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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류기사입니다. 전에 작업했던 창작 디자인의 미쿠 그림의 작업 과정을 공개합니다!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늘 작업에 앞서 계획을 세웁니다. 이 그림에서는
쉬익. 재빠른 바람 소리와 함께 긴 은빛 머리카락 몇 올이 날아갔다. 뒤로 한 걸음 물러났던 것이 단 1초만 늦었더라도, 날아가는 건 머리카락이 아니라 그녀의 목이었을 거다. 이런. 나지막한 침음성을 흘리며 이브는 한 걸음 물러섰다. 계산 착오였습니다. 조금 더 신중해야겠군요. 그 찰나의 순간 여왕의 검은 날개가 스쳐 지나갔다. 접근 중이었던 헤르나시드 랜...
너를 만나러 간다 사랑스러운 널 만나러 나는 그 손을 뻗고, 너는 나의 손을 잡아 준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하고 있어 . . . . . . "다른 의미로 악취군요." 쉬익-! 하는 거센 공기음과 함께 그대로 종잇장처럼 찢어지는 마물들을 베며 검은 마법사는 인상을 찌푸렸다. 예상 외의 상황이었다. 인간의 지능이 있다는 말을 믿지 않았는데 사실이었다. 그럼에도 ...
원작자님 허락 맡고 번역한 글입니다. 켈레보른은 염려하고 있었다. 그가 네누이알에서 돌아왔을 때, 켈레브리안은 그녀의 아버지를 여느 때처럼 반짝이는 기쁨으로 환영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곳에 작은 그림자 또한 있는 것처럼 보였다 - 어쩌면 바로 그 반짝임에 의해 생겨난? 처음에 그녀는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하지 않는 듯했다. 그는 그녀에게 부드럽게 질...
새끼였지만 그것의 지능은 인간을 상회했네, 버려지는 시체더미들 속에서 꾸역꾸역 자신을 감춰 사라진 거겠지. 결국 그렇게 살아남은 새끼의 행방은 알지 못했소. 하지만 놈들이 무리를 짓고 다니는걸 본다면 번식에 성공한거겠지, 부탁일세, 부디 그 우두머리가 된 새끼를....... 그것을, 그아이를...... 내....아이를......구원해주게.........! ...
내가 이런 편지를 쓰게 된 것도, 이렇게 타국의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 것도 내 죄라 생각하고 있소. 내가 다스리는 나라는 탑의 도움이 없이는 마물들을 전혀 이겨내지 못하는 그런 약소국이지. 나라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소리를 듣지만 내가 실세는 아니오. 본론을 말하자면 몇년 전의 일이지, 탑에서 추방된 마법사라 칭한 자들이 내 나라에서 일...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너에게 맡길 일은 하나다-. 뭐죠? 간단해, 하지만 실패하면 너의 귀여운 고양이가 대신 움직여야 해. 고양이? 키우고 있지 않은데-. 시치미 떼지말고, 독을 사용하는 마물의 독주머니의 회수다. 독을 사용하는 마물? 뭐--, 멍청한 놈들의 뒷간 청소? 돌아가도 됩니까, 아니 때려쳐도 됩니까? 그러지 말고-, 응~? 그래서 전말 부터 말해. 좋아, 사실은 말이...
너는 그런 존재였다. 짜증내는 성격과 다르게 상냥한 약자에게 약했다. 하지만 그렇에도 신념을 굽히지 않고 나아가는 너는 빛이었다. 너는 정의를 노래하지 않고 진심을, 신념을 노래했다. 녹음색의 바람이 너의 날개가 되어 너는 날았다. 그렇기에, 그렇기 때문에야 말로, 나는 너의 지금을, 너의 지금의 시간을 수없이 부정하고 또 부정하고 거짓으로 만들 것이다. ...
아델라가 무서운 야수들의 눈을 피해 겨우 예배당에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은발의 사냥꾼도 예배당을 찾아왔다. 아델라는 사냥꾼을 본 순간 뛸 듯이 기뻤지만, 내색하지 않으려 애썼다. 신을 섬기는 수녀는 함부로 감정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 신을 따르고 모시는 자들 언제나 겸허하고 품위있는 태도를 잃지 않아야 한다. 아델라는 어릴 때부터 받은 엄격한 교육을 ...
"역시, 내 피가 '또' 필요한 거지? 괜찮아, 부끄러워할 것 없어. 난 원래 좀 특별하니까. 야남에서도 날 찾는 사람들이 아주 많거든." 풍성한 금발을 어깨까지 늘어뜨리고 와인와 금색의 도톰한 비단으로 만든 고급 드레스를 입은 여자는 유혹적인 미소를 머금으며 은발의 사냥꾼에게 작고 가느다란 유리병을 내밀었다. 유리병은 검붉은 액체로 채워져 있었다. "사실...
캄캄한 어둠뿐이었다. 소녀는 나비의 힘없는 날갯짓처럼 느리게 눈을 감았다가 떴다. 뒤는 아득히 높은 낭떠러지였고 소녀는 끝의 끝까지 몰려 있었다. 한 뼘만 더 내딛으면 그대로 낙하할 거리였다. 소녀의 맞은편에는 잿빛 머리카락의 소년이 황망한 얼굴로 소녀를 바라보았다. 어둠뿐인 사위에 빛이라고는 한 줌도 없는 곳에서 소녀의 푸른 동공을 붙든 채 주먹을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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