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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 ▲선샤인 Warning! 드~러운 쿠소드립이 판을 칩니다 BGM (재생자유) 밑쪽에는 스쿠스타의 미후네 자매, 유우뽀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보세용
2월 카쿄인은 성실하게 메일을 보내 왔다. 처음에는 오늘 날씨가 어떻고 하는 시시한 내용뿐이었다(그렇다고 교통사고로 죽다 살아났다든가 하는 엄청난 내용이 와도 곤란하지만), 뭔가 말하고는 싶은데 뭘 말해야 할지 모른다는 느낌이었다. 죠타로는 다시 한 번 그에게 친구 따위 없을 거라 확신했다. 그는 무뚝뚝한 답장을 짧게 보내거나, 아예 전화를 걸었다. 두 번...
1월(2) 죠타로는 저녁식사 시간에야 집에 들어갔다. 그의 어머니 홀리는 더없이 놀라고 기뻐했다. 죠타로가 집에 돌아왔어! 그녀가 들뜬 목소리로 그렇게 몇 번이나 외쳤다. 안 그래도 그날 저녁이나 다음날쯤에는 그녀의 아버지, 죠셉 죠스타에게 연락을 넣을 생각이었던 모양이었다. 닷새 동안이나 기다렸으니 홀리치고는 오래 참았다. 죠타로는 할아버지 죠셉의 얼굴을...
1월(1) 쿠죠 죠타로는 유치장에서 새해를 맞았다. 딱히 그러고 싶었던 건 아니었지만 달리 방법도 없었으니 어쩔 수 없었다. 어쨌든 생각보다 아주 나쁘지도 않았다. 신년 참배를 못 가는 것은 조금 아쉬울지도 모르지만,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가 봐야 시끄러운 사람들에게 둘러싸일 뿐이니 안 가는 것이 홀가분할지도 모른다. 심지어는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까지 착실...
휴 캠벨은 이제 목공 일에 제법 능해졌다. 못질을 할 때도 애꿎은 나무판자에 망치 자국을 내지 않았고, 허리가 꺾여 버려지는 못들보다 곧게 선 못이 더 많아졌다. 또, 모탕에 대고 톱을 쓰는 폼이 제법 태가 나보였다. 물론 여기까지 오기 위해 몸에 수많은 생채기를 내야 했지만. 그건 휴 캠벨에겐 과거의 일에 불과했다. 목공 일은 가루가 많이 날리는 탓에 주...
황금 낙하산. 왕족. 서러브레드. 여하간 그 비슷한 무언가까지 싸잡아서 죄다. 어릴 때부터 숨쉬듯 듣고 살았던 말들이다. 고백하자면, 처음엔 좀 가슴이 아펐다. 화도 났다. 세상에 사람한테 대고 서러브레드가 뭔가, 내가 부모를 골라서 태어나기라도 했나? 텐도 마야는 그 모든 걸 웃어 넘기는 법을 배웠다. 결국은 다 질투에 겨워서 저러는 거라는 걸 깨달았다....
망가지려면 제대로 망가져 보고 싶습니다. 나를 이루고 있는 구체적이고 입체적인 무언가가 박살이 나서, A/S도 교환도 불가능했으면 싶습니다. 그러나 나는 인간이고 끊임없이 자라나고, 낳는 것처럼 낫기 때문에 제대로라는 말을 가져 볼 수가 없습니다. 모순적입니다. 나는 분명 흠이 없는 인간인데 나의 일부인 정신에는 흠이 가득합니다. 문장은 불완전하고 하루에도...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설정날조가 다수 있습니다 탁,하고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이제는 익숙해진 하루의 끝을 고하는 소리였다. 손에 들린 작은 접시를 탁자위에 내려두고 산달폰은 아직 온기가 남아있는 주전자를 들어올렸다. 새로 들린 섬에서 구매한 주전자가 커피의 온기와 향을 품에 잘 안아주고있었음을 확인 한 뒤 꺼내져있던 잔에 커피를 담았다. 커피를 혼자마시는 일은 줄어들었...
아침에 본 일기예보에 분명 저녁에 비가 쏟아진다는 소리는 없었다. 실제로도 아침의 하늘은 푸르른 색에 하얀 조각구름 몇개만이 떠있어 꽤나 기분좋은 날이라고 생각했던 터였다. 날이 화창하여 일이 끝나고 수연과 같이 저녁을 먹기로 약속했으며 일이 끝난 뒤 수연을 차로 데리러 가 미리 예약해 놓은 식당으로 가 함께 저녁을 먹었다. 식당에 주차장이 없어 근처의 주...
예방주사를 맞으러 가는 날이라 센터는 쉬었다. 어차피 진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아이들은 유치원이나 학교에 다니면서 일주일에 한두 번 오는 정도니까 그쪽에서도 가끔은 쉬라고 권했기도 했고, 가끔은 마키쨩하고 같이 있는 것도 좋으니까. 키요시는 아직도 마키쨩에게 꼭 안긴 채로 주사를 맞는다. 나는 그게 싫었지만 마키쨩이 그러지 말라고 하지 않는 이상 어...
악필주의!! 정신없음 주의!! 그렇습니다 이것은 일편.. 아직 반만 그렸다는 이야깁니다 뒷풀이때 완전 재밌게 놀았거든요 (오늘 근육통 오졌음) 로그에 나오신 분들 외에도 쓴물님,안녕님, 귤님, 고든님, 애호님, 고로님 등등등 진짜 많은 분들 찾아와 주셨는데 제가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어요ㅠㅠ 롤포전 진짜 넘 힘들어서 오퍼시티 50인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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