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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요소, 불쾌 주의※
“여보세요?” “네, 형 생각해 봤어요?” “응..근데 정국아..” “형 혹시 거절하려는 거에요?” “아니, 정국아 현실적으로 생각을...” 맞다,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지만 나는 게이다. 어릴적부터 소심하게 지내온 나는 연애라는걸 해본적도없고, 그것도 남자는 더더욱 말이다. 그 첫 대상이 정국이라는것에 나는 두렵고, 무섭다. “나도 너를 좋아해, 근데..”...
“그렇게 하는 게 아니야.”“하지만 도련님, 전 이런 인사를 할 일이 없는걸요. 그리고오… 악!” 둔탁한 소리와 함께 기어코 또 넘어지고야 만 앙리는 바닥에 박은 엉덩이를 문질렀다. 멍이 들었을 것이다. 그것도 틀림없이 많이, 의자에 앉을 때마다 비명이 나올 정도로 아프게. 귀족들은 요란했다.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는 말이었지만 이건 사실이었다. 입 밖...
어제오늘 바람이 많이 분다. 어제는 이 세상에 대한 환멸, 화로 가득차서 머리가 터질 것 같았는데, 지금은 좀 괜찮아졌다. 집을 떠나 있으면서,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다른 사람과의 거리다. 생각보다 가깝다. 집에 있을 때는 다른 사람들과 어느 때보다도 멀리 있는 것 같고, 아주 멀리서 그들을 보고만 있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집을 떠나오니 그 어느 때보다도...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좋았다. 풀, 나무, 흙, 꽃들에게서 나는 향기들도 좋았다. 따사로운 햇빛도 좋았다. 저 푸른 하늘에 있는 하얀 구름도 좋았고, 보랏빛으로 변해가는 하늘도 좋았다. 조금 짙은 구름이 와서 얇은 빗방울이 떨어질 때도 좋았고, 굵은 빗방울이 떨어져 흙에 부딪히며 나는 소리도 좋았다.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아... 몇시지...' 오...
10. 이제는 부모님 도움 없이 기름관리도 잘 하게 되었고 요리도 책을 보며 느릿느릿 드문드문 익히게 되었다. 덕춘이에게 2인분의 불요리는 힘들 것 같아 주로 불은 해원맥이 맡았다. 해원맥은 태어나면서 요리를 한 것 처럼 불 조절도 잘 했고 센불, 약한불을 모두 다룰 줄 알았다. 금새 감각을 익힌 해원맥은 요리가 꽤 재미있다고 느껴졌다. 덕춘이는 요리를 싫...
꽤나 맑은 빛이 내 어둠 속을 뚫고 들어왔다. 그 작은 빛은 심해같던 어두움을 한 단계 밝혔다. 눈꺼풀은 너무나 무거웠다. 밤새 누가 눈꺼풀에 빌딩을 지었나보다. 빌딩들을 무너뜨리고 눈을 비비며 핸드폰을 켰다. 크게 움직인 것도 없었고 잠도 꽤 잤는데 몸은 왜 여전히 피곤한지 모르겠다. 몸을 움직이는데, 고단함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아...' 일어나서 핸...
180905_잠이 오지 않는 새벽에 대해. 아무래도 일상에 대한 글을 적는 활동이 나와 잘 맞는가보다. 우울에 대하여 쓰려고 [deep BLUE.] 카테고리에 들어가 글을 쓰려면 쓸 내용이 어마하게 많아서 머리가 복잡해 지곤 한다. 하지만 이런 일상에 대한 이야기는 그냥, 머릿속에서 아무렇게나 나오는 단어들의 조합으로 이어나갈 수 있어서 편안하다. 오늘은 ...
* 혐관 장편입니다. 편 당 분량 차이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긴 장편입니다. * 긴토키는 양이전쟁 이후 과격파 양이지사로 돌아섰고, 지금은 세상을 완전히 등졌다는 설정입니다. 따라서 주변 인물의 관계도 변화 있습니다. * 폭력, 유혈, 납치, 감금, 강제적 관계 있습니다. 무기력한 희생자의 모습은 아니지만 표현이 거칠기 때문에 불편하거나 맞지 않으신 ...
재위 21년의 일이었다. 츠루마키국의 황제가 바뀐 이후로 오래 전 약조했던 지역에서부터 전쟁이 시작되었다. 새로운 황제는 상당히 호전적인 성격으로, 댐이 건설된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기습공격으로 유역을 차지하고 말았다. 쏟아져 나오는 피난민을 구제하기 위해 치사토도 군사를 보냈으나 쉽사리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진 않았다. 오쿠사와 내외와는 연락이 두절되었다...
9. 부모님은 해원맥과 이덕춘이 방학하자마자 바로 떠나셨다. 그 말은 곧 두 사람은 부모님이 떠난 이후 너무나 조용한 생활을 했다는 것이다. 덕춘이는 바닥에 깔린 러그 위에 누웠다. 해원맥이 사준 니트는 사이즈를 잘 못봐서 덕춘이에게 조금 컸다. 늘 이런식이였다. 덕춘이에게 선물하는 옷들마다 늘 사이즈가 컸다. 의도치 않은 일이었지만 해원맥은 약간씩 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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