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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세상을 바꾸는 힘은 그 무엇도 아닌 사랑이라지. 그렇다면 사랑이란 무엇인가? 누군가의 사랑은 눈이 시리도록 빛날 것이고, 또 다른 이의 사랑은 입에 담기 힘들 정도로 괴로울 지도 몰라. 그렇다면 나의 사랑도 사랑이라 명명할 수 있으리라. 부모에게조차 애정 다운 애정을 받아보지 못한 반푼이 같은 사랑. 뒤틀린 이 마음도 당신을 향한다는 이유로 사랑이라 칭해진...
원작과 다른 시간선, 설정 주의 다른 캐해 주의장편 거리를 장식한 조명의 빛이 아마기 린네 틈으로 새어 나왔다. 이곳엔 우리밖에 없어 못 들었을 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반문했다. "뭐?" "말 그대로입니다. 통합될 옆 마을의 군주의 아들이 린네 님과 아가씨 또래입니다. 그 분이 아가씨와 혼인하는 건 어떻냐고 하셔서..." 비각꾼은 친절하게도 똑같은 얘...
15 분주히 움직이는 꼴을 보니 빈정이 상했다. 유부남이 썸녀랑 데이트 간다고 신나도 되는 거야? 옷 예쁘게 입은 게 이렇게 속이 끓을 일인지. 형 오늘 약속 있으니까 저녁 챙겨 먹어. 내가 애냐? 저도 모르게 뾰족한 말이 튀어 나갔다. 구정모는 눈치도 없이 현관에 서서 배웅을 요구했다. 미니~ 형 지금 나갈 건데. 구정모는 기분이 좋으면 꼭 민희가 아니라...
비스트로 올블루 그러니까, 합격 문자를 받았다. 점심이 다 되어서야 느즈막히 눈을 뜬 상디가 핸드폰에 와있는 메세지를 보고 입을 틀어 막았다. 우, 우와 내가 붙었다고? 일주일 내내 그 생각이 날 때마다 이불을 걷어차고 베개를 때려 눕히기에 바빴는데 붙었다니. 상디는 바로 메신저를 켜 누구보다 기다리고 있을 루피에게 합격 사실을 알렸다. 붙으니까 기쁘긴...
https://youtu.be/vP4-JvABTK4?si=UM7jJ3j6PJCUH58G 새소년 - 눈 조슈아는 눈을 좋아했다. 태어나서 자랄 때까지 남들이 평생 볼 눈은 다 보고 자랐지만 그는 여전히 눈을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조슈아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한겨울 펑펑 내려 소복하게 쌓여있는 깨끗한 눈에 신발 발자국을 남기는 일이었다. 나의 흔적이 고스란히 ...
디지털 다이어리 데코로 활용하기 좋은 ✨ 힘내라 프리랜서! 말풍선 스티커 2탄 ✨입니다! 주변 친구들이 많이들 사용해 주어서 빠르게 2탄도 제작해 왔습니다☺️ 마감일이 정해진 모든
* 트리거 주의 첫인상이 차가웠다. 경찰서에 들어설 때부터 지나치게 무표정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옆으로 긴 눈은 눈빛을 가늠하기 어려웠다. 창백하고 마른 남자는 단정한 갈색 코트를 입고 긴 다리를 천천히 움직였다. 서까지 동행한 이 경사가 내미는 손을 따라 남자는 취조실로 들어갔다. 김민규는 매직미러 건너편에 앉아 그의 동작 하나하나를 주시했다. 불룩 나온...
6 12월은 모든 회사가 가장 바쁜 달이다. 4/4분기 결산과 연말 결산이 몰려있기 때문이었다. 그뿐이랴, 사업 평가, 인사 평가 등 각종 평가가 마감되고, 내년, 후 내년의 각 부서별 사업 계획 역시 발표된다. 그래서일까, 이 시기가 되면 수빈은 고민이 깊어졌다. 초, 중, 고등, 그리고 대학에 이르기까지 수십 수백 번을 떠올린 생각이다. '그만둘까.' ...
눈을 떴을 때는 봄이었다 가느다란 어깨 위로 덜 가신 추위가 소복이 앉았다 소년은 눈을 들어 주변을 둘러보았다 척박한 대지가 웅크린 몸의 규격으로 비스듬히 깎여 있었다 구덩이라기엔 얕고 터라기엔 고르지 않았다 무엇보다 정교하게 알맞았다 공들여 만든 함처럼 시간이 된 걸까? 깨어나지 않는 편이 좋았을 텐데 그렇게 생각했지만 소년에게는 어떤 기억도 없다 이 삶...
*상당한 수위 주의 *노골적인(?) 그것 묘사 주의 그는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난 아직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우리의 사랑, 집착, 욕망은 아주 사소한 장난에서 시작되었다. 시작은 아주 작지만, 겉잡을 수 없이 커져 결국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집어삼키는. 뜨거우면서도 차가운 불장난. . . . "인사하거라, (-). 너와 곧 결혼할 사람이란...
규겸데이를 맞아.. 뭐라도 올리고 싶은 마음에 예전에 만든 규겸마블을 공유합니다.. A4 사이즈는 인쇄하시기 편하도록 분할된 파일입니다 규칙 1. 시작 전 포카를 모아주세요. (스티커같은걸로 표시를 해놓으면 끝났을때 주인 찾아가는게 편해집니다..) 2. 주사위를 굴리며 코삐뚤어지게 게임을 진행합니다 3. 마지막에 포카를 제일 많이 모은사람이 승리..! 재배...
언제부터였을까. 언젠가부터 알렉스는 종종 스스로에게 묻고는 했다. 처음 봤을 때는 세상에 저렇게 예쁜 사람이 있구나 싶었다. 기후 회의는 핑계고 그냥 술 마시고 놀기 위한 회동이 아닐까 싶었지만 헨리 폭스를 마주한 순간 그때까지 입 밖에 내지 못하고 삼킨 모든 불평은 저 멀리 날아가버렸다. 반짝이는 짙은 금발에 헤이즐넛 색깔의 눈동자 그리고 도톰한 입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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