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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이번주에 자체적으로 소재꺼리가 많기는 했는데 도무지 컨텐츠로 승화할 마음(의욕)이 없었습니다. -스튜디오 촬영 -동네 전시장 관람 -개인 sns 업로드 나름 남길 기록을 열심히 모아두었지만 그동안 해온 일과 내 미래가 부끄러워서 쓸 수 없었습니다. 1. 제 글을 읽고서 격이 떨어지셨습니까? 멘탈이 나가서 못 참겠다는 글을 많이 적었습니다. 그런데 이 ...
주의: 따돌림, 불안 증세, 아동 체벌 언급, 자해의 일종 풍년화; witch hazel Hamamelis mollis 식물계 범의귀목 조록나뭇과 풍년화속 풍년화 꽃은 일반적으로 붉은 속을 가진 황색이다. 길이 15mm(0.59인치)의 리본 모양 꽃잎 4개와 짧은 수술 4개가 있으며 무리 지어 자란다. 개화기는 늦겨울에서 이른 봄으로, 꽃은 맨 가지에 핀다...
못찾음
질풍노도의 사춘기 송아라와 송태섭, 말려든 정대만. 태섭이랑 대만이는 지금 사귀고 있음. 다른 사람에게 들켜도 상관은 없지만 알릴 필요성도 못느껴서 비밀아닌 비밀연애상태. 사귀게 되면서 서로 사적인 대화도 많이 하게 됐는데, 대만은 외동이라서 태섭이에게 아라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게 재미있음. 자기를 만날 때 마다 송아라 얘기를 하는 태섭이 너무 귀엽고 부러...
한 가지 문제점이 생겼다. "미유쨩, 팔이 왜 그래? 다쳤어?" 「배구부 매니저가 사랑받는 법」의 여주인공. 그러니까 사쿠라 미유는 오른쪽 팔에 깁스를 한 꼴이었다. 대체 왜. 원작에는 사쿠라 미유가 팔에 깁스를 한 내용같은 거, 당연히 나온 적 없기에 더 혼란스러웠다. 행방불명이었던 여주인공. 그 여주인공을 만나자마자 일이 꼬였다. 정말이지. 지지리도 운...
시야가 흐릿하다. 눈을 깜빡거리며 힘을 줘 보아도 추에 매달린 것처럼 흔들거린다. 마취가 풀려가는지 복부의 통증이 상당했다. 내려다보니 흰 셔츠 틈으로 피가 배어 나와 있다. 지혈 좀 잘해주지. 자조적인 웃음이 흘러나온다. 이것도 마취 부작용인가. 뱃거죽 안쪽으로 심한 이물감이 느껴진다. 약을 얼마나 처넣고 꿰맨 건지. 죽을 줄 알았는데 살아서 다행이라고 ...
※ 주의 신체훼손, 음식에 들어간 이물질, 벌레 묘사, 위계/성별 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직장 내 폭행 (주)개미싹의 정식 수칙서가 아닙니다.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있
영장이 나왔다던 정대만은 신체검사를 몇 차례 더 받았다. 수술을 받았던 무릎 때문에 당당히 현역으로 입대하기엔 어려웠던 모양이다. 그래요, 잘 생각했어. 형 무릎도 안 좋은데 무슨 군대야. 송태섭의 얼굴에는 대놓고 화색이 돌았다. 고개를 끄덕거리며 정대만의 등을 두들기며 어린애 달래듯 칭찬하기까지. 그러면서도 송태섭은 내내 마른 입술에 침을 바르며 언제쯤 ...
*동시대 코로나19 관련 AU(?), 30대, 같은 구단 근무, 동거 설정. “어, 준호야. 코로나 음성? 다행이네. 그래 그러면. 응, 이따 봐.” 통화를 마친 정대만의 표정을 본 선수가 말을 건다. “대만 선배, 뭐 좋은 일 있어요?” “아~ 아니, 애인이 코로나 검사 했는데 아니래서. 감기래 감기.” 아침에 의무팀 권쌤 코로나 의심이라고 증상 있으면 ...
Trigger Warning : 유혈 사샤 퓨어린은 별이 내리던 시간을 기억한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희미한 별에 의지해 헤매던 순간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별빛을 받아 푸르게 빛나던 호수와 귓가에 맴돌던 풀벌레 소리, 끔찍하게도 향기로웠던 꽃내음. 아, 그래. 마치 지금과 같은 풍경이었다. 바라볼 대상이 없어 고개를 숙인 해바라기 들판...
재연 전화가 연결되었지만 정적이 내려앉았다. 태웅은 연결이 된 것인지 아닌 것인지 긴가민가해서였겠지만, 대만은 단순히 어떤 말을 해야할지 가늠할 수 없어서, 그래서 입을 다물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대만은 다만 밀려드는 소음 사이로 들려오는 태웅의 숨소리에 집중했다. "여보세요? 선배?" 얼마 안 가 약간은 성급한 목소리로 태웅이 운을 뗐다. "그래, 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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