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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최산에게 안녕, 최산. 이게 몇 번째 편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쓰면서 느낀 게 있다면 진짜 네가 대단하게 느껴졌다는 거야. 답장이 오지 않는 편지를 몇백 장이나 쓴 네가 진짜 신기하더라. 나한테 몇 년간 편지 보내던 네가 이런 기분이었을까. 내가 말을 잘 못해서, 처음엔 뭐라고 써야 할지 몰랐는데 이것도 하다 보니까 적응되네. 읽는 너는 어떨지 모르...
식사를 끝낸 도영은 곧장 3층, 파라다이스 꼭대기로 향했다. 서재 안으로 들어서 기다란 책상을 사이에 두고 서서 전리품들이 놓인 진열장을 봤다. 손끝을 세워 책상 위를 일정한 박자로 두드렸다. 톡. 톡. 톡. 톡. 얼마 안 가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뒤돌아보지 않고 시선을 진열장에 뒀다. "들어와." "대표님." 도영이 나가자마자 뒤따라 나간 인준이었다. ...
마을에서 제일가는 사과나무를 가진 집의 첫째 이삭은 읽기를 참 좋아했다. 그런데 이 읽기란 것이 기묘한 게, 책이나 대자보 따위가 아니라 종이를 두고 이해한 척 고개를 끄덕이는 짓이었다. 이삭이 읽는 종이는 언제나 왼쪽 위 귀퉁이가 세 번 접힌 누런 양피지였는데, 잉크는커녕 흑연 하나 묻지 않은 채 비어 있었다. 빈 종이를 하도 읽어댄 탓에 머리에 번개를 ...
대한민국이 인터넷 강국이긴 한가보다. 이렇게 도시에서 제법 꽤 멀리 떨어진 한적한 바닷가마을 이렇게 다 쓰러져가는 모텔 방 한켠에서조차 넷플릭스며, 왓챠며, OTT가 안 깔려있는 곳이 없다니. 대만은 65인치 크기의 모니터를 공허한 눈으로 바라보며 맥쩍게 리모콘을 쥔 손가락만 놀려대기 바빴다. 그 손짓을 따라 아무 의미없이 음량이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
그의 눈빛은 자주 그녀로 하여금 그녀의 하루를 잊게 했다. 그의 곧은 갈색 눈동자는 아름답게 흔들린다. 완벽하지 않아서 불완전하고, 불완전해서 끝내 완성될 수 없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고 싶지 않은 두 개의 눈동자들. 옆으로 찢어진 눈모양과 상대되는 동그란 눈빛. 그녀는 매일 수백개의 눈동자들을 상대하지만 오직 두 개의 눈동자만이 탐이 난다. 눈과 눈...
바스락거리는 수천개의 나뭇잎들에 얼굴을 대고 있다. 목부터 밑으로 내려오는 몸 한 덩어리, 몸체에 이어지는 가느다란 두 팔과 균형잡힌 그의 다리는 이 세계 바깥에 있다. 그의 얼굴만이 거대한 친구처럼 그들 곁에 있다. 그의 얼굴은 나뭇잎 세계에서 바위로 존재한다. 그 바위 하나가 줄기들을 뭉개지 않고 가만히 적(積)을 차지하고만 있다. 바위의 열정은 매우 ...
감사합니다.
🐋🍍흰마르 메인 마르른 수인 AU ⚠️ 작가의 곱게 빻은 취향이 솔솔 뿌려져 있으므로 보실 때 각종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 남성 임신, 산란, 수간, 발정기와 가임기 언급 및 자보드립 주의. ⚠️ 마르코가 컨트보이로 나옵니다. 불편하신 분은 넘어가 주세요. 1. WHEN YOU WERE NOT ONE OF US Part. 23 에이스의 안에서 무언가가...
프롬파티, 그리고 우리를 꽤 공포로 몰아넣었던 그 사건 이후 꽤 많은 시간이 흘러 졸업의 코 앞의 시간이 왔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함께 해왔는데, 네게 꺼내지도 티도 못낸 이야기 하나가 있었다.그저 학교 분위기도 네 상황을 눈치를 보다가 그저 그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 하고 다짐 했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졸업 직전에서야 네게 용기를 내어서 이야기를 할 ...
*착각도 기회-not today-말할 수 없어, 말하고 싶은데-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인다 에서 이어집니다. *위의 단편 포함, 만우절 고백 공격으로 시작되는 이 시리즈는 7디페에 '경국지색의 주지육림 공략법' 이란 이름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최근 박무현은 멍하니 있는 때가 늘었다. 원래도 이런 저런 생각의 타래를 쫓아가다가 혼자 웃거나 심각해지는 편이긴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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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해서 강현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척 했지만, 사실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었다. 누나가 집에 간다는 것에 대해서. 강현은 서연의 집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지만, 막연히 누나는 완전히 혼자 독립해서 살고, 가족과는 아예 교류가 없는 줄 알았다. 그 이유는 몰랐지만 그냥 그 정도로 잘 사는 집이면 당연히 서로 독립적으로 살...
4장 "빔 왜 울어,," "흑,, 누나, 데이 형한테는 말하지 마요,, 진짜,," 벨은 빔의 등을 가볍게 두드렸다. "누가 그랬는지, 말해줄래?" ",,,,,,,,,,,,,," 빔은 대답 없이 흐느끼기만 했다. 벨은 답답한 한숨을 쉬었다. "좋아. 네가 말할 준비가 안됐으면 괜찮아. 나한테 얘기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와서 얘기해도 되는데,,, 속으로 삼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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