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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오는 정월 대보름을 기념해 누구나 쉽게 예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밥알 브러쉬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조각보, 콩자반 반찬 브러쉬를 제작하였습니다. 한 해가 풍년이 되기를 바
해가 돌고 돌아서 어느새 머리 위에서 우리를 굽어본다 나무의 가지들은 솟아오르고 푸른 잎사귀들이 빛 아래에서 부서진다 봄의 새싹이 고개를 디밀고 따스한 볕에 몸을 내맡긴다 열기에 녹아간다 밝게 무르익어가는 한낮의 풍요가 저물어 간다 아기의 걸음마가 멀리로 나아간다 우리는 앞을 향해 달려간다 누군가의 고개가 점점 떨어지고 앙상한 손짓이 바래져 간다 밝게 무르...
"...야....쿠야...타쿠야!" 자신을 부르는 여성의 목소리에 타쿠야는 번득 눈을 떴다. 침대의 옆에서 자신을 닮은 중년의 여성이 어서 일어나라고 이야기하였다. 타쿠야는 눈을 깜박였다. 아, 엄마였지? "아무리 주말이라도 늦잠만 자면 안 되."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나가는 그의 뒤를 눈을 쫓았다. 타쿠야는 잠시 혼란스러워하였다. 자신은 분명, 요괴를 상대...
한가로운 낮, 부쩍 더워진 날씨 때문에 기력이 떨어질까 너를 위해 요리를 하려 마음은 먹었지만 어째 불 앞에 오래 있으려니 조금 힘들긴 하다. 금새 뒷목에 열이 올라 옷 안에 땀이 맺히는 기분이다 금방 끝내긴 할테지만 더위는 그걸 냅두려 하지 않는 모양이다 그러니 평소에는 절대 하지 않을 짓을 하고있지. 다듬은 재료들을 프라이팬에 담고 불 위에 올려놓은 뒤...
안녕하세요. 헤이즐입니다. :) 내스급 현제유진 2차 창작 킬 오더는 잠시 연중합니다. 아마 다 쓰게 된다면 20년에 새로 열리는 배포전 행사에 회지 발행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부스를 잡는다면 말이죠! 그렇게 되면 나머지 내용은 행사 이후 유료발행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관심 가져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03. 프로덕션 사무실로 돌아와 큰 의자에 털썩, 몸을 내려놓는다. 지난 번 촬영한 영상들을 컴퓨터로 옮겨 확인해 보는 정국. 큰 화면으로 마주하는 태형의 얼굴은 어딘가 낯설기까지 한 기분이다. “잘~ 생겼네. 사람 여럿 홀리겠어.” 혼자서 궁시렁 궁시렁. 본래 카메라 감독은 촬영만 전담하지만 어쩐지 정국은 본인이 촬영한 ‘일출 보기’ 벌칙 수행 영상을...
■뒤에 유료분은 그냥, 달달물 그리고싶어서 그리려고했다가 귀찮아서 쓰레기통가려던거 러프 3장 들어간거고 이벤트참가용으로 하는거라 (유료걸어야 참가가능하다고함) 의미는없습니다.■
# 02. 태형의 성격이 원래 이런 것인가. 상황 파악을 위해 동그란 머리통을 굴려가며 생각에 빠진 정국. 왜 의자를 젖히지 않고 자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것인지, 보통 남자들이 이렇게 자는 것인지, 여러 의문들이 꼬리를 물었다. “감독님, 가암~도옥~니임~” “으… 으음…” “이러다 해 뜨겠네, 촬영 안 해요?” 촬…영…? 촬영? 촬영! 아뿔싸. 동그란...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많은 사람이 들렀다 가는 기분도 너무 오랜만이라 어떻게 감사인사를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글 솜씨에도 불구하고 눌러주시는 하트, 댓글 다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많은 글을 써 내리는 능력이 없다보니 보다 천천히 굴러갈 수 없어 죄송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천천히 천천히 한걸음 씩 조심해서 굴러갈 예정이니, ...
막상 주접 떨려니 할말이 없다... 샴발라 정말 너무 좋아서 미칠거같;;;진짜로 너무..너무 샴발라의 모든 요소가 다 좋은데 굳이 꼽아보자면 로이 안대와 에드의 떨려니 할말이 없다... 샴발라 정말 너무 좋아서 미칠거같;;;진짜로 너무..너무 샴발라의 모든 요소가 다 좋은데 굳이 꼽아보자면 로이 안대와 에드의 슬리브가터가 너무 오타쿠적 욕망을 자극해서......
우선, 글의 내용상 본의 아니게 대역죄인이 되어버린 '팀 그라목손'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랑해요, 그라목손.7번째 친구가 끝나갈때쯤 백업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요, 그 당시에는 백업하면 성인걸고 좀 더 고어적인 분위기로 글을 수정하려 했습니다만 저는 이게 이렇게 길어질 줄 몰라서요... 그냥 귀찮아서 안하려고요...다만 모든 사람이 아...
# 01. 정신 없다. 이것이 바로 말로만 듣던 저 세상 텐션인 건가. 지민의 소개로 촬영을 시작하게 된 남자 아이돌, 방화소년단. 소녀들의 마음에 불을 지르겠다는 뜻이라는데 본인들이 불구덩이에 있는 듯,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꾹아, 정신 없지?” “형… 아, 아니지. 박 작가님~” 형, 동생하며 허물없이 지내던 사이였는데 존칭이 들어가니 그게 ...
# 00. ‘팡’하는 소리와 함께 꽃가루가 휘날렸다. 누군가는 동경의 시선으로, 누군가는 시샘 어린 눈길로 그녀를 바라봤다. 음악 방송 1위. 모든 이의 관심과 축하가 그녀를 향할 때 서둘러 시선을 거두고 발길을 옮기는 이가 있었다. 발목으로 갈수록 통이 좁아지는 검정 카고바지. 매일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어도 그다지 티가 날 것 같지 않은 검정 티셔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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