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3에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 소설입니다. 상당히 길어서 완급 조절을 위해 상중하편으로 나눕니다.
- 첫 만남부터 고백까지 “아키 군, 괜찮아?” “응, 괜찮아. 나 괜찮아. 나, 괜찮아.” “오늘 집에 올 거지?” “으응, 꼭 가야지. 길 안 잃고, 꼭 갈게!” 뚜둑. 통화를 종료하는 소리가 오늘따라 묘하게 폭력적이다. 나리히사고 아야코는 통화가 종료되었다는 화면을 보며 그렇게 생각했다. 나리히사고 무쿠가 어머니의 얼굴을 걱정스레 올려보는 사이에 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