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쿠로른 전력 62회 : 덫 새벽은 언제나 가팔랐다. 계절을 가리지 아니하는 서슬 퍼런 시림. 발걸음을 현혹시키는 어스름한 빛과 그림자. 산을 오르는 일에 생을 건 이들에게 새벽은 밤보다 가혹했다. 푹 꺼지는 걸음. 훅 퍼지는 입김. 녹아 엉기는 눈으로 신이 무거워지는 것 같은 착각이 일었다. 두툼한 옷자락은 마냥 무거웠고, 내뱉는 숨이 삽시간에 차가워질지언...
“있잖아, 오노군! 들어봐. 아이바상이, 어제 길에서 고양이를 주워왔지 뭐야.” 오노네 집 소파에 앉기가 무섭게, 니노미야는 속사포처럼 말을 뱉어내었다. “아, 그래? 키울거래?” 심드렁하게 묻자, “그런 거 같애. 좀 전에 신나서 고양이 용품 사러 나갔어.” 고양이를 기르겠다며 잔뜩 흥이 나서는 니노미야를 홀로 버려둔 채 쭐래쭐래 나가버린 건 아이바 녀석...
스티브에게 세상은 그저 까맣고 하얀 무채색의 세상이었다. 그건 얼음에 들어가기 70년 전의 세상도 그랬고, 얼음에서 나와 눈을 뜬 지금도 그랬다. 그래서 스티브는 원래 세상은 그렇게 칙칙한 것이라 생각했다. 아무리 행복함을 느끼고 아무리 심장이 뛰어도 스티브는 소위 말하는 핑크빛으로 물드는 세상을 알 수가 없었다. 애초에 핑크가 뭔데? 그건 그림을 취미로밖...
1. 텐과의 첫만남은 그가 시카고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대학교로 교환학생을 오면서부터였다. 그무렵 나는 와인에 흥미가 생겨서 Viniculture & Oenology 교양을 수강했는데 이 재밌어 보이는 수업에 수강인원은 달랑 8명이었다. 간단히 읽어본 계획서에서 수업은 간단한 실습과 레스토랑 방문의 2인1팀 과제 및 발표로 진행된다고 했다. 오리엔테이...
[죽음] 단 두 글자로 이뤄진 단어지만 그 안에 포함된 의미는 크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고 누구에게나 같은 결말을 가지고 온다. 어둠이 확연하게 가까워진다. 하루 전 나는 내 죽음을 예감했다. 그랬기에 나는 이곳에 있다. 누구라도 바보 같다고 할 테지만, 알고 있었다면 피했어야 한다고 말하겠지만, 그렇지만 나는 이곳에 있다. 시야가 흐려진지는 오래. ...
* D님이랑 얘기했던 소재/ 몰라 나에게 오메가버스란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 무서운 세계관이다() 그러므로 세세한 설정X * 여기 모차는 콘스탄체와 혼인하지 않았다는 설정입니다. 한갓진 오후였다. 살리에리에겐 오랜만에 수업도 공무도 없는 조용한 날이었고 모차르트는 의뢰받은 곡의 후반부를 거의 끝내가는, 한마디로 평화롭게 가라앉은 어느 날이었다. 아무리 그런...
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관계의 정의가 변했다 해도 그들 사이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었다.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오기도 했고 급격한 변화가 생기기엔 그들은 이미 한차례 세월의 격심한 변천을 겪어야만 했다. 안락함과 안정감을 구할 수 있다면 굳이 불길에 몸을 내맡길 이유가 없었다. 그럴 여유도 없었다는 게 정확한 말이기도 했다. 쉴드가 하달한 미션은 와칸다에서 쉴드의 창고까지 비브라...
어둠은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괴물이었다. 눈부시게 빛나는 여름날의 햇살도, 따뜻한 미소도, 아련하게 반짝이는 전등불도 게걸스러운 어둠 앞에서는 모두 연기처럼 순식간에 사라져 버릴 뿐이었다. 아성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달조차 뜨지 않은 어둠은 자그마한 아성의 몸뚱이를 한입에 삼켜버려 흔적조차 남기지 않았다. 자신의 손가락조차 보이지 않는 그 어둠 속에서 아...
솔져는 목이 타들어가는 것 같았다. 단기적인 증상이고, 금방 기억도 돌아온다고. 치글러는 그렇게 말했지만 모리슨은 뭐라고 대답할 수가 없었다. 기억을 잃은 맥크리는, 레예스가 66번국도에서 데려왔던 그 시절의 모습. 딱 그런 모양이었다. 탕아. 맥크리의 속에 자신이 들어갈 곳이 있을까. 맥크리와 헤어지는 상상은 아주 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자...
※결정적 스포 함유. 엑퍼클과 데오퓨를 드디어 보았다. 엑스맨을 보기로 결심했을 때 시리즈를 다 봐야 하나 막막했지만 친구들의 강한 필터링 권유로 두 시리즈만 봤다. 나머지는.... 굳이 볼 필요 없다고 했다. 엑퍼클의 경우, 극초반부를 제외한 1시간 가량은 전개에 탄력이 없었다. 캐릭터들의 비중도 미미하고 파워풀하지 못 하며 기능적으로만 쓰인다는 생각이 ...
[토도이이] PLw. 또보[이번 계약, 성사는 쉽게 되겠지만 이익은 더 챙겨야 하네.]분명히 서로에게 득이 되는 계약임에는 분명한 걸로 알고 있었는데…왜 내 앞에 앉아있는 남자는 이렇게 뻣뻣한 걸까. 괜시리 불안한 예감에 입을 다셨다. 계약 사항은 이미 스무 번도 넘게 읽어서 숙지한 상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온 미팅 약속에는 나와 뭔가에 홀린 것처럼 뻣...
*오이카와 생일 축하해. *둘이 행복해라 *미래날조 동거물 이와이즈미는 우유 향을 싫어하지 않는다. 운동하는 사람이 우유랑 멀어질 수 있을 리가 없기도 했고, 배구선수치고는 크지 못한 제 키 때문에 집에서 팩 채로 우유를 들고 마신적도 허다했다. 그러나 결국 자라지 못한 키는 아직까지도 자라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이와이즈미는 아직 그 점에 대해서는 포기하...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