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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58 [...형질센터 담당자가 외부로 개인정보를 유출한게 확인 되었다고 연락받았는데, 그게 태형씨랑 동창인 사람이 엮여 있는 모양이라. 자꾸 태형씨를 걸고 넘어지네, 이건 남준이 네가 확인을 좀 해줘야...] 네, 회사쪽 보도자료 내주세요. 어차피 공개 안하고는 활동 못해요. 남준이 수화기 너머의 매니저에게 대답했다. 그래, 한동안 태형씨랑 같이 지내야 겠...
- 형제관계와 불쾌함. 테즈카군, 형제는? 혼자다. 헤, 역시. 그랬구나. 역시? 아, 어딘가 그런 것 같았어. 칭찬으로 듣도록 하지. 드물게도 테즈카의 장난끼 어린 말투를 마주하며 시라이시는 마주 웃음을 보였다. 한 쪽만 생글거리고 다른 한 쪽의 표정이 여전히 딱딱하다는 건 웃긴 상황이긴 하지만, 분명 웃음을 조금 포함한 말투다, 라는 것을 이제는 읽을 ...
1. 레이코가 현시대로 오는 거 나토리의 부탁으로 의뢰를 하러 같이 어느 마을에 갔는데 의뢰내용은 뭐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마을사람들에게 탐문을 하다가 준비를 마치고 둘과 야옹선생은 뒷산에 들어갔음. 곳곳을 돌아보며 그 요괴의 모습을 찾아봐도 털 끝 하나 보이지 않았지. 그렇게 수확없는 숨바꼭질을 벌이던 중 안녕하세요 나토리 씨, 나츠메 군. 익숙한 목소...
사상누각_0을 먼저 읽고 와 주시면 이해가 원활해집니다. https://rlarlarla.postype.com/post/6114609 1. 百鬼夜行(1) 검은 구름에 가려진 초승달은 차라리 안 뜨니만 못할 정도로 약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 위로 이헌의 한숨이 내려앉았다. 총명한 예선대군을 위해 내려준 전각. 작은 연못과 다리가 있는 아름다운 곳에서, 그...
※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2020.03.14 블로그에서 시작 ~ 2020.03.16 블로그에서 마침. 1. 시티 팝을 들었다가, 얼터너티브 락을 들었다가, 재즈 송을 틀었다. 오늘 밤에는 쉴 수 없는 스피커가 웽웽 기력을 다 하려고 한다. 원래 잘하고 싶은 건 잘하기 어려운 걸까? 유치한 것 그만하기로 했는데, 아직도 그 웅덩이에서 잔뜩 물장구치는 내가 있다. 유치한 일인 것 뻔히...
레귤러스는 손을 위로 뻣어 무언가를 가리컸다. 그의 눈은 하얗게 빛나는 별들을 잔뜩 머금고 있었다. 아마 자신의 별-레귤러스(사자자리의 별)-이나 시리우스를 보고 있지 않았을까. 정처없이 떠돌던 손가락은 가장 반짝이는 별에서 머물다 은은한 별에서 멈췄다. 그는 입꼬리를 위로 살짝 올렸다. 레귤러스는 손을 말아 올린 후 그 안에 지팡이를 넣고 읊었다.-루모스...
01. 치아 머리 쓰담쓰담. 둘다 곱슬이라 시작은 원호가 했어도 치아도 가세해서 결국엔 부슬부슬해진 채로 좁은 소파에 몸 구겨 넣고 잠드는 치아원호. 간질거리는 감촉에 파득 눈을 떴다. 눈가를 찌르는 붉은 머리를 피해 고개를 돌리니 팔 하나가 바닥으로 툭 떨어진다. 빈틈없이 뒤얽힌 두 몸이 신기하고, 너의 잠든 모습을 본 적은 처음이라 장난기 없앤 손으로 ...
자, 선물. 리무스가 내 앞에 커다란 봉지를 내려놓았다. 오늘 저녁 재료인가 싶어 봉지를 열었는데 초콜릿이 가득 들어있었다. 이렇게 많은 초콜릿은 본 적 없었다. 나는 얼굴을 찌푸렸다. 초콜릿 별로 안 좋아하는 거 알면서. 웬일로 이렇게 많이 샀어? 리무스는 초콜릿을 자주 찾긴 했어도 한꺼번에 많이 사지는 않았다. 종류도 그때마다 달랐다. 그는 늘 마트의 ...
가끔 꿈을 꾼다. 가끔 꾸는 꿈치곤 사실 별다른 내용은 없다. 너른 녹색 파도가 물결치는 초원같은 곳에 덩그러니 서서, 눈이 부셔 눈꺼풀을 제대로 뜨고 있지 못할정도의 햇빛을 마주하고 있는 풍경이다. 그리고 그곳엔 자신 외의 또 다른 한 사람이 있다. 햇빛을 등지고 역광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는 상대의 실루엣을 보며 꿈은 끝난다. 그가 누구였던가는 떠오르지...
사람들이 말하였다. 평화가 깨졌다. 이런 일은 일어나서도 안되고, 현혹되어서도 안된다. 갑자기 닥쳐온 선고와도 같은 '규칙'은 사람들을 혼란시키기에는 충분했다. 그 사이에서 냉정하게 진정하고 자신만의 결론을 내놓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대부분은 감정적으로 반응했다. 타인을 죽여야만 이곳에 나갈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격렬한 거부감. 이 사이에서 그는 다시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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