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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기태는 오늘도 주장이 됐다는 것을 다시 실감한다. 뭐 거창한 건 아니고, 펜싱부실 내 본인 캐비닛이 주장이 쓰는 1번 캐비닛으로 옮겨진 걸 보고 다시 어딘가 뭉클해졌다는 것이다. 그걸 보고 있는 기우는 얘는 뭔데 저렇게까지 좋아하나 싶지만. "너 예상 못 했었어?" "뭐가" "아니, 주장 될 거 예상 못 했냐고, 주장은 그 학년에서 제일 잘 하는 애한테 주...
반사(反射) 오늘은 에일린 2월 29일. 에일린의 20살 생일이다. 날씨도 좋아서 오늘은 왠지 그녀에게 기분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펑펑!’ 폭죽 소리가 크게 울리고 에일린의 가족들이 촛불을 든 케이크를 들고 에일린에게 다가왔다. 이에 에일린은 행복한 표정으로 그들을 반겼고 촛불을 ‘후-’하고 한번에 불어 불을 껐다. 그 다음 눈을 감고...
신청 정말 감사합니다!! -- 검은 그림자가 나부꼈다. 키 큰 나무 사이로 서늘한 바람이 우우 울음소리를 내고, 나방의 인분이 묻어난 나뭇잎은 어지러이 고개를 뒤흔들었다. 얽히고 설긴 나뭇가지 사이 가느다랗게 내리쬐는 햇볕은 부스러져 옥빛을 냈다. 그것은 나무둥치에 몸을 숨긴 도적의 어깨 위로, 그들 손아귀에 쥔 단도와 화살촉 위로 내려앉아 마침내 숲에 스...
그날은 달빛조차 보이지 않은 새까만 밤이었다. “아…….” 조그마한 별이라도 보이면 좋을 것을. 아무것도 없는 밤하늘이 곧 벌어질 자신의 운명인 것 같아 허탈함만 밀려왔다. 제 형인 레굴루스 황제의 명령으로 요물을 사냥하기 위해 9번가로 향했다. 저를 혼자 보낸 것을 보면 하급 정도겠구나 생각한 것도 잠시, 눈앞에 나타난 요물을 본 엘리오스는 그것이 곧 저...
어느덧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5년째. 학창시절 , 단어를 떠올릴 때 나는 오묘한 기분이 든다. 마냥 돌아가고 싶지만은 않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는 기분 좋게 추억 거리라고 말할 수 있다. 그때 그 시절에는 세상을 몰랐던 공부만 하던 어린 아이였고, 마음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침과 인내의 가득함을 갖고 살았었다. 그저 진심을 갖고 다가갔던 아이는 마냥 반가운 대...
"같은 강의, 이기도 하고...지금 같은 조원이기도 하고..." 진서가 나를 불쌍하다는 눈으로 바라봤다. "이야 신이 널 버렸네." 그걸 딴 사람 입으로 듣고 싶진 않았는데. 이름 김형빈. 나이 스물일곱. 학교에서 소문 난 양아치. 강의 도중 소곤소곤대며 떠드는 건 기본이며 자면서 코까지 곤다. 주위 학생의 시선에도 교수의 째려보기도 통하지 않는, 어찌 보...
이전에 작업했던 콘돔 화상소재보다 조금 더 가벼운 채색으로 제작했습니다. 개당 가로 300~600px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콘돔 화상소재4+로고가 삽입된 버전 총 8개의 콘돔을 한장
입 안이 썼다. 나루는 혀로 너덜너덜한 볼을 쓸었다. 달랑거리던 살점 한 조각이 떨어졌다. 얼얼하게 쓰라림이 퍼졌다. 손이 저절로 아픈 볼을 감싸며 얼굴이 찌그러들었다. '아차.' 나루는 해초 사이에 몸을 더 깊게 묻으며 수조 밖으로 눈을 굴렸다. 아니나 다를까. 벽에 다닥다닥 붙은 모니터와 길쭉한 콘솔 앞에 모여 웅성대던 연구원들이 모두 자신을 쳐다보고 ...
3일동안 자료 조사를 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했다. 계속 하진우가 신경이 쓰여서 조사에 집중을 못한 탓이다. 다운 받은 논문 열기, 하진우가 회의할 때 무슨 표정 지었더라, 논문 한 줄 읽기, 걔 날 보긴 했던가, 읽었던 거 까먹고 또 읽기, 어쩌다 조장을 했지, 되돌이표. 이대론 안된다. 아무것도 못한다! 한 문단을 두 시간동안 읽고 친구 놈한테 전화했...
늦은 저녁, 정한은 오랜만에 친구 현준을 집으로 불렀다. 현준이 사 온 과자로 안주를 하며 맥주를 마시던 중 얘기하는 내내 뭔가 걸리는 게 있는 듯 표정이 좋지 않은 정한에게 현준이 물었다. "뭔데?""뭐가" "너 지금 무슨 일 있잖아" "....." "빨리 말해, 뭔데" 표정이 더욱 굳어진 정한은 술이 필요한 듯 맥주를 벌컥벌컥 들이키더니 맥주캔을 탁 내...
싸늘한 한기를 뿜어내는 욕실 한가운데에 세면대와 함께 커다란 벽걸이 거울이 있다. 세베루스는 거울을 통해 엉망 이 된 나신을 구석구석 살펴보았다. 볼품없이 마르기만 하고 누런기가 스며든 창백한 몸 위로 어젯밤 폭력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두 손가락으로 작고 납작한 자작나무 통에서 연고를 듬뿍 덜어내었다. “읏...” 차가운 이물질이 멍이 든 부위에 ...
“인상적인 깜짝 파티로군. 감동 받아서 눈물이 다 흐를 정도야.” 세베루스의 벨벳같이 매끄러운 음성은 비꼬는 어조만큼이나 냉랭했다.“그런데 파티 치고는 너무 간소하지 않나. 포터. 내 케이크는 어딨는 거지?” 세베루스는 엑스펠리아르무스에 의해 저멀리 날아가 버린 자신의 지팡이를 흘긋 쳐다보았다가 이내 단념하고는 눈앞의 소년을 노려보았다. 멋대로 뻗친 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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