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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https://crepe.cm/@_____DR___O3O9/27044 출처 기입 겸 커미션 홍보 올린 건 대사만 있는 버전입니다 대사 없는 버전과 독백 포함된 것들도 천천히... 언젠가는..... 캐 빌려주신 봄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를 잘 돌보자, 라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한다. 추위를 많이 타면 춥지 않게 다니고, 밥도 내가 좋아하면서 건강한 음식으로 먹고, 될 수 있으면 기분 좋은 말만 듣고, 화내는 말 듣지 않도록 피하자. 내가 행복하길 바라게 됐다. 20대 때는, 스스로에게 고생 좀 해야 돼! 그래도 돼, 다들 그렇게 살잖아, 나만 그런가? 엄살 떨지마! 라고 많이 꾸짖고 나를...
- “오~...” 물세례에 셔츠 깃 속 안에 얌전히 가려져 있던 사카즈키의 문신이 살짝 비쳤다. 올려다 본 위엔 담배를 입술에 물고 창밖을 내려다보는 남성이 보였다. 태양을 등지고 있어 번져 보이는 빛 사이로 보이는 건 검은 실루엣이 전부였지만, 어제 연기 속에서 나타난 것과 같은 게 틀림없다고 사카즈키는 확신할 수 있었다. 태양의 강렬한 빛에 그는 눈을 ...
Bad Boy ≠ Cool 온하 1. "그래서, 정재현은 안 온대?" "...못 오는 거지. 걔 과대잖아. 저녁에 갑자기 모임이 생겼나 봐." "복학생에 과대라... 완전 꼰대의 정석인데 이거." "야, 무슨..." 그 새끼 이미 소문 자자해. 꼰대에다가 허구한 날 여자 후배들이랑... 아, 미안. 내가 너무 생각 없이 말한다. 도영은 화난 듯 분을 내다 ...
6. * 푸른 제비꽃 꽃말 = 나를 생각해 주오.톰이 피트에게 처음으로 선물해준 은과 사파이어로 만들어진 제비꽃 모양 브로치는 나를 생각해달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선물이었습니다. 듀크가 모를 리는 없었겠죠. 제가 원래 꽃말로 마음을 표현하는 걸 좋아합니다. 20. * 디아나 = 아르테미스 = 달의 여신 * 레테 = 망각의 여신, 레테 강의 강물을 마시면 이전...
(재생하여 들으며 감상하시면 더욱 몰입하실 수 있습니다) 철썩철썩-. 한주가 머무는 초가집은 오래된 바닷가 마을에 있어 아침에 일어나면 쌀쌀한 바닷바람과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다.한주가 이곳에 머문지도 벌써 5달이 다 되어간다. 무영을 두고 자신이 있던 마을을 벗어나 떠돌아다닌지는 그보다 몇배고 훨씬 더 오래되었겠지. 오늘따라 바람은 더 서늘하고 파도소리는...
▲무인편 ▲선샤인 Warning! 드~러운 쿠소드립이 판을 칩니다 BGM (재생자유) 밑쪽에는 스쿠스타의 미후네 자매, 유우뽀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보세용
그들이 헤어질 때 말한 대로, 하얗게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워지자 정운은 전망대에 가지 않았다. 뛴다면 모를까, 느적하게 걷기만 해서는 체온이 오르지 않아서, 산책 삼아 걷기엔 좀 추운 편이었다. 게다가 새로 개업할 병원을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바빴다. 군의관으로 복무하던 시절에 큰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예정에 없이 급하게 제대하긴 했지만, 사회에 뛰...
#실험체정보 . . . . 전 지금 너무 슬프다구요...! “ 왜 다들 이대로 사랑받아주지 않는걸까요... 저는 진심인데.. ” ✧이름 시라 그녀는 자신을 시라라고 소개했다, 단지 그것. 성은 애초에 받은 적 없다고, 알 수 없는 이야기만을 늘어놓고는 실없이 웃을 뿐이었다. ✦성별 Xx ✧나이: 23 이따금 그녀를 마주한 사람들은 학생인 줄 알았다, 같은 ...
[본편에서 수위씬만 삭제하였습니다. 읽으시는 데엔 아무런 지장 없어요^ㅅ^] 5. “사랑이라는 건 모호해요.” 수빈이 산처럼 쌓인 책을 뒤적거리며 말했다. “저주를 푸는 행위는 구체적일 수밖에 없어요. 단순히 사랑하는 마음을 품었다는 걸로 풀리게 된다면 저주는 진작에 풀리고도 남았겠죠. 사랑은 종류가 여러 가지니까. 모성애도, 우정도 사랑의 한 종류에...
*** 얼마 지나지 않아 전망대에서 다시 그를 마주쳤다. 그는 정운의 머플러를 하고 있었다. 그가 정운을 알아보고 머플러를 벗으려다가, 정운이 다른 머플러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는 내가 한동안 하고 다녀도 되냐고 물으며 머플러를 고쳐 맸다. 그가 품에서 따뜻한 캔 커피를 꺼내어 정운에게 건넸다. 그것을 받아들고 나란히 난간 앞에 서서 캔 커피를 홀짝였다. ...
경계선에 가깝게 서 있는 사람을 보고 있으면 궁금증이 인다. 그 사람은 안쪽에 속하는 걸까, 바깥쪽에 속하는 걸까. 몸은 안쪽에 있지만 향하는 시선은 바깥쪽 저 멀리. 상자 안에 든 고양이가 살아있거나 혹은 죽어있는, 중첩된 모든 상태들을 본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묘한 감각은, 팔을 뻗어 그 사람을 경계선 안쪽이든 바깥쪽이든 안전한 곳으로 끌어다 놓고 싶게...
그래서 나는 도망쳤다. 제주도 비행기표를 편도로 끊고 인수인계가 끝나기 무섭게 짐을 싸서 공항을 향했다. 신혜성이 이미 집을 알고 있는 이상 거기서 사는 건 불가능했다. 이사도 해야 했고 정리할 게 많았는데 시간은 없었다. 그래서 일단은 제주도로 도망을 쳤다. 사실 하루는 실패했다. 짐을 싸고 있는데 신혜성이 들이닥쳤다. 엉망이 된 집안 꼴을 보더니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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