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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가장 위험한 연구주제 랭킹'이라고. 혹시 들어봤어요?"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2위를 차지한 게 인공지능이었고, 1
잠실에 도착해서 공지된 사인회 장소에 가는 내내 경수는 사람들이 쳐다보자 점점 움츠러들었다. 남자가 화장한 게 이상한가? 아니면 옷이 너무 밝은가. 쏟아지는 시선이 부담스러워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구석에 서있다 줄을 선 경수는 거기에서도 사람들이 앞뒤로 고개를 돌려 쳐다보자 귓바퀴가 새빨개졌다. 남자 팬인데 너무 꾸미고 와서 그런가? 고개를 숙인 채로 사인...
+트위터 이리온님 썰https://twitter.com/X99D12/status/792095830605901825 빨갛고 파랗고 초록색인 것들 사이 검정색이 섞여 있다. 결이 좋은 검정색 머리카락. 그 머리카락의 주인은 몸을 꿈틀꿈틀 움직이다가 핸드폰을 다시 들여다보고는 팔에 푹 다시 얼굴을 묻었다. “……으으” 엎드린 경수의 주변으로 아직 채 정리하지 못...
71. 평소 애청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다가 챙! 타닥! 쨍그랑! 요란하게 들려오는 소리에 가만히 한숨을 내쉬었다. 아침부터 팬케이크를 만들어 주겠다고 요란을 떨더니 결과물은 영 신통치 못했다. 세훈이 내민 접시를 보면서 이게 팬케이크야? 탄케이크야? 진솔하게 물었더니 삐져서 흥하고 콧바람을 내길래 억지로 먹어주었다. 그런데 빈접시를 들고 간 주방은 그야말...
61. 창 너머로 햇살이 번졌다. 창밖에서 참새가 짹짹거리며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가만히 몸을 웅크렸다. 어젯밤 꿈 때문에 기분이 이상했다. 마치 뭔가를 잃어버린 것처럼 퍼즐 조각이 모두 맞춰지지 않은 것 같은 느낌. “ 백현.. 현아... ” 눈도 채 뜨지 않은 상태에서 간절히 불렀다. 날 좀 안심시켜줘. 팔을 두르고 꼭 안아줘. 이런 느낌은 ...
▶ 우리 결혼했어요 6 (완) 19금씬 제외버전 https://blumen.postype.com/post/896939 깜빡깜빡. 피터가 눈을 뜨자 흐뭇하게 피터를 바라보는 토니가 보였어.-토니는... 항상 저보다 늦게 잠들고 먼저 일어나시네요.-난 완벽하니까.-히잉... 괜찮은데. 저도 잠든 토니 얼굴 보고싶단 말예요.-언젠가는 보여줄 수 있겠지.토니가 피...
동재×시목 *갑자기 동재시목이 쓰고 싶어져서 쓴 막글.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자, 오늘 회의는 여기까지입니다. 디자인 팀에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안으로 프로젝트 넘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회의 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남은 시간도 열심히 일합시다!" 회의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퇴근까지 세시간이나 남아있다니. 지옥이다. "여~ 배진영 대리님~ 커피한잔 하러갈까요?" "좋죠. 박우진 대리님. 가시죠?" * "아니 어제 지가 ...
볼 안 쪽의 여린 살을 깨물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분명 내뱉고 말 것 같았다. 이러면 안되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냥 다 잊어버리지. 정말로 다 잊어버렸다면 좋았을텐데. 네가 저를 모르는 것이 훨씬 나았다, 이럴 바에야. 그렇다면 이렇게까지 네가 아파할 일도 없었을텐데.살 점이 떨어져나가며 피가 빠져나간다. 그제서야 멍청히 엉켜있던 머리가 제대로...
인생이 뭐 다 그렇겠지. 그래, 그런거야.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갔음을 느낀다. 이거 봐, 어느 새에별이 총총 떠버렸어. 안도의 한 숨을 내쉬고, 이내 하늘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를 되짚는다. 내가 해야 하는 일을 한 번 쳐다보며, 한 숨을 또 짓는다. 이러다 땅이라도 꺼지겠어. 하기 싫다는 마음이라는 녀석이, 가슴한 켠에 자리잡아 몸을 불린다. 그리고,눈...
41. 어느날 저녁이었다. 계단을 내려가다가 아래에서 새된 목소리가 들려 걸음을 멈췄다. “ 시우민!! ” 세라였다. 그녀는 양손에 쇼핑백을 덜렁거리며 빠르게 계단 위를 뛰어왔다. “ 내가 올라갈테니까 거기 딱 있어! ” 그녀는 내가 서 있는 계단 위에 다다랗고 나는 급하게 뛰어오는 바람에 숨이 가빠 색색거리는 그녀 앞에 섰다. “ 그동안 보이지 않던데 어...
'.....어나! 쫌!! 일어나라니까!!' 익숙한 목소리다. 아, 정말 어제 박우진 연애 상담해주느라 달렸더니 힘들어 죽겠는데, 제발 대휘야... "야... 오늘 주말이야... 나 회사 안가는 날이라니까? 좀 더 잘래... 밖에 티비 보다 스케쥴가..." "싫어! 형 이러다 또 종일 굶고있을꺼잖아. 나랑 밥먹어. 나 형이랑 밥먹고 갈꺼야. 지성이형한테 허락...
석우는 리환이 시드니에서 사용할 피아노마저 검은 건반으로 준비해 놓았다. 어찌 보면 배려심 깊은, 그러나 리환의 눈에는 그저 집착과 강박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행동이었다. 제 마음처럼 검게 물든 건반 앞에 앉아 천천히 선율을 만들어내는 리환의 옆에 어느 순간부터 석우가 서 있었다. 이사라면서, 한국의 일은 전부 어쩌고 여기에 있는지는 리환이 이해할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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