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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1.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만춘은 있는 힘껏 몸을 추슬렀다. 잘 움직여지지 않는 오른팔로 감각이 없는 왼쪽 팔뚝을 건드리자 비명이 절로 튀어나올 만큼 끔찍한 고통이 몸을 훑고 지나갔다. 아까 매를 잘못 맞은 곳이었다. 정신을 잃기 전부터 눈앞이 하얘질 만큼 아팠던 곳이었다. 뼈가 부서졌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제대로 금이 간 모양이었다. 이러다 팔을 못 쓰게...
**주의: 어째 결말이 전력 주제랑 딴판인 거 같은 기분은 뭘까요..??** 존 해리슨은 체온이 다른 이들보다 꽤나 낮았다. 벌칸은 벌칸의 신체적 특성으로 인해 테란들 보다 2도가량 낮지만 그는.. 분명 테란이 맞음에도 너무나도 서늘했다. 레너드는 그것의 이유를 그가 받았던 생체실험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의 손을 잡고 있으면 괜히 눈물이 나는 것이...
꼭꼭 들어주시기!!! 봉숭아물이 첫눈때까지 남아있으면 사랑을 이루어준다던데 W.또로롱 "내일 첫눈온대" "와 벌써 눈의 계절이냐" 호석은 옆에서 들려오는 첫눈의 소식이 영 반갑지가 않았다. 추워죽겠는데 첫눈은 무슨 첫눈이라는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찼다. 오지도 않은 눈에 짜증을 내는건 저 혼자뿐인가 싶었다. 가뜩이나 먹고있던 오천원짜리 돈까스는 맛대가리도 없...
@SOMM 06. "형이랑 헤어져." 그말을 내뱉을 수밖에 없다는걸 여주도 알았을거다. 그래서 나에게 이제 어떻게하면 좋겠냐고 물었을거고 나는 그게에대 적절한대답을 내뱉었을 뿐이다. 내가 이런말을할거라는걸 예상이나 한듯이 여주는 아무런 표정의 변화도 보이지않았다. 다만, 세워서 모아놓은 무릎을 풀고 다시 아무러지않게 내 허벅지 위에 발을 올렸을 뿐이었다. ...
이 글을 181023에 프라이배터로 올렸었는데....... 데스리스 완곡 듣고서 이후 설정이 날아가버렸습니다 데헷 ㅇ_<)-☆ 언젠가 뒤를 이을 날이 오겠죠... “선생님.” 진지한 돗포의 시선에, 자쿠라이는 차트를 보던 시선을 돗포에게로 옮겼다. 오늘은 팀 동료로서 방문한게 아닌 환자로 방문했다는게 여실히 느껴지는 시선으로, 돗포는 몇번이고 옷자락을...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참 오래된 말이다. 첫사랑에게 백기 × 유연 (@jayuhyeon) 예전 여름이었다. 19살이었는데, 여름이었다. 매미들은 왜 멸종을 안 하는 걸까. 뭐 그런 생각을 하고 살던 여름이었다. 물리 수업 시간이지만 백기는 하늘을 보고 있었다. 이건 지구과학 공부다, 라고 되뇌며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하늘이나 쳐다보고 있었다. 본디 공부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여...
* 미완 * 킵 * 설정날조 * 엔딩 후 이야기 [중혁독자] 미완성의 시나리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김독자를 한명오가 붙잡았다. 자네는 뭘 하든 될 사람이니 너무 기죽지 말고, 필요한 일이 있으면 자신이나 유상아를 부르라는 말이었다. 이해하지 못하는 김독자를 보며 신음을 삼킨 한명오는 고개를 저었다. 아닐세. ...나중에 술이나 한...
그 남자는 몇 시간이고 계속해서 서있었다. 남자는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여기가 어디인지 알 수 없었다. 그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그곳에 있었고, 멍하니 서있었다. 그는 그가 있는 곳이 새하얀 공간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자신이 거북이 한 마리를 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거북이는 그의 옆을 느릿느릿, 하지만 열심히 움직이며 전진하고 있었다. 그에겐 딱...
사실은 저기 위에 넣은 노래 링크를 너무 찾고 싶었는데 실패했어요 그래서 글로만 적어 놓았는데 음악사이트 이용해서 들어보시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누가, 얼마나, 어떻게 어떤 느낌으로 읽어주실지 괜찮다고 느끼긴 할지 재미는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처음부터 잘할순 없겠지 하면서 써보고 있어요 혹시나 글을 읽어주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서 이렇게 적습니다, 감사합니다...
🌙 BGM : 오프온오프, Overthinking ㅡ 형,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 할까. 그래, 처음에는 내가 형의 다정함을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좋았어. 형은 원래 다정한 사람이니까. 그래서 나만 알면 상관 없을거라 생각했어. 사실은, 형이 가진 다정이 누군가에게 소문 나지 않기를 바랐어. 욕심이 났거든, 전부. 그런데 있잖아. 형의 다정함은, 유독 나...
트위터에서 트친분들이 풀던 썰 주워먹어서 쓴 글. 푸른 수염 AU. ------ 갈부스 가의 젊은 백작은 누가 보아도 홀릴 수 밖에 없는 사람이었다. 허리까지 흘러내리는 긴 금발, 엷게 언 얼음같은 푸른 눈동자, 희미하게 미소짓고 있는 것 같은 단정한 입술과 훤칠한 키. 이야기 할 때의 낮은 목소리는 정중하면서도 그 안에 옅게 배어 있는 웃음이 달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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