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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묘사, 불합리한 상황, 폭력,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행위 To. .(주)개미싹 전체 From. 권주희 대리 [공지] 카페 프레지에 이용 안내의 건 첨부파일. (
2일. 부상을 입고 과다출혈로 기절해있던 기간이라고 했다. 머리가 멍했다. 제대로 된 사고가 가능하질 않았다. 눈을 감지 않아도 피로 물든 여성이 눈 앞에 어른거렸고, 제 손에 묻었던 진득거리고, 검붉은 것이 여즉 묻어있는 것 같았다. 피 냄새가 날리가 없는데도 그 죽음의 향기가 제 콧가에 맴돌아서 역겨움에 헛구역질만 십수번을 반복하고. 단 하나, 어깨에 ...
/더이상 스스로에게 묻지 않을게이 삶을 당신에게 건네어도 괜찮을지/한강, 흰 아싸, 이제 관린이랑 만나면 인사할 수 있다! 그렇게 혼자 어깨를 들썩이며 집으로 돌아갔다. 날도 선선하고, 하늘도 맑은 것이 느낌이 좋았다. 정말로 그랬다. 집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선호야, 엄마랑 아빠 이혼하기로 했어. 엄마는 이제 집에 안 들어올거야. 미안해 아들. 나중에 ...
"신경위, 전에 개 키우고 있다고 했지?" "응?" 난데없는 질문에 눈을 깜빡이자, 재명은 손가락으로 젬마의 책상을 가리켰다. 현재 담당 중인 사건에 대한 메모가 여기저기 어지럽게 붙어있는 파티션에서 유독 눈에 띄는, 하얀 말티즈와 함께 찍은 사진. 아 우리 애기 예쁘지? 젬마가 자신의 반려동물에 대한 수다를 늘어놓기 전에 말을 잇는다. "사실은 며칠 전에...
X-utopia End w. hiver 고요하게 쳐다보던 눈이 마지막이었다. 아주 약하게 웃었던 것 같기도 하다. 종일 야오왕을 안고서 먹먹한 하루를 보내고, 그 다음 날 눈을 떴을 때, 옆자리는 비어있었다. 마치 모든 게 꿈이거나, 신기루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깨끗했다. 담담했다. 야오왕이 누워 있던 자리를 조용히 만져보고. 그냥 그렇게 만져보고 끝이...
*2015년 뷔국웹진 'BORDERLINE' 참여 원고. [영원 투어, 푸껫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마카로 휘갈겨 썼을 거라 추측되는 악필의 팻말이 게이트 앞에서 흔들렸다. 대기를 타기 무섭게 열린 문 사이로 한 손엔 캐리어를 끌고 등에는 배낭을 멘 동양인 무리가 우수수 쏟아져나왔다. 제 모습을 알아보고 몰려든 그들을 향해 사람 좋게 웃어 보인 남자가 한...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늦은 아침을 먹은 후 별장 앞에 자리한 계곡으로 물놀이를 갔다.계곡 치고는 제법 깊고 물도 깨끗해 어릴때부터 친구들과 자주 놀곤 했다.가장 인기 있는 곳은 다이빙을 할 수 있는 바위다. 어릴때는 저곳에서 누가 멋진 포즈로 뛰어내리나 시합도 많이 했다. "아 차가워" 아직 차가운 계곡물 온도에 경수는 얼른 발을 뺐다.웃통까지 벗어 던진 찬열의 친구들은 자기들...
POUND² 명사 1. (길 잃은 동물을 가두어 두는) 우리, 울타리 2. =pound net. 3. 유치장, 수용소; 구치소. 4. (주차 위반 견인 차량의) 유치장, 압류[압수]품 보관소. 습한 날씨, 눅눅한 방 안, 우글거리는 남정네들. 이 얼마나 최악의 조합이란 말인가. 차라리 비라도 시원하게 쏟아지면 좋으련만, 지랄 맞은 날씨는 며칠째 흐리기만 했...
아아, 시간은 속절없이도 흐르는구나. 또 하루를 돌아온 기억은 움푹 팬 가슴 한구석에 고여 이리 시린 노래를 부르는구나. 아아, 그대는 그리도 멀구나. 연정에는 한 점 빛도 들지 않고, 가만히 말라가는 숨결만 내쉬는구나. 가여워라, 아, 가여워라. 흐드러지게 쏟아진 달빛이 온통 먹빛의 품으로 파고든다. 눈가가 바르르 떨려 꾹 내리누른다. 국무의 손아귀에 잡...
혼자 있고 싶거나 또는 소나기, 비가 오거나. 그럴 때마다 항상 가는 곳이 있었다. 동네의 외진 놀이터. 그 공원은 사람이 거의 오지 않아 혼자 생각에 빠지고 싶을 때 항상 가는 곳이었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 그 곳에서 누군가를 항상 마주치기 시작했다. 특히 소나기가 올 때면, 무조건 그를 만날 수 있었다. [짼운] Rain on my mind @imagi...
"넌 대체 무슨 낙으로 사냐?" 오늘도 책상에 앉자마자 문제집에 초집중을 하고 있던 경수가 고개를 들었다.웬일로 맞은편에 앉아 샤프를 끄적이나 했더니 그새 딴소리다.날씨 좋은 토요일 집에 있기 아까운 모양이다. "나가자" 책상에 앉은지 고작 십분도 안지난것 같다. "어딜?" "백현이네" "..." "놀러오래" 핸드폰을 들이밀어 보여준다.[경수랑 놀러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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