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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야한 장면이 있습니다. ※매우 짧습니다. -------------------------------------------- 저녁 열한시, 아무도 없는 아늑한 분위기의 술집에서 질척하게 얽히는 소리만이 그 안을 채워간다. 테이블 위에 놓인 칵테일 잔의 술이 그 뜨거워지는 분위기에 일렁이며 야한 느낌을 더했다. 서로의 혀가 얽매이길 한참이 지났을 때 한 ...
동진은 불새재단의 연구원이었다. 적어도 어제까지는. 실패한 프로젝트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동진은 실험체로 강등당하는 방법으로 죗값을 치러야만 했다. 연인이었던 동진과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한 유리 역시 처분을 피할 수 없었지만, 동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극적이지 않았던 유리는 연구원 직책을 지킬 수 있었다. 다만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기분을 느끼는...
"부디 부디 당신을 위해서 기도하지 말아줘, 바라지 말아줘 아무것도 하지 못하니까." "드문 일인걸. 네가 이곳에 올 줄은 몰랐어." 조금은 능청맞은듯 아니면 정말 의문이라는 듯이 신당에 있던 이시키리마루가 고개를 기울인다. 혼마루의 뒷편, 정원을 사이에 두고 있는 신당은 기도를 하기 위해서 외에는 쓰이지 않는 곳이다. 즉 신검 외에는 발을 들이지 않는 곳...
울트라맨 오브 + 울트라맨 후마 아, 죽는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거대한 불덩이가 마치 태양과 같다. 태양이 쏟아져내린다. 아무것도 없는 이 작은 몸으로. 패배자의 아들. 결국 이렇게 끝나버린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결국 패배자일 뿐이니까. 인생에 패배자의 낙인이 찍혀 태어난 결함품다운, 개죽음이다. 질끈 눈을 감고 멀리서도 작열하는 뜨거움에 이를 ...
찬란한 사계 四季 , 그리고 봄春 _ 뒷걸음질 한번. 가방을 가볍게 뒤적이면 작은 노트가 하나 나온다. 스프링으로 된, 수첩이라고 하는 것이 어울릴정도로 작은 그것은 손때가 타 조금은 바래보이기도 했다. 두꺼운 스프링에는 파란 끈으로 볼펜이 하나 연결되어있다. 볼펜의 잉크도 슬슬 간당간당했다. 이 수첩도 멸망이 다가오는 것이다. 몇년간 써온 것이였으므로 낡...
“음?”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던 유현이 핸드폰을 집어 들었다. 지잉- 지잉- 전화가 왔음을 온몸으로 알리는 핸드폰 액정에 떠 있는 사람은, “어, 엄마.” [아들- 바빠?] 유현의 어머니, 정 여사였다. 언제나처럼 밝고 애교스러운 목소리에 유현은 픽 웃으며 대꾸했다. “바쁘다고 하면 끊어줄 것도 아니잖아- 그냥 얘기하시지?” [예의상 물어본 거야!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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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 내가 원한 결말은 이런게 아니였다. 이런 너를 보고 싶어서 그런 일들을 한게 아니었다. 어둡고 더러운 골목길에서 피로 얼룩진 너를 찾은 그 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날이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너를 위한 줄 알았던 선택이 너를 죽였다. 처음에는 꼬맹이여도 히어로 일만 잘 하면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남들이 14살짜리 꼬맹이를 영입했냐고 ...
이릉노조가 죽고 13년간은 남망기에게 있어서 지옥과도 같았다. 매일 그를 그리워하며 문령을 연주하고 천자소를 샀다. 그의 피리 소리를 덧그리며 피리를 쓰다듬어보기도 하고 그가 제게 주고 간 토끼를 안으며 그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가 남기고 간 아이를 키우며 사추(思追)라 이름을 지어줬다. 세상 모든 사람이 그를 욕할 때면 울화가 치밀었다. 너는 그런 사람이...
* 캐해석의 부족으로 인한 캐붕 주의 *글을 쓴 본인은 정발된 2권, 드라마 진정령, 마도조사 1기만을 보았음을 밝힙니다. *위무선이 다시 죽는다면 헌사를 시도할 만큼의 남망기의 찐사랑에서 시작된 날조. - "이릉노조 위무선이 죽었다는군!" "다시 살아 돌아왔음에도 같은 일을 벌였으니, 죽어도 싸지 않겠나!" 하하하하하, 웃음소리가 들리다가, 이내 술잔이 ...
문틈으로 보이는건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는 옆모습이다. 햇살이 창을 타고 내려와 붉은 머리를 밝게 비추니 틈새로 바라보기에 여념인 최한의 얼굴가가 붉어졌다. 이렇게 몰래 보려던건 아니었는데. 하지만 방 안으로 들어가면 이 분위기가 금방이라도 산산조각이 날 것만 같았다. 최한은 음악과는 영 거리가 멀었다. 그나마 접해본 악기를 억지로 꼽아보자면 수업시간에 갉작...
차게 내리는 비가 정수리부터 시작해서 온 몸을 적셨다. 평소와 달리 비가 오는 것도 모른채 단 잠에 빠져있던 소년은 옷이고 뭐고 흠뻑 젖을 때가 되어서야 잠에서 깨어나 허겁지겁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장마처럼 비가 쏟아질 시기가 지난건 둘째치고, 분명 침대 위에서 자고 있었을 텐데 정신을 차려보면 밖이었다. 하루아침에 천재지변이 일어나 저택 지붕이 붕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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