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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ROMANCE ZOMBIE ♥ 2000% 아찔아찔, 울렁울렁 ! 마법♥ 에 걸린 좀비는 사랑을 꿈꾸나 봐, 어쩌면 좋아?! 개요즐거운 휴일, 오늘은 KPC와 함께 놀이공원에 놀러 왔습니다. 날씨도 맑고, 기분도 좋고... 그런데 어째서죠, 사방천지가 좀비?! 게다가 하나같이 로맨스를 탐하고 있습니다. 좀비란 원래 로맨스를 뜯어먹는 존재였던가요? 우리가 좀비...
얼마나 걸었을까. 길이라곤 생각되지 않는 깊은 숲 속을 눈 앞의 사람은 막힘없이 걷고 있었다. 옷은 전통적인 장원국의 옷이었지만, 신발은 바다를 건너 들어온 튼튼한 가죽이었다. 걷는 속도는 결코 빠르지 않았지만, 아이가 그것도 낡아서 밑창이 다 닳은 신발로 어른의 걸음을 빠라가기란 쉽지 않았다. 뒤돌아보지는 않았지만 아이의 숨이 가파질 때면 차츰 속도를 늦...
어떤 마음들이 모이고 모여 이 물건이 여기까지 흘러들어오게 되었을까? 오늘도 청소를 한 후, 물건을 정리한다. 선반엔 반려동물들을 위한 다양한 용품들이 많이 들어와있었다. 사진같은 강아지용 패션양말(나 양말에 대한 애착이 있나?), 곤충먹이, 햄스터용 배딩 톱밥, 고양이 사료 등등. 부산대점에서 봉사활동을 할 때 반려바닷가재의 어항 해수 농도를 맞추기 위한...
뭐든 어중간한 것들이 잘 잊힌다. 애초에 별로 중요하지 않다며 잘 생각을 않게 돼서 그런지, 잘 찾으려 하지 않아서 그런지. 나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가장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들이, 애매하다고 불리는 것들이 끝없이 늘고 있다. 글도 그렇다. 오히려 애매한 글들이 훨씬 많다. 남기기는 싫고 지우기에는 아까운 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
가볍게 끄적이던 포타가 벌써 이렇게나...즐겁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댓글 항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이번에 기념으로 rt한분 추첨하여 우편으로 아래 세트를 보내드리려 합니다! 추첨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하고 포타 구독인증 받습니다. ※구성품은 망무토끼카드 2장과 이릉노조 홀로그램 스티커, 태슬, 고소남씨 스티커입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 리트윗 해주시면 ...
열등감을 진짜 많이 느껴왔다. 순전히 하고 싶어서 한 건 겨우 그림을 꼽을 수 있는 것 같고, 어릴 때 괜히 건드리고 괜히 욕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척이라도 했던 일은 모두 열등감에서 시작됐던 기억이 난다. 우등한 사람이 옆에 있었기 때문에 열등감이 적합한 감정이기도 했다. 운이 좋은 건, 나는 열등감을 느낄 때마다 열등해지지 않으려고 불이 붙는 타입이다. ...
감사합니다.
온조를 발견하고 그를 향해서 쪼르르 달려오는 작은 아이는 염양열염포를 입고 있었다. 아이의 나이는 4살에서 5살 정도로 보였다. 아이는 온조에게 다가와서 그의 주변을 돌았다. 그리고 작은 몸을 연신 바쁘게 움직이며 밝게 웃었다. “뭐냐?” “아원이야.” 이름이 원인지 아이는 자기를 아원이라고 불렀다. 온가 수사의 아이인가 싶었지만 수사들의 아이에게까지 염양...
정을 떨칠 필요가 있을까. 그저 네가 이끌리는 대로 가도 괜찮을 텐데. (⋯) 그래, 여긴 전쟁터고, 내일조차 불안정해. 곁에 있는 사람이 떠난다면 슬픈 감정을 배제할 수 없겠지. 그렇다면⋯ 그 대신, 슬픈 만큼 그 사람과의 이별까지 끌어안고 나아간다면? (그냥, 감정에 솔직해지자는 거야. 굳이 떨치려하지 말구.) ⋯⋯그래도, 넌 이미 그런 사람이야. 일단...
햇살이 따사로운 아침. 베르네아는 잠에서 깨어났다. 출근해야하는 날이었다. 테라의 가호가 사라졌다고 판명난지 벌써 며칠째. 곳곳에서는 전쟁이 벌어지고 마법부의 수습력의 한계를 넘어선 일들이 계속해서 벌어지면서, 일이 끊이지 않은 것도 벌써 한참 지났다는 뜻이었다. 일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회의감이 들었다. 다 외우지도 못할 만큼 많은 사람들의 수많은 기...
수능 일주일전이라는군요 수능준비생이든 취준생이시든 큰 통과의레를 앞두고 계신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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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나는 헛숨을 들이키며 꿈에서 깨어났다. 꿈에서 깨어난 나는 한동안 움직일 수가 없었다. 형용할 수 없는 이 기묘한 느낌. 대체 뭐란 말인가. 꿈, 꿈, 나에게는 악몽이었던 그 날들이, 어째서 다시 내 꿈으로 돌아왔단 말인가. 나와 티아가 숨 죽여 울던 날, 어쩔 수 없이 스승님을 보내야만 했었던 그 날이. 다시 불면증이 도질 예감이 들었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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