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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벌써 가을, 학교에서는 슬며시 2학기가 시작되고 있었다. 연은 언제나처럼 안대를 벗고 일어나서 기지개를 쭉 키며 몸을 일으켜 세웠다. 연은 기지개를 킬 때 온 몸이 시원하고 개운해지는 그 느낌이 좋다는 생각을 하며 이를 닦았다. 이제 개학한 지 고작 일주일째다. 연은 방학 때 늦게까지 자던 습관 때문에 고생하면서도 거의 눈을 감고 모든 일을 해내고 있었다....
재탕전 21년 10월~ 재탕후 22년 7월 ~ 4 7 외관 리터치 대사가 거시기한 건 부끄러우니까.....⬇️
우리 잔잔했던 그 아래에서, 얼마나 많은 마음을 두고. “집 내놨어.” 지우의 말에 부동산 중개 어플을 살펴보던 서준의 손이 뚝, 하고 멈추었다. 여긴 평수가 너무 작네, 여긴 화장실이 한개야, 하며 가격만 보고 즐겨찾기 해둔 매물을 하나 둘 걸러내는 중이었다. 생각같아서는 매매로 좋은집 사서 맘편히 가고 싶지만,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라 전세만으로도 못지않...
너무 바쁘고 피곤하니까 재미없을 정도로 한가하고 심심한 틀벧 보고 싶다 (대리만족...) 베디랑 낚시 간 트리가 뜬금없이 화관 만드는 거 페일노트 낚싯줄 늘어놓은 채로 주변에 널린 들풀과 꽃을 따다 엮는데 풀줄기가 엉긴 손가락이 기가 막히게 보기 좋을 듯 트리스탄 타고난 체격도 있고 어릴 적부터 단련해온 만큼 손도 커다랗고 마디가 두드러지지만 전체적인 모양...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너는 어떻게 된 애가 그렇게 잘생겼으면서 연애는 한 번도 안 하냐. 얼굴이 아깝다.” 또 이 소리다. 살면서 제일 많이 들어본 말 1위를 꼽으라면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이 말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단 한 번도 연애 같은 건 해본 적이 없긴 했다. 어디 부족한 부분이 있는가? 단언컨대 김정우를 아는 사람 모두에게 물어봐도 아니라는 대답만 들려올...
1. 엘키두는 분명 미소지으면서 길가메쉬 죽기 바로 직전까지 자진모리 장단으로 후드려 팼다. 그니깐 그 존심왕 길가가 살기위해서 보구 꺼냈겠지. 둘이 싸울 때 길가메쉬 는 감정표현 1도 없이 패기만 하는 엘키두 보고 백퍼 쫄았을 거시다. 평소에는 상냥하고 사근사근한 캐릭터이다가도 전투시에는 무표정 으로 상대를 썰어버리는 갭이 굉장히 귀여운 엘키두씨. 2. ...
유난히 날씨가 좋던 여름날이었다. 창문 너머 비치는 햇살을 맞으며, 무심한 듯 턱을 괴고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나의 시선을 끌었다. 넓은 학원 강의실에서 오직 단 한 사람만이 보이기 시작하고, 선생님의 농담에 피식거리는 미소가 참 예쁘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나의 사랑은 시작했다. “야, 최서아! 너 또 딴생각 하냐?” “어? 나 불렀어?” “그래, 내가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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