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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썰은 전부 반말체로 작성되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도경수의 어릴 때 이름은 한강우였어. 강우는 재벌가의 혼외자였고, 정식으로 인정받지 못해 들어가 지 못하고 단칸방에서 엄마와 힘들게 살고 있었어. 재벌가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욕심 많은 친엄마와 절대 받아주지 않으려하는 집안에 씨달리고 있었지. 엄마는 계속 그 집안을 들쑤셨고, 그 집안에서 협박을 하고 ...
유현 x 유진 선천적인 듯 후천적인 듯 여체화 주의. 원작 날조 주의. 한때는 사이가 멀어져서 TV 액정 너머로나 보았던 동생의 앳된 얼굴을 눈에 담고, 다시 숨 쉬는 동생의 살아 움직이는 몸이 건강한지 살피느라 스스로의 몸에서 느껴지는 위화감은 뒤늦게서야 알아차렸다. “사랑한다. 내 동생 한유현.” 여과되지 않고 뱉어나온 말에 유현이의 얼굴이 ...
01. 지훈은 오래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꾸는 꿈이 있었다. 항상 변하지 않은 그 자리에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한 사람이 환한 미소로 홀로 외롭게 있던 자신에게 내밀어 준 손이 너무나도 따뜻했기에 아침에 눈을 뜨면 자신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지훈이는 이 꿈의 결말에 대해서 전혀 궁금하지 않았고 또 이 꿈을 그만 꾸고 싶다는 생각도 해본...
한국 3월 31일 삼주만에 걔한테 연락이 온것같다. 걔? 그 때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고등학생이다. 다였다. 깜짝 온 연락이 반갑지도 않고 좋지도 않았다. 연락 오면 그냥 걔 바쁘지 않는가 보다 밖에 생각이 안 들다. 대화하다가 영화 얘기 자연스럽게 나왔다. “누나, 저랑 같이 영화 볼래요?” 걔한테 카톡 답장이 왔다. “미안, 난 돈이 없어서 못 볼 것 ...
※첫눈 펑펑 내리던 날 생각했던 조각글 헤어진 연인에게 전화가 걸려온 건 첫눈이 오던 날이었다. 끝은 좋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원망과 애증으로 서로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냈고, 다시는 얼굴 보지 말자고 돌아섰었다. 누가 먼저 잘못했는지, 헤어진 이유가 뭐였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들의 마지막이 결코 아름다운 이별이 아니었다는 것만이 중요했다. 나중에야...
비가 오는 날이었다. 그저 얼른 집에 가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어쩌다 이런 전개가 된 것인지. 젖은 옷자락을 꾸욱 쥐며 그저 서 있는 여자의 건너 저편에서 목소리가 들렸지만, 여자의 귀에는 닿지 않았다. 도망가야 해. 도망을, 도망을…… 그렇게 웅얼대는 것은 생각 뿐이고, 사실 입은 열고 있지도 않다는 것도 모른 채였다. "……가씨. 아가씨." "히, 히익...
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 .. 맘에 안들어 "타카미네 미도리는 나지막히 중얼거렸다. 불꺼진 거실 소파에 앉아 미도리는 무언가를 생각하고있었다.그렇게 미도리가 한참을 앉아 생각하고있을 무렵, 익숙하게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삑삑삑 .. 철컥 -타카미네 미도리는 들어오는 사람이 누군지 알고있었다. 미도리의 집의 이시간에 이렇게 익숙하게 들어오는건 자신을 제외하...
A조직 보스 아들 태형 x B조직 소속 석진 *리네이밍* A조직과 B조직은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견원지간 사이야. 어느 날 A조직에서 파티가 열린다는 소식을 입수하게 된 석진이가 이때다 싶어 기밀문서를 빼오기로 했어. 파티가 개최되는 장소 근처에서 전에 입수한 건물 지도를 보고 비밀통로를 이용해 건물 안으로 들어서는데 성공한 석진. 귀에 이어폰 무전기...
내가 집안에서 다리가 아파 죽을 지경이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드디어 저 쪽에 침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택언은 다 씻었으려나. 내가 헤맨 시간을 생각하면 과장을 조금 보태서 목욕도 가능할 것 같았다. 가방만 가지고 빨리 나와야지. 그렇게 침실을 향해 걷고 있는데 조금씩 무언가 소리가 들렸다. “…무슨 소리지?” 침실에 가까이 갈 수록 무언가 낮은 ...
“그, 기사님은 없는 건가요.” 이택언이 운전대를 잡고 나를 태우고 출발했다. “내가 아프다는 건 기사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네?” “내 기사 주위에도 매스컴은 많으니... 직접 운전하고 다닙니다.” “저도 면허는 있는데...” “나 대신 운전대 잡다가 긁히면 보상해줄겁니까?” 밉살스럽게 말했지만 사실이었다. 몇 번 운전을 해보지도 않은 내가 운전을...
“들으셨어요? 화예에서 이번에 전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대요.” “전 직원에게요?” “네! 아주 거액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대요.” 점심을 먹던 중 유영이 말을 꺼냈다. 같이 점심을 먹던 한예준도 그 이야기를 거들었다. “오-. 얼마나 주는데요?” 그러자 유영이 말없이 손가락으로만 금액을 표시했는데, 나는 정말로 깜짝 놀랐다. “세에에에에상에?! 정말요?”...
w. 낮/별 seeuafter_star 에필로그 / 최윤은 결국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일이니 어쩔 수 없지, 하는 마음이 컸지만 텅 빈 집은 아직 적응이 잘 안 된다. 연락할게요, 하고 떠나더니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다. 화평은 한숨을 푹 쉬고는 문자 한 통 안 오는 휴대폰을 내려놓았다. 때마침 전화가 울렸다. ‘최윤’ 그 이름에 화평은 후다닥 전화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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