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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 사네미드림, 귀살대드림, 주, 음주츠구코, 타임워프 * 원작을 기반으로 하는 소설입니다. 일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w. 뀨르 똑똑ㅡ "......누구지?" 똑똑똑ㅡ! 누구길래 이렇게 급한 일이라도 있는 마냥 용건도 없이 문부터 막 두드려?! "누구세요!" "나다. 열어." "시나즈가와씨....? 무슨 일 있어요?" 문을 열고 보니 시나즈...
멀리서 봐도 원색으로 물들인 그들의 머리카락과 그들의 귓불과 손목을 장식한, 번쩍이는 귀찌와 팔찌가 눈에 띄어, 크리스는 미간을 좁혔다. 온갖 색과 빛으로 치장한 그들은 소피아에 사는 부랑배들과 남창들처럼 아무렇게나 퍼질러 앉거나 바닥에 배를 대고 누운 채 카드놀이를 하고 있었다. 크리스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까만 토미를 곁눈질하고, 그들을 다시금 노려보았...
먼 나라의 음악을 하루아침에 들고 온 이방인처럼 크리스는 낯선 멜로디를 제 고향의 문물인 것처럼 능숙하게 연주해냈다. 그래서 하몬은 근래 매일 마주하던 크리스가 낯설어 보였다. 크리스는 한 음도 틀리지 않고, 어제 연습한 곡처럼 완벽히 연주를 끝마쳤다. 크리스가 한숨과 함께 건반에서 손을 뗐을 때였다. 멀찍이서 하몬이 성의 없이 손뼉을 쳤다. "사기꾼한테 ...
잡동사니가 든 종이상자를 치우던 토미가 대형 텔레비전을 돌아보는 하몬 곁으로 다가와, 부엌 위를 가리켰다. "내 방은 저기야." 부엌 오른편에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다. 하지만 하몬은 계속 꺼진 텔레비전에 비친 자신을 바라봤다. 토미가 텔레비전을 두드렸다. "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에게 선물 받았어. 자기는 필요 없다길래." 현관에서 신발 놓을 자리...
크리스가 고개를 들자, 광대들이 크리스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갈라지며 여자를 돌아보았다. 여자는 검은 벙거지에 검은색 긴 카디건, 그리고 마찬가지로 검은색인 상, 하의를 입고 있었다. 또한, 여자가 든 장우산도 손잡이까지 까맸다. 목을 드러낸 여자의 짧은 머리카락은 모자 속에 감춰져, 여자의 잔머리만 바람에 날렸다. "사람을 버리는 통은 없어요." 여자가 손...
감히 네게, 사랑한다고 말해도 될까? 화합고등학교 커뮤 임 단풍 》 한 보라 고백로그
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쓰게 된 이유: 고마츠 나나랑 리사랑 둘이 키도 비슷하고 마른것도 비슷하고 얼굴도 비슷한데 왜 나는 나나는 긴머리, 리사는 흑단발이 더 예뻐보일까??? 짱예쁨 나 진심 리사 단발 때 직캠 싹 다 봤음 말도 안되게 예쁨 근데 둘이 얼굴 닮았다고 생각하는데 고마츠 나나는 긴머리 했을 때를 더 좋아함 나 첨엔 둘이 키가 다른가?? 했는데 둘이 검색결과 1cm 정...
* 전편 1. 친구라도 될 걸 그랬다 (https://posty.pe/cenb1a) 2. 오래된 짝사랑과 마주하는 법 (https://posty.pe/l6ocwe) * BGM "이사님 도착하셨다고?" "네, 좀 전에 오셔서 지금 대표님 방에서 말씀나누..팀장님 이거 혼자서 어떻게 들고오셨어요?" 와- 완전 무거운데? 우리 팀의 유일무이 남자 인턴인 타케시군...
💌 안녕, 혹시 내가 누군지 알겠어? 그 왜 있잖아, 파란색이 잘 어울린다고 했던 사람. 뭐... 모른다고 해도 굳이 상관은 없어. 그저 난 네게... 어떠한 존재였든지 10일이라는 짧지만 그 긴 시간 속에서 너란 존재를 만남으로써, 잠시나마 함께 보낼 수 있었으니까. 나는 이걸로 만족해. 그리고 정작 연신 이러한 행실과 반응을 보이는 연유가 왜인지는 아마...
나는 34살 아재다. 그리고 이제 갓 7개월 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애 아빠다. 중학생 무렵일 즈음 처음으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자주 싸우시는 아빠, 엄마를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싸울 때면 항상 아버지는 어머니께 쌍욕을 해댔다. ㅆㅂ년, ㅈ같은년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욕들을 하셨다. 우리 아버지는 내가 3살 무렵 큰 사고를 당해 2년...
엄마가 나랑 자해에 관해 얘기할 때 대채 뭐로 긋는 거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물론 안 알려줬지만 뭐로 긋겟어요 ... ........... 어제 질질 짜고 충동억제용으로 했는데 쓰려요 근데 난 쫄보인가봄 시원하게 깊게 긋지를 못해요 옅게 여러번 겹쳐 그으니까 쓰라리기만 오지게 쓰라리고 피는 피대로 줄줄 흐르는데 이거로 죽을 수 있겠다!!!!!라는 느낌을 못...
에레보르에서 샤이어로 돌아온 빌보. 그러나 그 골짜기에서 겪은 일들을, 그 모험을 쉽게 잊지 못한다. 특히 드래곤. 황금의 산 위에서 군림한 듯 저를 굽어보던 그 산 같은 덩치, 열기. 길게 세로로 찢어진 동공이 준 공포와 광기는 빌보의 악몽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등장해 빌보를 괴롭혔다. 문득 빌보는 궁금해진다. 그리고 한 번 머리에 떠오른 그 물음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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