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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길을 잃었던 내 일기들. 그냥 잊혀지도록 둘까 했는데, 문장들을 좀 박제하고 싶어졌다. 사실 별 거 없는 것들이지만. 혹여 몇 가지 문장들이 우울을 내포하고 있기에 이것이 우울의 낭만화가 될까 주저스럽다. 하지만 나는 우울을 낭만으로 여기지 않으니까, 게다가 난 우울을 적어야 우울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이기에. 우울하기에 우울로 파고 들어야 하는 사람. ...
괜찮을 거란 그 출처 모를 한 마디가 사람을 죽입니다. 사실, 그런 말을 하지 않아도 살 사람은 살며 죽을 사람은 현자가 되기 위한 절차를 밞으며 천천히 인간의 지혜에서 멀어지겠죠. 글을 적는 사이에도 죽어나가는 그 이름도, 이유도 모를 많은 현자들이 보이지 않는 밤입니다. 잊지 않으셨죠? 건물의 빛이 저렇게 밤하늘을 지운다는 건, 죽은 사람들이 점차 하늘...
4일만 주십시오. 사람 하나를 증오하기엔 네가지의 이유를 만들기 충분한 날들입니다. 마주치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물어뜯으면서 싸움을 멈추자고 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습니까. 이유는 억지만으로도 될 겁니다.
깊지도 않은 호수에 돌덩이나 던져보니, 웅웅 울리는 것이 꼭 죽어버린 페트병 속에 담긴 새 쪽지 같더라.
그리도 당당했다면 그리도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했으리라. 깨닫지도 못한 나의 잘못인지, 이런 것조차도 깨닫게 해야 하는 당신의 잘못인지. 이야기를 굳이 꺼내지는 않을 터이니, 그리도 당당하여라. 앞으로도 마주할 일이 없으니 그 당당함으로 부디 세상에 맞서다가 눈을 잃기를. 깜깜한 어둠 속에서는 빛 한 줄기조차도 당신은 만질 수 없음에 부디 무덤에 들어가서도 ...
잘못을 인정했음에도 넘어가지 못하는 허들은 존재할 이유가 없다. 우리는 우리를 위한 세상을 바라지, 오로지 남을 위한 세상에서 살아가길 원칠 않는다. 배려도 존중도 없는 사이에 우리가 설 자리는 없고, 앉을 자리나 누울 자리도 없다. 고작 평생을 남을 위해 한 목숨 바치느니, 차라리 사람에게 상처 받을 일 없는 산자락에 들어가 목소리만 둥둥 뜬 세상에서 사...
- 전력 50분 글입니다. - 주인공은 잔불의 캐릭터가 아닌 본 글쓴이가 임의로 만들어낸 캐릭터 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기자가 깡촌까지 내려가는 일은 그리 드문 것도 아니었다. 아직 경력이 쌓이지 않은 평범한 기자들이라면 더더욱. ...
들어가기에 앞서, 다음과 관련된 언급이 있으니 유의해주십시오 : 드라마 내용 스포(6, 11화 특히) 다음은 원작과 다르니 유의해주십시오 : 이부키의 배드트립이 현실이었다는 IF * 노래 가사 인용이 있는데, 안 되면 말씀해주세요! 이런 방식은 처음이라... a. 꿈이 아니었어. 시마, 난 이게 분명 꿈인줄 알았어. 시마의 눈을 감겨주고, 치명상을 입은 척...
새 소리 이 밤에 새 소리 달이 떴는데 달에서 새 소리 잘은 모르겠지만 달 무늬대로 새 소리 저 멀리 새 소리처럼 바람은 구름을 흩어버리고 하늘은 밤인 것처럼 어둡고 새는 달에서 새 소리 나무에도 산꼭대기에도 계곡에도 폭포에도 새 소리 문에도 문지방에도 방에도 창문에도 창가에도 새 소리 머릿속에 새 소리 달 무늬대로 내 눈에 새 소리
2022. 03. 12. 함부로 순수할 수 있던 시절들을 지났지. 하루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오르골만 같았던 때. 오늘은 좀 웃긴 생각을 했다. 탄생을 위한 축하는 느리지만, 죽음에 대한 추모는 이르다고. 탄생과 죽음을 입에 올리자니 과거에 쓴 글이 생각났다. “살아있다면 우리는 죽음에도 살아있는 만큼의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그러니까 ‘살아있음’의 의욕과 ...
다음주 부터는 비록 임시배치긴 하지만 근무가 시작되니까... 이번 주는 그동안 뭔가 안했던 걸 해야지 싶었던 일주일 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급했던 건 운동이지만... 이건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수밖에 없는 일이고. 그걸 제외하고 남았던게 바로바로 운전이었다. 운전면허를 땄던건 5년쯤 전이었는데, 의대 합격하고 난 후에 남는 시간동안 따고 그 후에는 당연...
별이 돈다 돌고 또 돈다 나는 가만히 있는데 별은 이리 와 이리 와 봐 돌고 또 돌고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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