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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오는 정월 대보름을 기념해 누구나 쉽게 예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밥알 브러쉬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조각보, 콩자반 반찬 브러쉬를 제작하였습니다. 한 해가 풍년이 되기를 바
-짜증나!!!!! 진우가 오늘 아침 눈을 뜨자마자 한 생각이다. 짜증나....짜증나...! 오늘도 지각이였다. 요새 떨어진 체력 때문인지 알람을 전혀 못듣고 있었다. 아 어떡하지...이미 늦었고 수업도 듣기 싫은데... 몸이 천근만근. 그냥 오늘은 공부따위 재끼고 푹 자고 싶은, 하루종일 뒹굴거리고 싶은 그런 날이였다. 수업시작은 벌써 5분 전. 곧 울릴 ...
쌍둥이라 불릴 정도로 가깝게 지내던 친구가 있었다. 학교와 학원이 같았던 우리는 날마다 붙어 다녔고, 그 매일이 변하는 건 순식간이었다. 무조건 앞선다고 자신만만했던 우리의 우정은 시간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채 어딘가에 떨어져 버렸다. 언제나 그렇듯 그 허전함을 알아챘을 땐 너무 긴 시간이 흘러있었고, 그 허전함은 걱정과 달리 새살로 빠르게 차올랐다. 정...
아직, 당신은 나를 인식해서는 안 됩니다. 그는 희미한 존재다. 같은 공간에 있음에도 존재감이 무척이나 희미한 이. 그가 네게 말을 걸 때쯤에서야 너는 그를 인식한다. 그럼에도 희미해. 보고 있음에도 그를 인지하지 못한다. 그가 네 앞에서 사라지면 너는 그를 잊는다. 그의 체형, 외모, 성격, 체취. 모든 것을 너는 기억 속 깊숙한 수면 아래로 묻어둔다. ...
저도.........네............그거네요............... .......................................................아아..............................우웃 .........................................................그렇지만 .......
4학년인가보다. 100호를 5천원에 판다고. 공짜잖아. 010 - 5119 - 1588 연락주세요 네 연락드립니다 캔버스 팝니다 정세훈 김해진 아, 이 사람이었구나. 김해진이. 그러니까 아는 사람은 아니고……. 작품을 봤다. 학기 초 언제였더라 갑자기 교수가 휴강을 때려서 솜사탕 씻은 너구리 된 정세훈 눈에 문득 들어온 게 평조관 1층 전시실이었다. 작품 ...
BGM (이어폰을 끼고 듣는 것을 추천해요) https://youtu.be/LCbT-Sgpahk 꽃바람 들었답니다 꽃잎처럼 가벼워져서 걸어가요 봄이 나를 데리고 바람처럼 돌아다녀요 나는, 새가 되어 날아요 꽃잎이 되어, 바람이 되어나는 날아요, 당신께 날아가요 나는, 꽃바람 들었답니다 당신이 바람 넣었어요 | 김용택, 봄봄봄 그리고 봄 First m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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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마음이었다면 조금 많이 기쁠지도 모르겠다. 네가 날 보고 싶어 해주길 바랐어. 부담보단, 기쁜 마음이 앞서는데. 어쨌든 날 보고 싶어 했다는 건 내 생각을 해줬다는 거니까. 그랬으면 좋겠다. 별일 없어. 아예 아무 일도 없어. 편지는 잘 보내잖아. 걱정하지 말라는 말은 안 할게. 불안해하지만 마. 그러게. 할 말은 넘치는데 말이야. 단어를 골라 나열하...
고작 몇 뼘도 안 되는 머리통에, 수만가지의 생각을 담고 살아가는 사실이 신기한 요즘이다. 내용은 뻔하다.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보는, 지금조차 고민할 법한 미래 이야기다. 나중에 뭐 해 먹고 살지. 기타 등등. 모든 사람은 자신의 고통과 직접 겪은 힘듦을 가장 크게 느낀다. 그래서 나 때는 말이야, 이런 말들도 태어났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대는...
2주만의 양청년. 양청년 옷고름(이라고 표현해서 오예 : 이사람이!)이 아니라 리본...이 계속 풀리는 거야. 마리가 두 번째로 찾아왔을 때 앉아있던 양청년이 그거 빼면서 양청년 : 아씨..바 까지 해서 완전 놀람.. 그런데 언제 정리했는지 책상 쪽으로 갔는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더라. 양청년이 발터를 피아노 앞으로 앉힐 때 평소보다 셌던 것 같은데 다행히...
쑤마리 : 카를은 발터가 아니잖아요. 이 디테일 진짜 좋았어. 베토벤에게 직접적으로 정확하게 말해서 알게 하는 쑤마리가 참 좋았다. 카를의 비참함이 더 와닿았음. 준휘청년은 기본적으로 담백한 느낌. 감정 변화의 폭이 생각했던 것보다 적어서 아쉬웠다. 마리가 발터 얘기로 정신없이 엎드려서 얘기하니까 "내 눈 봐!" 라고 소리친 거 예민함 폭발하는 것 같아서 ...
사실 조슈아는 이렇게까지 할 생각은 아니었다. 하지만 인생이란 항상 사건·사고의 연속이었다. 오늘은 단순히 운이 나쁜 날이라며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이었지만 조슈아는 그러지 못하였다. 마치 그때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그러니깐 조슈아 레비턴스가 제국민이던 시절 말이다. 사실 큰 실수를 저지른 건 아니었다. 그렇지만 조슈아는 그대로 굳어 버렸다. 그곳에서는 실수...
폭우를 뚫고 스콜 찍으러 왔음... 이 때부터 그냥 진심이었다.. 아니 양카를 마지막 씬 때 깃털펜 들더니 루드윅 악보에 '사랑해요' 썼다고. 그 악보 들고 피아노 위에 놓더니 입 맞춤. 도랏나요. 테드윅도 석판에 뭘 쓰는구나. 근데 뭐라고 쓰는 지 안 보여서 모르겠어. 아 테드윅 너무.. 안타깝다. 그냥 진짜 너무 안타까움. 주호토벤이랑 다른 느낌의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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