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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시간은 흘러갔고, 웬지 모르게 한건 크게 한 행동은 없지만 만족되는 하루의 계속이였다. 벌써 휴가 6일째.가끔씩 내가 여기 있는 이유를 까먹을까 걱정이 된다. 나는 할머니를 위해 여기에 왔는데. 이렇게 즐겨도 괜찮은걸까. 고래씨와 지한이와 함께 있는게 너무 행복한데 이렇게 행복해도 괜찮은걸까. 할머니가 우리 가족을 이렇게 편안하게 한 이유가 도저히 ...
네가 항상 내게 말했던 날, 떠나간 사람이 돌아오는 날, 할로윈이 되었다. 호박과 촛불 그리고 각종 물품들로 집을 채워 나갔다. 네가 밝혀진 불빛을 따라 내게 올 수 있을까. 유령이 되어도 날 기억하고 그리워할까 아니 넌 내게 오길 바랄까. 네가 원치 않는다면 오지 않길 바란다. 너의 아픈 기억을 내가 떠올리게 할까봐. 또 내가 떠올릴까봐. 네 고통스런 모...
다음날. 어제 많은 일들이 있고 고래씨에게 설명하는데 많이 애를 먹었다. 고래씨는 너무 겁을 먹고는 '제 화정령 시기에 이런일은 처음이였어요오오.....가끔씩 인간세계에서 검문이 있다는건 알고있었지마안...' 훌쩍거리며 말했었다. 그때에 이야기를 하고 안심시키는데 오랜시간이 걸렸었다. 그런데 지금. 호텔 앞. 고래씨와 함께 있는 산책로에서. 그 아이를 만난...
벌써 도착했나? 생각보다 일찍도착했지만 설레는 마음은 꺼질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제 내리렴.'' 고래씨 아직도 안온걸까? 어머니가 주시는 짐을 들고 가족과 함께 호텔 입구에 들어섰다. 고래가 이 주변에 있는것을 생각하니 뭔가 어울리지 않았다. ''잠깐만.'' 아버지는 카운터로 가서 간단한 대화들을 하시고는 호텔 전자열쇠를 받아오셨다. "1027호네" ...
''고래씨 진정해.'' 평소와 다르게 더 흥분되어있고 부자연스러운게 티가난다. '엣 죄..송해요! 그래도 하월님은 휴식을 취하셔야 해요!' ''알겠어. 그렇게 할테니까.'' 고래씨는 내 행동때문에 초초해 한다. 무엇인가. ... 고래씨의 말대로 우리는 간단한 식사도 하고 할머니의 그리운 온기를 느끼며 쉬었다. 할머니의 소원을 잊어갈쯤에 나는 말을 꺼냈다. ...
그리웠던 할머니의 글씨체다 포항 바닷가. 고래가 있는 그 어느 바닷가든 상관없어. 그전에, 일주일동안 주위를 둘러보렴. 그리고 준비가 되었다면 고래를 부르면 모든게 해결될거야. ''포항...?'' 뒷장에 무언가 비친다. 가끔 너희 곁에 있는 고래가 이상하더라도 이해해주렴. 그리고 고래가 준 그 편지를 읽어. 갑자기 깨달았다. 불과 일주일 밖에 같이 있지 않...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란 나기사의 태어나 버린 이 세상에서 피아노 악보입니다. 예시 악보 결제 시 녹음본과 악보 파일, 악보 사진이 있습니다. 질문이나 곡 신청 > https://peing.net/ko/by__ir
(말만이 아닌 행동으로도 자신의 품에서 벗어나려고 하자, 그제서야 레이나는 순순히 붙잡지 않고 당신을 놓아줍니다.) 그럼요, 세실님은 저를 사랑하고 계시죠. 그리고 루나도 사랑하고, 아카데미, 그 밖을 넘어 제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해요. ...(잠깐동안 눈알을 굴립니다) 루나..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것은 자연에 있는 당연한 섭리니깐 슬퍼하지 않아도...
* @Nan_nan0134 에서 쓴적있는 썰의 백업입니다. * 본편에서 원치않는 성관계 암시, 폭력적 암시, 자해 등의 소재들이 등장합니다. 후편에서는 원치않는 성관계, 고문, 구금, 등장인물의 정신이상 등의 소재가 등장할 예정이며 다음 편은 성인인증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 내년 카게른 배포전에 글 혹은 썰의 형태로 회지발행 될 수 있으며 회지발행 시 ...
고래씨는 기분이 좋아 집안을 뚫고 가볍에 뒤로 돌았다. 우리가족은 모두 은은한 미소를 띄고있었다. 이 적막을 깬사람은 나였다. ''그럼 지금부터 짐싸죠'' 혹시나 반대할까 싶었지만 그 딸에 그 아버지었다. ''준비하자.'' 가장 어이가 없어하는 얼굴을 지은건 나의 어머니. 그렇지만 피식 웃으시고는 아버지를 따라 준비하러 가셨다. 고래씨가 조심스럽게 다가왔다...
https://youtu.be/lZqQujPe02c 그 말들에 코라는 잊었던 이름을 떠올리기라도 한 양, 조금은 걱정을 덜었다는 것처럼 후련하게 미소로 답하고 만다. 보여줄 사유라던가 그럴 가능성 하나 없었던 미소, 제가 한껏 꾸며내지 않아도 되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 차마 당신에게 따갑도록 빛을 내밀어 바닷물에 젖은 소매의 짠 물을 몰래 먹어버린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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