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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혁록수] 호상에 회귀가 웬말이냐 0

약 3.2천자. 그렇다. 김록수는 회귀 따위는 조금도 바라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가 희미하게 기억하는 마지막은 그림으로 그린 듯한 호상이었던 것이다.

0. 그는 눈을 떴다. 시체가 벌떡벌떡 일어나는 케케묵은 술자리 게임이 아니고서야 죽은 사람이 절대로 해내지 못할 간단한 동작 하나를 깔끔하게 해내는 것으로 자신이 죽지 않았다는, 정확하게는 회귀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김록수는 외마디 감탄사를 내뱉었다. "빌어먹을" 세상에는 벅차오르는 가슴의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입으로는 쌍욕을 분사하여 감정의 균형을...

[수혁록수] 호상에 회귀가 웬말이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