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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량 조절 실패 주의 둘이 함께 들은 교양 수업은 ‘색체 심리학’이었다. 교수님이 딱딱하기로 유명하고 과제가 추상적이어서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귀찮은 것이 많아 모두가 피했다는 수업을 박지훈 만은 열렬히 사랑했다. 중간고사도 없이 기말 과제로 모든 걸 평가하는 긴 프로젝트의 주제는. 복잡하지도 않고 단순하지 않은 것이었다. ‘계절의 이름으로 들어가 있는...
Blossom 김동완 X 이선호 Written by starD *** 야, 성공했어? 카페 문이 열리는 소리에 민우가 자동 반사적으로 몸을 일으킨다. 물음표를 열댓개 쯤은 집어삼킨 듯한 표정으로 그는 제게 천천히 다가오는 동완을 응시했다. 왜 말이 없어? 민우와 눈이 마주친 동완이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띄운다. 그 모습에 민우의 표정이 조금 밝아진다. 성공...
새로운 목표물이 알바를 한다. 제 타입은 아니지만 좀 빠르게 동그라미를 채워 넣어야 할 이유가 생겼다. 이상하게 요새 모든 것이 짜증난다. 제가 친구라고 생각했던 둘이 가까워지니 제 가슴이 이렇게 짜증나는 게 자존심 상한다. 어릴 때 학교에서 돌아온 여동생이 가방도 놓기 전에 엉엉 울었다. 깜짝 놀라 누가 때렸냐 물었더니 아니란다. 누가 따돌리냐 물어도 아...
* 전력 60분 주제 '일상'를 소재로 사용했습니다. * 드라마 기준 시즌 2까지 내용 스포일러 있습니다. 이건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이다. Someday 400년 이상 살아온 월록은 인내심이 부족했다. 수많은 다운월더들의 해결사 노릇을 자처하면서도 꾸준히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없었던 건 그 탓이 컸다. 다른 존재들은 언제나 매그너스에게 많은 것을 요구했다...
*18년 뮤텁 기반의 알오버스AU로 극중 인물을 따왔으나 세계관이 전혀 다릅니다. *취향타는 소재 주의. *불편하신 분은 읽지 않기를 권합니다. 깨끗하게 칠해진 문을 볼 때면, 맷은 항상 원인을 알 수 없는 긴장감에 휩싸였다. 이제까지 몇 군데나 상담실을 들락거리며 생긴 일종의 강박 같은 걸지도 몰랐다. 어디든 병원이나 상담실은 근본적으로 비슷하게 생겨먹었...
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핸드폰이 울리지 않는다. 그래서, 더 열 받는다. 오히려 끈덕지게 연락 오는 건 상대방인 듯 카톡에 답하느라 시선이 자꾸 내려갔다. “진짜 얘 왜 이러냐?” “……누군데?” 지훈이 무심하게 술잔을 들어올리며 묻자 듣기만 해도 몸서리 쳐지는 이름이 나온다. “박우진.” “…….” 이름이 나옴과 동시에 지훈은 소주잔을 입가에서 꺾어 한 입에 삼켰다. “아주 아...
*시빌워 이후 어벤저스 멤버들이 다시 사이가 좋아졌다는 설정입니다. *커플링 요소는 거의 없지만 토니X피터 기반의 설정이 깔려있습니다. 어느 평화로운 날, 어벤저스 본부에서 느긋하게 책을 읽고 있던 로디는 생각했다. 하늘은 맑고, 빌런들은 조용했고, 간만에 다들 모여 있는 날이었다. 오늘에야말로 그 이야기를 꺼내야만 했다. “모두 내 말 잘 들어봐. 곧 있...
*18년 삼연 뮤터뷰 기반입니다. 남자가 내리꽂은 만년필은 관자놀이 바로 옆 나무 바닥에 꽂혔다. 왁스를 칠해 반들반들하게 닦아 둔 바닥에서 오래 된 나무 냄새와 약품 냄새가 났다. 유진은 실험 및 치료를 중지시키려 뻗었던 손을 툭 떨어뜨렸다. 저를 올라탄 채 미동도 하지 않는 남자, 노 네임의 눈은 흔들림이 없었다. 애초부터 찌를 마음이 없었다는 이야기다...
실수다. 재료를 한 번에 챙겨올 걸 그랬다. 그냥 가벼운 운동 삼기로 했다. 그놈의 가벼운 운동이야 매일 과할 정도로 하고 있긴 하지만. 우선 챙겨야 될 재료는 버터, 카스터 설탕, 밀가루, 아몬드 플레이크, 시나몬, 빵가루, 질 좋고 큰 사과 5개. 카다몬 커스터드를 만들기 위한 재료로는 카다몬 5 꼬투리 분량, 씨앗만 따로 걸러낸 것으로. 휘핑 크림, ...
그러니까 절대 화를 내야 하는 상황은 아니었다. 머리로는 알겠는데 가슴으로는 모르겠다는 말이 딱 이런 상황을 말하는 건가 싶다. 만약 누군가가 제 머리에 생고기를 올려놓았다면 지글지글 익을 것 같다. 에어콘을 틀어 놓고 잠들어 버린 탓에 더위를 느끼는 데도 콧물이 줄줄 흘렀고 목구멍이 따끔거려 견딜 수가 없었다. 액체를 삼킬 때 마다 목구멍에서 통증은 오는...
버스는 조금의 정체도 없이 도로를 달리고 터미널을 지났다. 몸을 싣고 있는 이 버스가 조금은 천천히 가길 바랐지만, 한숨으로 막기엔 버거운 버스의 엔진 소리였다. 한숨소리가 엔진에 묻혔다. 어깨가 약간 무거워졌다. 진분홍색 머리카락이 흐트러져서 얼굴을 가렸다. 응원한다고 이른 새벽부터 함께 나와 준 부원들도, 같이 릴레이를 한 녀석들도, 너도 잠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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