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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김연경과 지독하게 얽히는, 크리스마스 특별 외전편 12월 24일 오후 11시 59분. "됐어? 시간 됐어? 열두 시야?" "아직요." "아. 왜 이렇게 느려?" 낸들 아나요……. 킴은, 그러니까 지구상 제일 재밌는 크리스마스 보내기에 진심인 게 분명한 나의 연인은, 11시 30분부터 허둥지둥 안방으로 들어가더니 십분 전부터 자꾸 나에게 시간을 묻고 있었다...
부자김밥 사랑하는 아버지니까 그만 좀 괴롭히라고 쫌 난 아토가 친구 보고 아빠 드립 치는 게 넘 웃기더라 파파고치 사춘기 레이지(허위매물) 이건 효녀 님이랑 라인으로 썰 풀엇던 거 그림 짹 터졋다가 잠깐 복커 됐을 때 복커된 줄 알고 기뻐서 그렷다가 아닌 거 깨닫고 욕하며 그린 짤 얘 결혼 어케햇지 새끼는 어케 쳤지 자식새끼도 글로 써서 맹든 거 아니냐는 ...
한유진은 한번 의문이 풀리자 줄줄이 쌓아두고 있던 의문들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김독자는 이 의문들이 껄끄러웠는지 이내 질문을 완전히 받기 전에 한유진의 말을 끊어 보였다. " 아, 표가 나온 것 같네요 얼른 가지고 신분을 만들러 가죠 " " 네. 네? 자. 잠깐 아직 " 한유진이 말을 다 끊기도 전 김독자는 선뜻 일어나 표를 가지러 갔다. 그에 한유진도 김...
103. "아! 때린 데를 또 때리는 게 어딨어요?" "여기있다." "씨이……." "억울하면 너도 이겨." 자, 가위바위보! 킴은 틈도 안 주고 외쳤다. 뒤에서 꺼내오는 손은 너무 커서 주먹인지, 보자기인지, 가위인지 알 수 없었다. 나는 패배를 예감하며,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내 선택은 주먹이었고 킴의 선택은 가위였다. "어! 이겼다!" 9전 7패, ...
잘 떠지지 않는 눈을 힘겹게 떴다. 천장에 있는 조명에 너무 눈이 부셔 얼굴을 찡그리고 손을 들어 눈을 가리려 했는데 손이 붙잡혀있다. "...아." 꽤 오래 누워있던 것 같다. 손 좀 놔달라고 말을 하려니 목이 꽉 잠긴게 말하기 힘들었다. "여주야..." "누나!" "이여주." 각각 다르게 부르는 세 명의 남자들에게 답을 해 줘야 하는데... 목이 사막이...
W.혼수상태 M.낙원 “민윤기 니 암거나 하나 시켜라.” “내 배 안 고픈데.” “자리만 차지하다 나갈 거가, 카면. 매너도 없나.” “여기 먼저 들어온 거 니거든.” “자들이 여기로 들어오니까.” “내 스파게티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다.” “카면 이거 먹어라, 이거. 500원밖에 안 하네.” “…니 피클이 뭔지 모르나.” 진짜 귀찮게 한다. 그냥 적당히 아...
※ 주의 신체훼손 묘사, 불합리한 상황, 폭력,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행위 To. .(주)개미싹 전체 From. 권주희 대리 [공지] 카페 프레지에 이용 안내의 건 첨부파일. (
W.혼수상태 M.낙원 화창한 일요일 오전. 원래라면 집에서 TV 동물농장에 이어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시청에 여념이 없어야 할 은성은 일찍부터 역 앞에 자리를 잡은 채 한 자리를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평소엔 잘 쓰지도 않는 빵모자, 품이 맞지 않는 커다란 후드 집업, 통 넓은 청바지 차림. 바쁘게 튀어나오느라 못 먹은 아침 대신 피카츄 돈가스를 오물오물 ...
중년의 이혼한 남자라는 꼬리표가 있는 그레고리 레스트라드는 스트레스성 두통을 느끼며, 자신에게 배달 온 꽃다발을 노려본다. 이리저리 살펴도 누가 보냈는지 알 수 없는 선물은 달갑지 않았다. 꽃을 감싼 포장지의 빠른 검사를 위해 그는 간식을 따로 챙겨 여러 차례 감식반으로 보냈으나, 그곳에서도 이렇다 할 무언가를 찾아내지 못했다. 그리고 꽃다발 속에는 누가 ...
W.혼수상태 M.낙원 지민은 제 자리 주변 친구들이 모두 집에 가 버리는 바람에 외로워서 은성의 옆자리를 찾았다고 했다. 조금 시끄럽긴 해도 친구들과 투닥투닥하는 게 부러웠다고. 그게 부러워 보였다니 지민은 참 세상을 아름답게 본다. 아니, 지민의 눈 자체가 보석이라 뭘 보든지 간에 그렇게 예쁘게 볼 수밖에 없는 거다. 그런 말이 있잖아, 바보 눈엔 바보만...
W.혼수상태 M.낙원 시험을 치는 건 귀찮고 짜증난다만, 평소보다 한 시간 정도 빨리 끝나는 건 부정할 수 없는 모의고사 날만의 장점이었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모의고사 날, 이른 시간에 교문을 나선 은성과 친구들은 늘 학교 근처의 중국집에서 각자 짜장면, 짬뽕 한 그릇씩 시켜두고 회포를 풀곤 했다. 그게 반나절을 들여 치는 시험 이후에 누릴 수 있는 유...
W.혼수상태 M.낙원 은성처럼 모의고사를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여기는 학생들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었지만, 그 수는 확연히 적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3월 첫 모의고사 때문에 발등이 활활 타고 있는 모양이었다. 지금 은성의 학교는 (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 꽤 학구열에 불타는 중이었다. 그리고 오늘, 그 불타는 학구열에 장작을 집어넣는 포스터가 로비에 붙었다...
W.혼수상태 M.낙원 ‘3월 모의고사 일주일 남았다. 너거 3월 모의고사 성적이 고대로 수능까지 가는 거 알제. 똑띠 봐라, 내년에 후회하지 말고.’ 은성은 아직 모의고사가 뭐가 그렇게 중요한지 감이 잘 오지 않았다. 모의고사는 말 그대로 ‘모의’고사 아닌가. ‘가짜’ 시험이라고. 긴장이고 철저한 준비고 하는 것은 진짜 수능 때나 하면 될 텐데, 왜 모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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