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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내 시작은 저택이었다. 거울을 볼 때면 유난히 눈에 띄는 목덜미의 이빨 자국을 보면 분명 내게도 이전의 삶이 있었을 텐데 무엇 하나 떠올리기 힘들었다. 다른 낯익은 무언가라도 본다면 기억이 날지도 몰랐으나 '자칭' 피그말리온은 나를 바깥으로 내보내는 걸 싫어했다. 싫어하다 못해 광적으로 보일 정도로 필사적으로 막았다. 바깥에는 뭐가 있어서, 어떤 게 두려워...
안예은 - Little Kingdom을 들어주세요. "안녕하셨습니까 여왕님" "응." "저...... 공연전에 드릴말씀이 있습니다." "무엄하다! 여기가 어디라고!" 어릿광대의 정기공연. 신하들이 모두 모여 연회가 펼쳐지는 날. 그날도 냉기가 흐르는 얼음여왕의 표정엔 차디찬 무표정만이 걸려있었다. 모두가 행복한 와중에. 어릿광대의 말에 반발하는 신하들에 손...
시간은 빨랐다. 눈을 감았다가 뜨면 어느새 아침이었고, 정신없이 하루를 지내다 보면 다시 밤이 왔다. 끔찍했다. 조금의 변화도 없이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간다는 건 끔찍한 일이다. 째깍, 째깍. 의식하지 않으려고 해도 크게 울리는 시곗바늘 소리에 화가 났다. 한 일은 없는데 돌이켜 보면 어느새 6월, 7월, 8월, 9월. 올해도 쓸모 없이 보냈다. 몇 년째 ...
모든 것이 새로 태어나는 계절에,나는 죽어 있었다.-하나미즈키by. 서정적고찰(@on_this_page) 빛 한 줄기 들어오지 않는 방에서 나는 나의 죽음에 골몰했다. 생각의 끝은 늘, 당장 저 커튼을 걷고 빛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이었다. 오월의 햇살은 모든 것에 생명을 불어넣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아니다. 그 사실이 나를 서늘하도록 외롭게 했다. 꾹 눈을 ...
시곗바늘이 한 바퀴 돌았다. 도시에는 어둠이 내려앉았거만 골목 거리는 아직 지지 않았다.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던 무명 밴드의 락이-Y는 저만 아는 곡에 집착했다- 어느새 절정에 달했다. 그러면 이제 눈꺼풀을 들어 올릴 차례다. Y는 실눈을 떴다. 눈꺼풀 사이로 햇빛이 한 줄기도 들어오지 않으면 비로소 그의 시간이 시작된 것이다. 이제 목소리가 나온다. 이제 ...
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널 잊고 있는 중가슴이 아픈 중미워도 하는 중용서도 하는 중[ 중 (...ing) / 현예 ]W. 렐/ 難忘 (난망)잊기 어렵거나 잊지 못함."그만하자."결국 듣고야 말았다. 바로 어제 일처럼 선명하지만 몇 주 전의 일이다. 3년이란 시간의 결말. 끝이 났다, 결국.남들이 흔히 말하는 권태기였을 것이다.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애정 섞였던 잔소리에서 더 이상...
어느 늦은 오후, 느닷없이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여보세요,"아직도 익숙한 목소리와,- “여보세요, ...형?”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침묵과 함께.-중 (..ing); 이제 그만, 마침표를.[ 규현 / 예성 ]W. 엘퓨우*고작, 일주일 전 일이었다.- “아닌가 봐, 우린.”아무 말 없이 한참을 커피만 내려다보던 네가 가장 먼저 한 말이었다. 형...
안예은의 Little Kingdom을 들어주세요 "안녕?" "......" "넌 누구니?" 새하얀 눈꽃이 뒤덮인 나라. 늘 언제나 24시간, 365일 하얀 눈이 뒤덮인 나라. 그 나라의 어릿광대가 그날의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한 아이를 발견했다. "말을.. 못하니?" 작은 나라이기에 모두가 서로 알고 지내는 나라였다. 곳곳을 돌아다니며 공연하는...
Get it Beauty 上 1. 10년 전에도 겨우 입고 다녔을법한 물 빠진 청바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문구가 프린팅 된 펑퍼짐한 티셔츠, 까만 뿔테안경과 근본 없는 더벅머리. 그리고 이 모든 것의 핵심 바탕이 되는 후덕한 몸. 사실 이것도 나름 신경 써서 꾸민 거였다. 오늘 정국에겐 더 없이 중요한 날이었으니까. 매일 멀리서 바라보던 지민에게 용기를 ...
City Sunset 02 w.답청 “와- 맥주 맛있다.” 다니엘의 단골집이라는 바를 찾았다. 시간이 늦어 식당들은 문을 닫았고 마침 내일은 다니엘의 휴일이라기에 가볍게 맥주 한 잔 정도 하게 되었다. 간단한 안주를 만들어 파는 이곳의 피자는 꽤 훌륭했다. 다니엘을 알아본 주인이 내어준 짭짤한 생햄을 빵에 올려먹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압권은 맥주였는데 술...
이빈 책상에 앉히고 차연 저는 뒤에 서서 머리 살살 묶어주는 그런 퓨어한 연애하는 것도 보고싶고, 그러다 어쩌다 이빈이 차연 교복 치마 밑 허벅지를 본인 다리로 가르면서 앞에 서는 거에 당황해서 얼굴 새빨개지는 차연도 보고싶고... 이빈 예뻐서 대놓고는 못 보겠고 화장실 큰 거울에 비친 이빈 힐끔힐끔 본다는 게 어느새 뚫어져라 보고 있는 차연 귀엽겠지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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