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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소년 태양이 착한 줄 알았는데 가슴팍에서 쿠션 꺼내는 그거 갑자기 우울하다고 버블 와서 깜짝 놀랐는데 재밌게 보던 애니 다 봐서 볼 게 없다던 영균이... 볼거 찾았다 ㅎ (찾아서 다행) 당황스러웠던 버블 셀카 ㅋㅋㅋㅋㅋㅋㅋㅋ 9월... 언제였더라 브이앱에서 누가 영균이 다리 야리꾸리하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낙서... 어쩔티비 ㅇㅓ쩔영균 턍균 K...
새하얀 국화는 당신에게 어울리지 않으니까. "-법률에는 사망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판단기준은 학설에 의지하게 됩니다." 3징후설, 뇌사설... 수도없이 설명해온 단어들의 나열에 불과한 말들을 칠판에 옮겨적는다. 손가락에 묻어나는 흰 분필을 비벼 털어낸다. 벌써 필기로 칠판 절반 이상을 채웠으나 아직도 절반을 채워해야한다는 사실에 ...
"덥다, 덥다, 덥다. 존나 덥다, 시발." "찬영아, 선풍기 틀까?" "강으로. 무조건 강으로." "옛설." 꿉꿉한 냄새. 찬영은 얼굴을 찌푸렸다. 나 분명 씻었는데. 찬영은 뭐지, 하며 목뒤를 만져 손에 조금씩 묻어나는 땀의 존재를 알아챘다. 나 땀 왜 이렇게 많이 흘렸지? 땀 냄새 나는 거 아니야? 찬영은 고개를 돌려 이플을 보았다. 선풍기 바람은 분...
술 마시면서 우리는, 밤이 되면 낮에 있던 난 내가 아닌 듯이 변하면서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고백하는 삶을 반복한다. 그걸 좋은 말로는 취중 진담, 나쁜 말로는 술주정이라고 한다. 아, 오늘은 실음과 정기 회식이 있는 날. 원래 작곡 전공하는 친구들이랑 모여서 마시기로 한 자리가 서로의 짝을 부르면서 난 자연스레 김도영을 부르게 되었다. (여기서 '짝'은 ...
원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무섭다. 사랑을 가장한 한 순간의 입맞춤보다 실재하는 사랑이 더 강렬한 법이며, 사는 동안 행하는 모든 행동을 다 합친 것보다 일순간 피어난 한 줄기의 신념이 더 지독하기 마련이다. 때문에 나는 책상 위에 놓인 못다 쓴 편지를 구긴다. 생일 축하해요. 사랑해요. 그에게 전해질 한 장의 편지보다 이를 써 내려 가는 진짜 내 마...
※공포요소, 불쾌 주의※
“더는 없을까요?” “속단하기에는 이릅니다.” 경계를 늦추지 말라. 특히 바람이 날카로워지는 계절에는. 라티나 그레이는 살풋 눈을 감고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확실히 전보다 옅어진 냄새가 바람과 섞여든 채, 콧속을 타고 들어왔다. 긴장을 놓지 말라. 방심하지 말라. 사방이 시리다 못해 공기까지 얼어붙어 뺨을 할퀴며 잔상을 남기는 –겨울의 북부를 대표하는 세...
잔향의 두번째 외전입니다. 소장본 계획이 있어 차후에 약간 내용이 수정될 수도 있습니다. [잔향上] http://posty.pe/564mco [잔항中] http://posty.pe/4i [잔향下] https://posty.pe/fgeg69 [별세계의 이야기] https://posty.pe/juru75 “언제부터 알고 있었던 거야?” 멋쩍은 듯 묻는 목소리에...
(영상을 재생하자 검은 화면에 목소리만 흘러나온다.) 루리: 네에, 츠키미입니다. 얼마전에 브이앱으로 인사 드렸는데요. 지금 이 목소리는 녹음된 영상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보이는 영상은 라이브 전에 찍었던 영상이고 그걸 다시 보면서 코멘트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꽤 차분한 목소리이다. 방송임을 의식하는 듯) 소우야: 그러니까 저희는 지금~ 안 보이시겠지만...
쌤, 이번에도? 어.. 참 된 스승이 되지 못하겠다, 나는. 노래는 잘 가르치잖아요. .... 연애를 좆같이 해서 그렇지. 연애 좀 못하면 어때요. 도영은 제자에게 빌린 담배 한대를 채 피지도 못하고 떨어뜨렸다. 야 너는, 그래도 내가 선생인데. 꼰대 같은 발언은 덤이다. 학생이 깔깔깔 웃으며 재를 털었다. 다른 쌤들이 그런 말 했으면 차단감인데 쌤은 귀여...
현진이 인영의 목덜미에 이를 콱 박았다. 뽀족한 송곳니가 세게 닿으니 인영이 아, 하는 정직하고 달뜬 척하는 신음을 뱉었다. 현진이 계속 칭얼칭얼 보채는 인영을 보더니 인상을 구겼다. 현진은 변덕이 심하다. 오늘은 동그랗게 모양을 잡은 인영의 입술 위에 발린 립스틱의 색이 현진의 심기를 거슬렀나. 현진이 맨몸으로 끌어안으려는 인영의 어깨를 밀어냈다. 당황한...
사람 운명이라는 게 참 그래. 타고났다는 사주 그대로 살기 마련이지. 아무리 믿니 안 믿니 해도 결국은 다 난 대로 사는 거다. 영훈은 표정도 없이 다은의 사진 앞에 섰다. 오른쪽엔 상주 띠를 찬 재현이 서 있고 그 옆으론 넋이 나간 다은의 부모님이 서 계신다. 결혼한 지 한 달이 채 안 된 신혼부부한테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영훈은 초췌한 몰골의 재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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