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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부족하지만 가볍게 읽어 주세요 ㅎㅎㅎ [으응...찬열아...아앗!] 도경수는 눈도 못 뜨고 밑에 깔려 끙끙 거리고 있었다.붉어진 두 뺨이 복숭아처럼 예뻤다.찬열은 경수의 얇은 발목을 손에 쥐어 입을 맞추며 허리를 움직였다.깊게 삽입 될때마다 도경수는 어쩔 줄 몰라하며 몸을 베베 꼬고 신음을 내질렀다.찬열아... 찬열아...어렸을 때부터 외모만큼이나 이...
저 불량한 자세의 방주인은 공부 할 생각이 1도 없다. 경수는 쇼파에 벌러덩 누워서 핸드폰만 만지고 있는 찬열을 보고 한숨을 쉬었다.찬열의 집은 2층 구조로 되어있었는데 넓은 집에 비해 살고 있는 인원이 적은 만큼 각자가 사용하는 공간이 무척이나 넓었다.찬열은 2층을 거의 혼자 쓰는 듯 했다.주인을 닮아 큰 방에는 경수 방만한 침대와 쓸데없이 큰 책상과 책...
온 나라가 들썩이는 수준이었다.조간 신문부터 아침뉴스까지 헤드라인이 온통 그녀의 이야기다.아니 어쩌면 그녀와 그녀의 아들, 혹은 그녀의 아들과 그 아들의 동급생 정도로 보면 좋겠다. 그녀는 평소 이미지 대로 깔끔하게 차려 입고 단상에 올랐다.먼저 단상 옆으로 나와 허리 숙여 깊은 사죄를 표현했다.그녀의 행보는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
"야" 깨끗한 책상 위에 흙먼지를 가득 묻힌 운동화 한짝이 무례하게 올라왔다. "너지?" 가지런히 책에 꽂혀 있던 두 눈이 위를 향한다. "나 아닌데?" 당돌한 대답에 콧방귀를 뀐 운동화의 주인이 힘껏 책상을 걷어찼다.순식간에 책상이 옆으로 나자빠지고 서랍에 들어 있던 책들도 우르르 쏟아져 나왔다. 하마터면 책상과 같이 바닥을 나뒹굴뻔한 경수가 데구르르 굴...
And Then 요즘 키세 료타의 방문이 잦다. “어디 갈래요?” 원래도 잦은 편이었지만, 예전의 방문횟수가 10이라면 요즘은 25정도 된다. 쿠로코는 의심스러운 눈으로 키세를 빤히 보았다. 세이린 학생들이 가득한 곳에서 카이조 교복을 입은 키세 료타는 눈에 띤다. 더더욱이 그게 키세 료타라면. “밥 먹을까요?” 지나가는 여자아이들이 꺄, 오늘도 키세 군 ...
1 “우후라 대위, 방송 준비해줘.” “예, 함장님.” 우후라가 능숙한 손길로 함선 내 방송을 틀었다. 함장석에 앉아있던 커크가 큼큼, 하고 목소리를 가다듬곤 입을 열었다. “엔터프라이즈호 전체에 알린다. 우리는 한 시간 후면 메릴 타운에 도착한다. 도착 후에 바로 엔터프라이즈호 정비에 착수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요청 사항들을 미리 체크해주길 바란다. ...
📍들어가며 엠비탸를 갖고 왜 쓰는가? 먼저 나는 INFP가 MBTI를 사용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함. 사람들을 깊게 이해하고 알 필요가 없을 때 그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수
#4. 물리 포멧 3일째 아침이었다. 지훈은 돌아오기로 한 약속 시간을 어긴 적이 없었다. 72시간 그리고 또 6시간이 흘렀다. 관린은 컨테이너 밖으로 나가 비포장길 한 가운데 쭈그리고 앉아 길 위를 바라 보았다. 지훈의 지프 랭글러가 흙을 튀기는 소리를 내며 저 끝에서부터 달려올 것만 같았다. 지훈, 무슨일이 생긴 거야. 시간이 걸려도 좋으니 아무렇지 않...
남자는 오랜만에 일찍부터 본가로 돌아와 있었다. 곧게 틀어 올린 상투, 그 검은 머릿결, 서책을 외고 있는 단정한 붉은 입술, 항상 입고 있던 관복 대신의 짙은 청색 한복 위로 드러나는 긴 목덜미, 조각 같은 작은 얼굴, 그리고, 누구나 한 번이라도 보면 결코 잊을 수 없게 만드는, 그만의 날카로운 눈동자. 가히 한 폭의 서화라고 할 만 했다. 민현을 찾아...
[백도] tender W. 하현 “왜 여기서 울고 있어?” 한없이 따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장례식장에서 울고 있는 사람한테 왜 울고 있는지 그 이유를 묻는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터라 순식간에 울음을 멈추고 그를 쳐다봤다. 그의 얼굴은 20대 후반이라는 것을 믿지 못할 정도로 어려 보였다. “미안, 내가 눈치가 좀 없었다. 그래도 울...
W. 열시의 솜사탕 ' 띵동 '오 잠시만. 케첩만 뿌리면 돼.' 띵동 띵동 '접시.. 접시가..' 띵동 띵동 띵동 '" 형!!! "" 아 조금만 기다려!! "그 새를 못참고. 어휴." 날씨가 많이 덥네요. "" 앞으로 초인종 세 번 이상 누르면 안들여보낼줄 알아. "" 네. 오늘 아침은 뭐에요? "태연하게 들어오는 이 녀석은" 토스트. "" 와 이 더운날에...
ㅡ그렇게 노래를 잘하는데 밴드부를 가지 왜 여길 왔어? 곧 다가올 축제 이야기가 심심찮게 재환의 귀에 들려왔다. 설레발이 심한 학생들은 벌써부터 그 얘기 뿐이었다. 과제나 시험보다야 축제이야기가 더 즐거우니까 더 자주 이야기를 하려나. 그래도 개강 2주 겨우 지났는데. 하기야 뭐, 준비를 하는 입장에서야 미리부터 이야기가 나오겠지. 재환은 제출했다가 돌려받...
#1. Deeper & Deeper지훈은 소파에서 불편하게 잠드는 버릇이 있었다. 책을 들고 읽다 그대로 소파에서 잠들기도 했으며 조용해서 문득 쳐다보면 소파에 기댄채 눈을 끔뻑이며 반 수면 상태에 빠진 지훈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지훈은 많은 양의 책을 꽤 빠른 속도로 읽는 편이었다. 관린은 처음엔 책을 읽느라 낮게 내리깐 지훈의 눈을 몰래 훔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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