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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완결 지을 시간이 안 나서 계속 임보함에 보관만 하고 있다가 이제야 꺼내는 저를 용서해주세요. 모두 마지막 날 잘 보내시고 즐겁고 건강한 새해 보내세요! ** 12월의 마지막 날, 회승은 영화관에 와 있었다. 무언가 보고 싶은 영화가 있었거나 퇴근 후 즐기는 문화생활 따위의 이유가 아니었다. [(사진)] 서동성이[형, 이거 오늘까지인데 저는 오늘 당직이...
…… 아, 아이고, …… 미안, 내가 또, …… ※ 채색은 지인분 커미션입니다. 가슴께까지 기른 백색 머리칼을 적당히 하나로 묶어 두고 있으나, 손재주가 썩 좋지 않은 모양인지 겉으로 빠져나온 잔머리가 많은 편이다. 긴 속눈썹 아래로 드러나는 자색 눈동자는 언제고 전부 뜨이는 법이 없으며, 시선을 피하려 드는 경향이 잦으나 간혹 마주하게 된다면 어색히 휘어...
*** "지수야 이거 봐봐." "어? 이거 불꽃 때잖아. 기억난다, 너 그때 진짜 멋있었는데." "진짜? 진짜 기억나?" "응, 정한이 너 되게 멋있고, 귀여웠어." "거짓말." "진짜야." "그땐 나 보지도 않았잖아." "어....?" "내가 얼마나 애탔는줄 알아? 최승철이 그렇게 멋있었어?" "야.. 그건... 아니야아!" "나 진짜 서운했어 지수야.....
문득 시계를 쳐다보니 짧은 바늘이 벌써 반 바퀴를 돌고 난 후였다. 케이키는 의자에서 일어나 진흙투성이 손을 털어냈다. 그러고는 지금까지 작업한 것을 바라보았다. 병마용갱의 병사 인형같이 생긴 진흙상이었다. 사람의 모양을 한 토용을 만드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케이키가 보기에도 잘 된 것 같았다. 며칠 밤낮을 새며 매달린 보람이 있었다. 사실 토용을 굳...
늘 크레뉴얼 썰을 썼었다지만... 어쩌다가 예기치 못하게 휩쓸려버린 이야기도 보고 싶음... 크레인은 마피아 조직에 있고 매녈은 4년제 대학에 이제 2학년으로 재학 중이라는 설정임... << 읽기 전에.. >> - 뇌절, 망상, 날조 범벅 ( 저의 ) 취향 듬뿍 크레뉴얼 입니다~~ - 트위터에 쓰던 썰을 정리하여 한 번에 쓰는 용도로 ...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엉덩이가 납작해지도록 처맞고 강의실까지 걸어가는 길은 너무나도 고통스러웠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다 고통스러웠다. 강의실에 내려가면 지각이라고 혼날 게 뻔했다. 그러면 또 처맞겠지… 난 아무래도 처맞으러 학원에 온 것 같다. 돈 내고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열심히 처맞으러 왔던 것이다. 게다가 오늘부터는 온종일 학원에서 살아야한다니… 너무 무서웠다....
앨런의 이야기를 들은 바질은 방금 전 그를 질투하고 미워한 걸 진심으로 후회했다. 알지도 못하면서 도리안과 연관되었다면 발끈하는 스스로가 창피하기도 했다. 앨런의 이야기는 그의 이야기나 다름없었다. 도리안을 만나고 나서 바질은 스스로에 대해 알지 못했던 면을 깨닫게 되었다. 죽었다 되살아났어도 바질은 도리안이 바꾼 부분을 되돌이키지 못하고 있다. 질투가 공...
W. 메이드인청주 1. 긴 세월에 변하지 않을 그런 사랑은 없겠지만 "그거 완전 미친놈 아니야?" 노트북을 두드리던 신원이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형 조용히 좀 해요 하고 형구가 입 모양으로 말했다. 머리를 감싸 쥐고 있던 신원은 별안간 고개를 처박았다. 워드에 이상한 문자들이 입력되든 말든. 그런 건 신원이 알 바가 아니었고. "아아아악, 미친놈!" 형구...
샤워기 물소리에 시라사기 치사토는 눈을 떴다. 아직 잠이 덜 깨서 멍한 상태임에도 그녀는 뭔지 모를 위화감을 느꼈다. 자꾸 도망치려는 의식을 붙잡으며 치사토는 반사적으로 침대 시트를 손으로 쥐었다가 낯선 감촉에 눈을 찌푸렸다. 그녀의 침대가 아니었다. 치사토는 몸을 벌떡 일으켰다. 방금 그녀가 눈치챈 대로, 그곳은 치사토의 방이 아니었다. 아파트 원룸으로 ...
Well I mean , 🎄 댄싱 디바 ! “넌 내가 재수가 없냐? 너처럼 미모 없는거 보단 나아.” [이름] Zeezee Caroll / 제제 캐롤 [소속] 일반학생 [학년 / 나이] Senior 12학년 17세 [생일] 11월 25일 [성별] XY [키/몸무게] 178/63 [외관] 새까만 머리와 녹회색 눈 (본인은 초록빛이라고 주장) 치켜올라간 눈매와...
<이 글은 1년 반 전에 작성된 글이며, 제 첫 글이기도 해서 많이 부족하고 최근 글들에 비해 많이 짧아요!> “……어떡하지…….” 정재현의 이름이 뜬 화면을 한참 동안 바라봤으나 답이 나올 리가 없다. 이건 꿈이야. 꿈이어야 해. 급기야 머리까지 쥐어뜯으며 발버둥을 쳤지만 달라지는 건 없다. 어쩌다가 이 사달이 난 걸까. 내가, 내가 하여주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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