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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영화 '한산'의 등장인물인 와키자카 야스하루와 정보름의 2차 가공물로 실제 역사와 인물과는 무관한 허구입니다. 대동제 준비로 정신이 없다는 남자친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보름은 별 말을 하지 않았다. 늘 오지 못한다는 연락에 이제 신물이 나지도 않고, 혼자 있는 시간이 그렇게 외롭게 느껴지지 도 않았다. 애초에 우리가 둘이기는 했나 싶을 정도로 준영...
새벽 6시에 깨서 조금만 더 자야지.. 한게 7시반에 일어나 버렸다. 아, 지각 각이다. 와이프도 일찍 깨서 조금만 같이 있어주다 출근하면 안되느냐는 물음에 미안하지만 도저히 시간이 안되겠다고 얘기를 하고 서둘러 집을 나섰다. 도로 곳곳에 차들이 많아서 출근길이 예상보다 많이 막혀서 마음만 급해진다. 부랴부랴 주차를 하고 사무실로 올라오니 9시 정각, 다행...
Q. A형이 누구인가요? / A. 글쎄요... 따뜻한 숨결로 남아있다고 믿는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는 당신있고도 없는 당신이라는 존재를세상 모든 이들이 몰라봐도 상관은 없었다아무도 모르게 봄꿈은 야위어가고눈부신 계절이 환희 속에 시들어 갔었고혼자 남아 매일매일 작별을 한다고 해도당신 곁에 오래오래남아있고 싶을 뿐한 번도 내 것인 적이 없었지만 언제나내 것...
중요한 예선을 하나 끝마치고, 오랜만에 서로 얼굴도 보고 우승을 기념하는 마음으로 성현과 해인, 동주, 무진 그리고 그들의 부모님들도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다들 워낙 어렸을 때부터 함께 운동을 하며 지낸 사이이다 보니, 친구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끼리도 서로 꽤나 각별한 사이였다. 식당에 가면 보는 눈이 많을 것 같아 제일 가까운 동주의 집에서 다들 ...
벤자민 글렌 반스라는 사람은 그런 사람이었다. 괜한 것에 자기 책임을 느끼는 인간이었다. 그는 절대 제가 부리는 모든 것이 관용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자신이 하는 일은 그저 앞일이 두려워서일 뿐이라고, 벤자민은 그렇게 생각했다. 누군가 자기 말에 조금이라도 불편을 느꼈다고 생각하면 괜한 불안에 빠지고, 사과하지 않고선 못 참는 사람이었다. 인간이 실수한다는...
세계는 오래전에 멸망했다. 하늘을 찌를 듯 세워진 건물은 모든 색을 빼앗기고 회색으로 굳어 가며, 사라진 세계는 책으로 박제되어 길 가는 사람들이 들여다본다. 신기한 듯이 중얼거리는 인류의 면면을 나는 들여다본다. 기를 쓰고 세계를 사랑해 보려고 하지만, 멸망과 함께 내가 가지고 있던 것들이 몇 가지 떠나간 모양이다. 나는 살아갈 수는 있지만 열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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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전교 1등, 고등학교 전교 2등의 과목별 공부법 🎀 중고등학교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한국사 공부팁 + 논술 수행평가 꿀팁 시작하기에 앞서, 기본적인 것들을 설명해 드릴게요. 먼저, 수업 도중에 모르는 것이 있으면 해당 과목 선생님께 바로 질문하는 것이 좋아요. 집에서 따로 혼자 이해하려고 하면 1시간 걸릴 거, 선생님께 여쭤보면 10...
질문은 총괄계의 DM으로 받고 있으며, 본 글에 비정기적으로 답변이 업로드됩니다.비설 등 개인적인 답변은 업로드 내용에서 배제하지만, 판단에 따라 대부분의 답변을 공유할 예정이므로 업로드를 원치 않으시다면 미리 DM으로 말씀해주세요.비설 관련 질문으로 미업로드를 요청했더라도 일정 인원 이상에게 같은 내용의 질문이 들어온다면 업로드될 수 있는 점을 유념해주시...
언제나 B에 불과했어요. 제법 담담하게 자신의 삶을 풀어낸 영화의 크리딧이 올라가고 객석의 손님들이 모두 빠져나가고 나서도 나는 말을 잃었다. "어때요? 괜찮았어요?" 딱히. 당신이 뭘 말하고 싶은 건지만 알게 됐네. "주인공씨?" 그리고 난 딱히 거기에 답해주고 싶지가 않아. "..영화가 취향에 안 맞았어요?" 취향.. 취향이라.. "..." 나의 침묵에...
다자이 오사무아쿠타가와 류노스케나카하라 츄야 “우리 여주는 손도 어찌 이렇게 작은가?” 잠깐 남는 시간에 앉아서 쉬고 있었더니 어디서 나타난 다자이가 여주의 손을 잡고선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었음 평소에도 여주만 보면 생글생글 웃으면서 치근덕 거리는게 일상인지라 여주는 별 생각없이 손 한쪽을 내어주고선 아침에 가져온 신문만 넘겨보고 있었음 한편 여주의 관심을...
“게이래요.” “진짜?” 발걸음을 멈췄다. 비밀스런 목소리가 무색하게 귀를 기울이지 않아도 선명히 와 닿는다. 조심들 좀 하시지. 복도는 뒷담화를 하기에 적절한 장소가 아니라는 것을 아직 모르는 모양이다. 모퉁이만 돌면 소문의 주인공이 서있다는 것도. 서함은 접착제가 묻은 손을 들여다봤다. 씻어내고 싶다는 생각뿐, 종종 마주하는 이런 상황에 별 다른 감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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