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윈브님께 이 글을 바칩니다. (생일 축전인데! 분위기가 이상해! 당장 도망치세요!)
뜯고 또 뜯는 그 입술에서 피가 날 때까지 뜯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보호자라는 사람이 옆에 나타나서는 톡톡, 입술을 두들겨주었다. 굳이 피를 보고 싶었던 것은 아니지만, 뭔가 그랬다. 생각을 하다 보면 계속해서 입술을 뜯고, 뜯게 되는 것이 너무나도 일상이었고, 당연했던지라 누군가가 옆에서 제지하는 것이, 너무나도 어색했다. 그래서인가, 더 뜯어내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