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늦은 저녁 나는 오늘도 출근을 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지하철을 세 번을 갈아타고, 버스를 두번 갈아타야 하는 외곽에 있는 낡은 공장 간판엔 ‘농산물 유기농 협동조합’이라는 간판이 붙어있다. 출근하는 야간조 사람들에 표정에는 희망은 찾아볼 수 없었다. 무슨 사연인지는 모른다만 내일 당장 죽고싶어 하지만, 죽어서는 안 될 사람들에 모습이었다. 이 곳을 떠나지...
“이 시간에 어쩐 일이야?” 여은은 가져간 커피를 테이블 위에 놓고 웃었다. 부스스한 현종이 어색하게 따라 웃었다. “왜?” “그냥 심심해서 나왔어요.” “그런데 넌 사모님이 차도 없고 보디가드도 없냐?” 여은은 잠시 생각하다 되물었다. “나 사모님이에요?” “그렇지.” 현종은 정말로 그대로인 여은이 신기했다. 짧아진 머리나 깊어진 눈빛, 그리고 조금의 나...
“맛이 어때?” 여은은 재민의 표정을 살폈다. 하루종일 종종 걸음을 쳐서 만든 게 잡채 한 접시라니, 한심했지만 그게 현실이었다. “맛있어.” 재민의 웃음에 여은은 심각한 얼굴로 재민을 쳐다봤다. “왜?” “자신이 없어서.” 여은의 말에 재민이 밥공기를 밀어놓고 여은이 만든 잡채 접시를 가져다 먹기 시작했다. “왜?” “맛있어서 이것만 먹으려고.” “나도 ...
때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 한준은 자신이 일주일 째 여수에 있는 이유를 시나리오 때문이라고 영수에게 말했지만 단 한 글자도 고치지 못하고 내내 여은이 출퇴근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했다. 여은은 오후 한 시쯤 출근해서 야채를 팔다가 오후 여덟 시에 퇴근했다.자신에게 전화를 걸었던 그 마트가 여은의 직장이라니, 한준은 여은을 더 이해할 수 없는 기분...
“한여은.” 재민은 캄캄한 방에서 여은을 찾았다. 그리고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을 켜고 재민은 정돈된 방안을 확인 한 후 옷장을 열었다. 그리고 여권이 들어있는 가방부터 확인했다. “한여은.” 절망스런 맘으로 전화기를 찾던 재민은 그 안에 든 종이를 확인했다. 호텔의 마크가 찍힌 편지지였다. 재민은 떨리는 손으로 종이를 펼쳤다. ‘사랑하는 재...
“동반 인터뷰가 필요해요.” 세영의 말에 저편에서는 침묵이 흘렀다. 이 비서를 통해 연결한 재민은 현재 오사카 출장 중이라고 했다. -이 비서에게 자료를 받는 게 좋겠군요. 서면 인터뷰 형식이면 가능할 테니. “이제 곧 그룹을 물려받는 당신을 향한 관심 같아요.” -그것과 당신의 활동을 연관 짓는 건 곤란합니다. 그저 반대하지 않는 정도가 좋겠군요. 세영은...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눅눅한 공기가 몸을 짓누르는 와중에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었다. 최근 날이 맑은 날을 본 게 손에 꼽혔다. 매일 같이 비가 오면 괜히 그 습기가 더욱 알렉을 늪으로 끌어들이는 것 같았다. 언제나 비가 오는 날에 알렉산더는 답지 않게 조용하고 우울했다. 그 날씨가, 냄새가 알렉에게 무언가를 상기시키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일어나지 않는 걸까. 이 날씨를 다시 느...
재호 형이 죽었다. 아침에 눈을 떠 핸드폰을 들여다봤을 때 알게 된 사실이다. 아침 일찍 소식을 알린 유정의 문자를 쭉 읽다가, 핸드폰 액정을 껐다. 종우는 일으켰던 몸을 다시 침대로 던졌다. 덜컹거리는 침대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뿌연 먼지가 날렸다. 목적 없이 앞을 보고 있는 시야로 작은 창문이 보인다. 방구석에 있는 작은 창문에서는 흐린 빛이 방안으로 ...
{약지뢰} 읽씹 (읽씹은 사정이 있다면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귀멸컾비하 (약간 다른사람이 제컾이 아니라도 비하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음슴체 (예의없어보여요.) 땀표 (;; 이런거좀 자제해주세요.) 초면반모(초반) (강반이 아니라면 안됩니다.) 수위 (올리지 말아주세요.) 욕 (혐관일때 빼고 그만둬주세요.) {중지뢰} 심한 애교 (오타가 나왔을땐 말...
사랑을 시작했다고 하면 좋을까. 이제 우리는 완전히 망가져 버렸는지 모른다. 그것이 셜록의 지독한 고집 탓이었는지는 모른다- 헌데 온 카메라와 조명이 베이커 가 스트리트, 221B호에서는, 적어도, 완전히, 끊겨 버렸다. 몇백 미터 내에라도 헬기 한 대 날아올 낌새를 보이면, 며칠 전부터 예측해 내는 두뇌의 그였다. 조명의 전선이 끊긴 것은 이 주쯤 전부터...
제임스와 릴리는 그 후로도 짧은 대화를 나누다가 교장실을 나섰다. 그들이 완전히 떠나자 해리는 투명망토를 벗고 덤블도어 앞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서운하지는 않니? 네가 원한다면 내 초대장을 너에게 주마. 내가 참석하지 못하게 되어 널 대리인으로 보냈다고 하면 릴리와 제임스도 크게 뭐라하지 않을거야." "요즘시대에 저정도의 의심은 당연하죠. 이정도로 서운해...
아래는 후원용입니다. 주요 컷 두 장의 컬러버전과 짧은 부연설명이 들어있습니다.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