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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죽인 적이 있다. 처음부터 죽일 생각은 없었다. 그 애를 마주친 곳이 육교였고, 하필 그 애의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 애가 돈을 요구했지만 가진 돈이 없었다. 비가 내렸고 오래 방치된 육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 마감이 허술했다. 주먹이 날아들었다. 팔을 내두른 순간 천둥이 쳤다. 아니, 그런 소리가 났다. 그 애의 목이 반쯤 돌아가 있었다. ...
비닐우산 새벽 다섯 시 반, 밖에는 비가 내린다. 이런 새벽에는 시간이 박제된 기분이 든다. 숱한 고민과 함께 꼼짝없이. 정한은 박제된 고민에 매장되고 있었다. 방 한 칸이 관처럼 느껴진다. 숨이 막힌다. 그러나 죽지 않는다. 옆에는 함께 합장될 권순영. 순장이 아니다. 아마, 내가 죽었을 때면 권순영도 이미 이 세상에 없을 테니까. 정한은 순영을 두고 죽...
인터넷에서 한 번 본 짤이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김ㅋㅋㅋㅋㅋ 웹툰 [가고싶다]를 연재한 분이신데 지금은 레진에서 [몸만 원해]를 연재하고 계신다. 가고 싶다를 맨 처음 봤을 때는 아 진짜 현실이구나 이게 현실 섹스구나 라고 가장 바닥인(데 바닥이 허리까지네) 코레아 남성의 민낯을 보는 기분이었다. 20살 때 만난 꽈추도 크고 남성미 강한 첫 남친은(둘...
창문으로 밀려오는 비 냄새가 좋습니다. 당신도 당신의 방을 무언가와 나누어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당신의 안녕을 빌어준 이는 많았습니까? 오롯이 나의 바람일 뿐인 것을 그대를 위한 것이라 착각한 적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것은 얼마 없는데 그게 제게 있었습니다. 그대에게 잘 가서 닿았을련지 모르겠습니다. 창 밖으론 어둠이 보입니다. 쓸쓸하지 않습니다. 가득...
※캐해석과 글솜씨가 부족합니다..리츠, 안즈 미안. ※연인관계(둘 다 성인) 입니다. ※뱀파이어가 피를 빨면 둘 다 성욕을 느끼는 설정 달칵- "어디 갔다 이제 와? 안즈으" "아, 리츠 군." "아니지, 안즈." 리츠는 안즈의 대답을 기다리듯 빤히 쳐다봤다. 안즈는 반짝반짝 홍색으로 빛나는 리츠의 눈동자에 결국 그의 이름을 불렀다. "...리츠." "그래...
뭔가 이래저래 묵혀두기도 좀 그렇고 언젠가 풀다 이야기가 나올 것 같기도 해서 (그리고... 실제로 나와서) 간단하게 적는 비설... 이라지만 예전이랑 다른 게 크게 없어서 제가 까먹지 않도록 기록해둔다에 가깝습니다 페베~ 헬렌 유니스는 인적 드문 마을에서 차녀로 태어나 무난하게 지내온 친구입니다.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언니가 하나, 또 나이 차가 꽤 나는...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으응?
사의 관통, 통념의 사망일주, 주로 죽은 이성, 성치 못한 나의 사랑, 랑데-뷰가 이지러지는 실존하지 아니하는 애정, 정 없는 토지는 마음을 살라먹고, 고착되지 못한 이동으로 더 이상 조선팔도에 살 수 없다. 끝말조차 이어지나 나의 사랑의 목숨줄은 이어지지 못하였읍니다. 어디에 계시외까? 내가 찾아가 품에 안을 수 없는 곳인지요? 어느 날 이시묵의 사무소에...
가끔 생각할 때가 있었다. 그러니까 이건, 문학을 읽고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감정과 관계의 의미를 고찰해야 하는, 문학도의 버릇에 가까웠다. 일단 그렇게 변명을 해두자. 왜냐면, 이 고찰은 '내가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수도 있었을까'에 대한 것이니까. 다시 고찰로 돌아와서. 이것의 시작점은, 우리의 만남이 지나치게 극적이고 우연이었다는 데에 있다. 가...
그냥 쓰지말까 생각했다가 그래도 쓰던건 써야지. 몇일동안은 목소리를 내어 내 글을 읽어봤다.(트위치) 쓰기도 귀찮고 내 글이 어떤 느낌인지 알고 싶었다. 누군가 들어주는 것같아서 고맙기는 한데. 다른 좋은 방에 가시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나가지 않더라 어차피 챗창도 안 보이고 뭐하는지도 모르고 떠들 생각에 그냥 이야기를 시작했다. 생각보다 앞에 글을 읽으면서...
외할머니는 생전에 종종 서글프다는 말을 쓰곤 하셨다 서글프게 뭐하러 오노 서글프게 이런 건 왜 가져오노 내가 아는 서글프다는 단어랑은 좀 거리가 있어 보이는 말이지만 외할머니는 서글프다는 말을 자주 쓰셨다 처음으로 내가 번 돈으로 용돈을 드렸던 날 서글프게 이런 건 뭐하러 주노 라며 한사코 거부하시다가 내가 니가 주는 돈을 다 받아본대이 웃음기 하나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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