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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by 매칸더님) - https://archiveofourown.org/works/15671670 “산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은 예로부터 그들의 수호신을 모셔왔습니다.” 매그너스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에 알렉은 가만히 있다 고개를 슬쩍 돌리며 피식 웃음을 터뜨렸다. “마치 어린 아이에게 자기 전에 들려주는 유치한 이야기 같구나. 웃기지도 않아.” “....
"…레그노어. 너 눈을 좀 씻어야할 것 같은데. 정말 여기 맞아?" 매그너스 베인은 다 쓰러져가는 허름한 아파트의 옥상문을 앞에 두고 인스티튜트의 정보력을 난생 처음으로 의심하는 중이었다. 아, 물론 처음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브루클린에서도 가장 빈민가이자 슬럼가로 손꼽힌다는 브라운즈빌에 그 고명하신 브루클린의 하이 월록이 살고 있다는 것도 놀라운 일...
짤 ㅊㅊ @Yooyeonseokdk 결연 W.사야님 @saayasandayo [구애] 구동매☓고애신 절에 다녀온 후로 동매는 변했다. 남은 것 없이 모두 털어놓으니 후련하다고 해야하나, 미련이 끊어졌다고 해야하나. 제 마음이 정리된 듯하여 그저 고요한 수면처럼 동매는 하루하루를 보냈다. 제빵소에도 발을 끊고 고가댁 가노에게 애신과 관련된 소식을 사는 것도 ...
a. 마지막화입니다. 드라마를 기준으로 전개가 되지만 극적인(?) 마무리를 위해서 원작 날조가 많습니다. 이 글은 순수 픽션입니다 ㅠ_ㅠ b. 마지막 장면은 중국어로는 어차피 존대와 반말의 구분이 없는데 한국어로는 존대와 반말이 상대에 따라 나뉘게 되니 조금 번잡스러운 경향이 있습니다... 원작 드라마처럼 그냥 상황에 따라서 알아서 존대와 반말로 표현했다고...
*들어가기 전에... <숨은 붉은 달>의 메인커플링은 아란여은월이지만, 전체적인 구성은 영웅즈 수사물au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빠른 진행을 위해 작중에는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는 개인설정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블랙 : 원작의 검은 마법사 군단을 통칭. 작중 사상 최악의 테러조직. 베테랑 형사 아란 : 계...
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또각, 또각. 진고개에서는 익숙지 않은 양장 구두의 굽소리가 그곳 주인의 집 앞에 울렸다. 여긴 별로 오고 싶지 않았는데, 들어서지 않고 멈춰선 히나는 나지막히 작게 중얼거리며 손에 들린 약봉 한 꾸러미를 손아귀에 꽈악 움켜쥐었다. 저가 진고개를, 것도 그의 집에 올 일은 이런 일 말고는 없으니까.
신키가아의 연성 문장 내 사랑을 고작 말 따위로 표현할 수 있을리가 없다. 신키는 매일 밤 일기를 쓰는 것 같다. 슬쩍 문 안으로 고개를 내밀어 보면 언제나 무언가를 쓰고 있었기 때문이다. 신키, 하고 부르면 그 아이는 언제나 눈을 동그랗게 뜨고 글씨를 적어내려가던 종이를 필사적으로 숨기곤 했다. 내가 신키의 일기에 궁금증을 가지게 된 것은 칸쿠로에게 어떤...
살랑, 코끝을 스치는 봄바람에 진한 매화향이 맴돌았다. 누구의 것인고, 돌아보니 너는 이미 내게서 아득히도 멀어졌구나. 사랑아, 그리운 내 사랑아. 序詩 "태형아! 태형아!!! 아니 된다!!!!!" 정국이 버선발로 처소를 뛰쳐나갔다. 모퉁이를 도니, 하얀 소복을 입은 태형이 포승줄에 묶여 끌려가는 것이 보였다. 태형이, 태형의 집안이 그랬을 리 없다. 절대...
그날은 장대비가 쏟아졌고, 스산한 저녁 차가운 밤바람이 습했다. 그 속의 그것을 유조는 짐승의 울음소리 같았다, 라고 호타루에게 전했다. 아무도 그 짐승의 어깨를 감쌀 수도, 토닥일 수도 없었다고. §§§ 끼익, 습관처럼 문을 열고 들어선 빈관 주인의 방에 동매는 서슴없이 걸음을 옮겨 제 자리에 앉았다. "어쩐 일이야, 이 시간에?" 경첩 앞에 주저앉아 뒷...
필연 W.사야님 @saayasandayo [구애] 구동매☓고애신 필연(必然)이라는 말이 있다. 어떠한 일에는 반드시 정해진 결과가 존재한다는 것. 아무리 다른 길을 택하여도, 다른 쪽으로 걸어도 우연을 빙자한 필연이 이미 정해져 있는 방향으로 이끈다는 운명과도 같은 말이다. 시작점은 달라도 종착점에 다다른 순간 필연은 이미 그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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