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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0송이가 최대치인데 넌 내게 100송이를 요구했었어. 넌 내가 먹는 양의 1/10이면 충분했는데 난 너에게 나와 같은 양을 요구했었어. 그렇게 우리는 우리의 기준에 서로를 맞춰갔어. 나는 한 송이로도 충분히 향이 나는데 넌 그걸로 모자르다며 100송이를 가져다 너의 코 끝에 가져다 놓았어. 그래서 난 니가 내 향을 모두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 그...
우리는 어쩌면 태어나기 전부터 음악을 접할지도 모른다. 산모들은 아이에게 좋은 태교음악이라고 하며 클래식음악부터 시작하는 음악들을 들려준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면 또 노래를 불러준다. 말도 안되는 노래를 작곡하는 작곡가가 되었다가 말도 안되는 가사를 붙여 작곡하는 작사가도 되어본다. 그렇게 우리는 음악이라는 존재와 너무나도 가까웁게 지내게 된다. 그러다 ...
시라텐도. 모델. “거기 너, 잠깐 괜찮을까나?” 멋대로 앞을 가로막은 이에 시라부의 얼굴에 불만이 드러났다. 그래서 그를 부른 텐도가 그 노골적인 불만에 웃었다. “우와─ 엄청 불만인 얼굴. 있잖아,” 조잘조잘 잘 가던 사람의 길을 막아 놓고는 용건 대신 날씨가 좋다는 둥, 드라마가 어떻다는 둥 조금도 듣고 있을 가치가 없는 일방적인 말을 늘어놓는 텐도에...
재위 10년의 일이었다. 서쪽 국경 분쟁이 심해졌다. 국경과 맞닿은 지역에 취수가능한 강과 그에 따른 곡창지대가 있는 것이 문제였다. 두 나라 모두 포기할 수 없는 요충지였기에 몇 년 전부터 국소전이 있었고, 근래 들어서는 군사력이 집중되면서 전쟁으로 확대될 징조도 보이고 있었다. 외교를 하든지 무력을 행사하든지, 어떻게라도 해결하지 않으면 장차 곪아 터질...
나는 죽었다. 살아있음을, 내가 숨 쉬고 있음을 느낄 수 없었다. 언제 죽었는지 기억조차 나질 않는다. 죽은 영혼이니 기억을 잃어가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나의 기억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삶은 무엇일까. 나는 무엇이고, 왜 존재하는 것일까. 이미 죽은 영혼을 가졌지만, 몸까지 죽게 할 용기는 없었다. 나는 이렇게나 나약한 존재였다. 나에게 살아갈 ...
우리집 식구에는 나,엄마,언니 그리고 사랑스런 똘이가 있다. 똘이는 옅은 갈색의 미니어처 푸들이다. 수컷. 이름만 들어선 장군처럼 씩씩하고 당찰 것 같지만 사실 엄청나게 쫄보다. 쫄보인데 사람은 좋아한다. 그래서 낯선사람을 보면 경계하면서도 반가워한다(?) 똘이는 천재라서 앉아, 일어나, 엎드려, 손(양손 번갈아 가능)은 기본이며, 삑삑이! 하면 분홍색 뼈...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 형 오늘 저녁에 뭐 먹을까? - 형 먹고 싶은데로 모실게요 - 형 그리고 오늘 비온대 회사 건물앞까지 차로 데리러갈게 나오지마요 - 형 진짜 보고싶다 - 형식아 형 일식 응 건물안에 있을게 그리고 나도 - 형 사랑해 이따 만나요 - (이모티콘) 박형식은 흔히 말하는 영앤톨앤리치앤 어쩌구... 핸섬이다. 임시완은 구태여 그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고딩의 물...
[세훈X민석] Mermaid's song
오랜만에 잔업이 없는 금요일이었다. 성우는 벽면에 작게 ‘shadow’라고 적힌 바로 들어섰다. 간판도 걸려있지 않은 조용하고 한적한 그 바는 평범하기만 한 곳이었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곳이었다. 온라인에서 꽤 유명한 게이카페와 연계된 만남의 장소였다. 그러다보니 평범하고 작은 술집 같아 보이지만 손님은 대부분 남자들이고 가끔 보이는 여자들은 호기심...
시라텐도. 사랑이 끝났다. 텐도를 발견한 순간 시라부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그래서 시라부는 달려가 멀어지는 그의 등을 부여잡았다. 겨우 잡은 그 때문에 시라부는 그제서야 머릿속이 어지러워졌다. 갑작스러운 붙잡음에 억지로 멈췄던 텐도는 본인을 잡고 있는 게 시라부라는 걸 알고는 조금 놀랐다. 그의 흐트러진 숨도, 여러 가지가...
2018.08.19 | 일요일의 달 feat. 산책 Canon 600D + Sigma 17-50mm 달을 찍을 때마다 망원렌즈가 절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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