행 배우 AU 샌드보이 날조 석양을 등지며 키스하는 아드마리 드레스 지퍼 당신이 잠든 사이에 Shall We Marry? 후기 축전 Shall We Marry? 가면무...
"이건 슬픔에 익숙해지는 것이 아니었을까." 어느 때보다 조심스럽게 들려오는 네 말에 나는 또다시 할 말을 잊어버렸다. 말과 행동이 다른 나의 모습에, 너는 왜 도망치느냐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오랜 시간 동안 외면하고, 거부하고, 묻어두려는 나의 노력은 네 말에 보기 좋게 금이 가버렸다. "……." 슬픔에 익숙해진다. 과연 나는 익숙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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