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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mkong.postype.com/post/8191133 https://bomkong.postype.com/post/8195057 뮼 프랑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빅앙 관계성 정리 (1막, 2막) * 빅앙 = 여기서는 박옐 - 내가 이름 붙여준 그대에게 박서, 옐로가 웃었다. 아니, 진호인가? 꼭 그때와 같은 미소였다. 진호가 제...
¶ 닳아버린 전구처럼 깜빡깜빡 점멸하는 것이 최선인 나에게 너는 꼭 따스한 밤과도 같아서, 그리 힘들게 빛을 토해내지 않아도 괜찮다 이야기하는 것만 같았다. 마음 한구석에 미련을 쌓아두지 않는 편이었으나 너에 대한 것을 밀어낼 때는 유독 힘이 들었다. 그러나 타인에게 제 마음을 모조리 내어주는 일만은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수없이 다짐했던 나날들이 너무나...
가상현실 게임 <풀 문>은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존하는 어느 가상현실 게임보다도 높은 구현도와 자율성도 주목받은 요소였고, 그것을 후원하는 사업체가 ‘세성’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기업 ‘세성’이 드디어 게임 산업에도 진입하는가에 대해 많은 투자자가 귀추를 주목하였고 실제로 <풀 문>의 본격적인 서버 ...
*약간의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ㅠ.ㅠ *사실 완결은 냈는데 그냥 시간날 때 끄적인거라 각 편당 분량차가 천차만별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쓴 소설이니 부족해도 감안해주세요...ㅎ “마리네뜨!” 무채색 어둠의 공간에서 피곤하기 짝이 없는 현실로 돌아오기까지는 정말이지.....너무....고단하다. “알리야...?” 낮게 잠긴목소리의 마리네뜨는 머리를 긁으면서 ...
EXO 찬열 령, 297, 184, xy, 1011 몇 날 며칠을 물고기자리에서 뒤척이다 일어난 새벽이면 천길 물속 같은 밤이 등뒤로 밀려나 있었고 아침이면 아무런 별도 아니었다¹ 소나기처럼 찾아온 생이었다. 갑진년, 즉 천 칠백 이십 사년 시월 십일일엔 비가 내렸다. 번개는 수 번을 내리쳤고 이에 죽은 이도 수 명. 심지어는 나라의 왕까지도 죽은 날이었다...
스스로 자처한 인형놀이도, 아이돌도 이럴 줄 알았다면 하지 않는 편이 나았냐는 후회의 질문이 들려와도 그는 그러지 못했다. 이 세상의 비밀을 알게 된 것이 그에게 있어 더 흥미롭고 좋은 편이었다. 이 세상이 거짓이고, 저 밖에 있는 것이 진실. 나의 모든 노력은 데이터 쪼까리 중 하나이고, 부모님과 함께 올려놓았던 모든 공들은 하나의 설정에 불과했다. 아직...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 길고 긴 랠리 끝에 공이 땅에 떨어지고, 적막 속에 휘슬 소리가 들려오자 사람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올해 우승팀은~..." 미야 아츠무 "무스비 블랙자칼!!" 귀가 찢어질 듯한 환호성 속에서 츠무는 자기 손만 멍하니 바라보다가 자기 애인이 앉아있는 쪽으로 고개 돌릴 거다. 기뻐서 반짝반짝한 얼굴하고 있는 애인 보면서 벅차오름을 ...
딸랑- 종소리가 들리고 문이 열렸다. 물에 젖은 손님의 코트 끝자락이 나무바닥에 자국을 남기자 직원이 인상을 찌푸렸다. "몇 분이세요?" "일행 있소만." 한쪽 눈을 안대로 가린 사내의 외관에 직원은 흠칫 놀라 한발 물러났다. 손님은 물에 젖은 옷을 대충 걸어두고 절뚝거리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내 창가 쪽에 홀로 있는 손님을 향해 걸어갔다. "사장님, 저...
"우욱- 웁!" 벌써 마흔 다섯 번째.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비서실 인턴을 맡게 된 퍼시 위즐리는 밀려드는 부엉이똥냄새에 헛구역질을 했다. 엄마에게 졸라 새로 맞춘 정장은 이미 배설물 향이 가득 베어 있었다. "괜찮아요? 그러니까 좀 쉬어가며 하래도." "괜찮-우웁 습니다!" 사수 한 명이 그의 안색을 살피며 양피지들을 나눠 가져가려고 했지만 퍼시는 꿋꿋하게...
"시리우스." 크라우치가 해리의 옆에 서 있는 시리우스에게 다가갔다. 십여 년 전 재판 이후 처음으로 마주하는 독대였다. "청문회를 진행하도록 하겠네. 사과할 일이 있다면, 청문회 결과를 보고 판단하지." "이번에는 제대로 조사해주시죠." 의외로 시리우스는 덤덤했다. "청문회 전까지는 그동안은 아즈카반이 아닌 신원보증으로 가석방을 진행하겠네. 단순히 1,2...
8살 애비게일의 일기장에는 항상 '어른이 되길' 바란다는 소원으로 그득했다. 어른이 되면 세상 만사의 고통과 고민이 사라지고, 혼자 무엇이든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참으로 어린아이같은 생각이었다. 8살. 부모님이 이혼할 당시, 어른이 되기만 하면 엄마 집에 살면서도 아빠를 마음껏 보러갈 수 있다는 말에 두 분의 헤어짐을 우겨넣듯 받아들인 나이였다. 30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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