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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남자친구 친구의 남친을 소개받는 세 명이 있던 자리에서, 지금은 그 놈과 단 둘이었다 어둡고 한적한 골목길. 여차하면 들킬 수 있는, 개방된 곳이지만 밀폐될 수도 있는 곳이었다 여주는 담배를 피러, 어느 틈엔가 따라 나온 친구의 남친 김태형이 있다 29살이라고 했다 어느 회사를 다닌다고는 말을 했던 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알 게 뭐...
0. 설명 달 안에 있는 저 초록색 파츠, 뭐가 연상되지는 않나요? 그렇습니다. 바로 석화장치 메두사..! 색이랑 모양이 그럴싸하죠? 아래에 큰 하얀색 파츠는 로켓을 의미하고 옆의 나선은 달로 향하는 로켓의 역동성? 흐름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해석하자면 달에 있는 메두사를 만나러 가기 위해 로켓을 타고 달로 향하는 센쿠 일행을 본딴 책갈...
말 그대로 망상입니다 공식 설정하고 다를 수 있음 본인 캐해 많음 --- <거짓말 잘 하는 사람인가요?> 키타: 말투에는 흔들림이 없는데 순간적으로 표정이 바뀌어서, 눈썰미 좋은 사람은 눈치챌 수 있을 듯 나미카와: 잘 못 할 거 같다. 자기 감정에 솔직한 사람이라서. 미나미사와: 숨기고 아닌 척을 잘 하는 듯 유키무라: 자기 감정에 솔직해서 못...
*포타 기준 4,761자 *댓글, 좋아요, 구독, 후원 모두 감사드려요! 나는 목을 가다듬고는 전화를 받았다. "아 안녕하세요. 안 그래도 한번 연락드리려고 했는데." -한국이죠? 바로 기사로 뜨던데. "아, 네. 방금 들어왔습니다." 갑자기 어깨 한쪽이 묵직해져서 고개를 돌려 보니 청려가 불편하게 몸을 웅크린 채로 내 어깨에 머리를 얹고 있다. 이 새끼,...
태오와 여주는 30대 중반의 설정으로 읽어주세요.어색한 부분은 망상적 허용으로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 * * “일어났어요?” 그의 목소리는 평소보다 낮았지만, 평소와 같은 말투였다. 나는 그의 물음에 차마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그 상태 그대로 굳어있었다.그는 천천히 상체를 일으켰고, 나는 그 틈을 타 실장님의 허리를 감고 있던 손을 황급...
"이런 제기랄." 그릴비는 무지막지하게 많은 처방전 중 하나를 들어 살피며 중얼거렸다. 정리해 보려 노력해도 도무지 정리할 수 없을 양이었다. 연고 다섯 개에, 크림 세 개, 열 개의 각기 다른 약병들, 입욕제가 담긴 커다란 상자, 욕조에 넣어 쓰는 가루약이 담긴 통, 평범한 비누 대신 쓰라고 되어 있는 젤 같은 무언가까지. 그릴비는 크림 하나를 내려두고 ...
안녕하세요, 류기사입니다. 전에 작업했던 창작 디자인의 미쿠 그림의 작업 과정을 공개합니다!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늘 작업에 앞서 계획을 세웁니다. 이 그림에서는
똑딱. 똑딱. 똑딱. 고요한 어느 공간, 적막만이 가라앉아 들리는 것이라곤 오직 시계가 째깍거리는 소리밖에 없다. 시계 소리를 제외하고서 들리는 것을 말하라면... "........." "........." "........." 숨이 막힐 만큼 긴장과 경계 속에 굳어진 분위기 속에서, 조금이나마 숨을 내쉴려는 누군가의 호흡 소리밖에 없었다. 중세풍의 회의실...
“병원이 뭐에요?” 파피루스는 그릴비의 몸통 앞뒤를 움켜잡은 손을 흔들거리며 말했다. “아플 때 가는 곳이란다.” 보니가 답했다. “가서 치료받고 나아지려고.” “거기서 그릴비도 도와줄 수 있어요?” 파피루스는 궁금해하며 물었다. “그럼, 당연하지, 팝! 형도 도와줄 수 있을 거야!” 파피루스는 그 말에 생기를 되찾고 그릴비의 손을 꼭 쥐었다. 불 괴물은 ...
#1. "으... 나 그냥 좀 쉬고 싶은데." "안 돼. 같이 가기로 했잖아." 원우가 최대한 불쌍해 보이는 나름의 애처로운 목소리를 내며 칭얼댔지만, 이미 계획을 세운 민규에게는 하등 쓸모없는 일이었다. 사람 돌봐주기를 좋아하고 다정한 민규는 커다란 덩치와는 안 어울리게 똥강아지 고집이 있어서, 그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으면 미안한 마음이 절로 들게끔...
Noeul은 묘하게 오늘따라 주변에서 자신을 보는 시선이 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유를 알 수 없으나 딱히 좋은 느낌은 아니라 누군가에게 물어볼까 망설이다 쓸데없다는 생각에 그만 뒀다. Noeul은 소문과 사실이 어떤식으로 움직이는지 어렸을 때부터 겪을 만큼 겪어온 사람이었다. 어차피 자신과 관련된 일이면 늦던 빠르던 간에 자신의 귀에 들려올 터라는 ...
snowdrop 그저 희망이라고. 비약한 1월 1일의 희망이라고, gㅣ랄도 정도껏 하지. 그저 알량한 희망 때문에 내가 죽었겠어? 난 자살한 게 아니야. 타살이라고! 판결 망치에 맞은.. 내말 안 들려? 응? 저기 시체잖아. 혹시....나야? 눈을 떠보았다. "ㅋㅋ 하긴 내가 죽었을..." 응? 이 재수 없는 가냘프고도 걸크러쉬한 목소리는? 눈은 연노란색의...
서월의 발걸음이 점점 무거워 져 같다. "옷 갈아입고 싶어" 서월의 옷은 현대 옷 이였다. 심지어 화려한 옷. 서아가 준 장포가 없었다면 정말이지 추워 죽을 뻔했다. "아, 이제 어쩌지이이..." 화산으로 가고 싶지만 예의 차리면서 하기는 싫고 그렇다고 사파가 되기도 싫고 양민은 지루해 죽겠다. "기왕이면 사매가 났지..." 서월이 고개를 휙휙 저으며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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