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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설정은 그대로, 이야기를 느긋하고 여유있게 진행 하기 위해서 시리즈물로 진행합니다. 추운 겨울인 만큼 여름을 배경으로 글 써보고 싶어서 끄적여 보는 중. --------------------------------------------------------------------------------- 그를 다시 만나게 된 것은 유난히도 더웠던 한여름의 ...
우당탕, 이제노와 헤어지기 챌린지(?)가 어느덧 백십일 째 되는 날. 나는 그동안 연마해 온 '재빨리 이별 통보 받는 방법'을 모조리 사용해버렸고, 이제노는 꿋꿋이 그 모든 시련과 고난을 이겨냈다. 들장미 소년 캔디가 따로 없었다. 정말 처음 사귀기 시작했을 때는 얘랑 일주일도 못 가 헤어지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긴 것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좋은 의미로 ...
그가 바랐던만큼 무엇보다, 누구보다 잘 이겨낼 것이라 다짐했다. 지금껏 부서져도 이어져왔음에 다시금 일어설 수 있을거라고. 허나, 제 곁에 존재하지 않음을 무시하는 것은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손바닥으로 막아내는 것과 다름없었다. 머릿속 가득히 채워오는 '그'와의 추억은 곧 나의 후회였으니. 누군가의 마지막, 죽음, 최후. 어느 것 하나 처음 겪은 것은 없었...
기사 원문 2014년 방송 NHK 연속 TV 소설 [하나코와 앤]에서 주목을 받고 그 후 영화·드라마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주는 배우, 마치다 케이타. 2018년 1월 5일에 시작한 화제의 출연작, 드라마 [여자적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 이번에 출연한 NHK 드라마 10 [여자적 생활]은, 주인공이 트랜스젠더 여성이라고 하는 흥미로운 주제의 ...
환기를 하기 위해 열어둔 서재의 창문으로 가벼운 바람이 살랑거리고 있었다. 여우요괴는 한가하게 책을 펼쳐 읽고 있었고 그의 앞에는 방금 막 우려낸 따뜻한 차 한잔이 놓여있다. 유단은 서재 한 구석에 앉아 여우요괴를 보고 있었다. 백란은 유단의 시선을 느끼고는 책에서 눈을 떼지 않고 물었다. "무슨 일입니까?" "뭐?" "계속 뚫어져라 보시길래 또 무슨 사고...
"ㅈ,,저기,,," "아, 아 그렇죠. 저도 면접 길이거든요! 같이 힘내봐요-" 당황했다. 갑자기 치고 나오다니. 긴장한건 저쪽이 아니라 나인가. 뭔지 모를 감정이 마음을 쿡쿡 찔러댔다. 열차 안에서 느끼던 긴장감 하고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감사합니다. 그럼 좀 늦어서,,,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그가 떠나간 자릴 한동안 지키고 서 있었다. 영혼을 빼...
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오늘은 감기로 출근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진단서 필요하면 제출하겠습니다.> 김독자가 주 5일 그의 작업실에 출근을 한지 한 달 정도 되었을 즈음. 어느 날 김독자에게서 톡이 왔다. 김독자의 톡을 확인한 유중혁은 곧장 답을 했다. <많이 아픈가> 김독자는 한참 동안 답이 없었다. '설마 답을 못할 정도로 아픈 건가?' 이런 걱정을 하...
* (아마도?) 약스포 주의* 현식 (@MsHS_81)님 리퀘입니다, 감사합니다* 'Mermaid - Skott'을 들으며 작업했습니다, 노래를 들으며 읽기를 추천드립니다* 이야기는 작자의 개인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날조되었습니다 <Mermaid - Skott> Official Video Capture 비릿한 냄새가 파도를 타고 당신에게 밀려들었는...
이미지 정보: Photo by Ahmed Zayan / Unsplash 유독 사방이 찬란하던 시기엔 이유가 있어 늦여름 한낮처럼 새파란 장막을 두른 첫사랑이 있던 풍경 나는 드림을 꿈꿨어 너는 자각몽에 불과했지 움켜쥘 수조차 없는 꿈자락 말이야 일방적인 허상의 밀도로 울렁이는 시간 나만이 아는 바다에 돛단배가 앉았어 조금만 의미불명인 구절을 노래해도 전부 ...
안녕. 첫 문장도 아니고, 안녕이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울컥한 건 아니지? 겨우 인사 한번 했을 뿐인데 그러면 어떻게 해. 하여간, 셀리는 은근 약하다니까. 그래서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까. 일단 고맙다는 말부터 먼저 해야겠네. 나를 위해서 3년이나 고생했다며, 일단 먼저 이거에 고마워 할게. 그리고 내 병원비를 대준 거, 나를 계속 신경 써준 것, 아무것도...
00. 김영훈은 웹소설 작가다. 주류는 로맨스. 스릴러 범죄 휴먼드라마 등등 많이도 집필했으나 대박친건 전부 로맨스였다. HL, BL 가리지 않고 범성애를 지향하는 작가시다. GL은 차별하는 건 아니지만 본인이 겪어보지 못하는 장르라 안쓰신단다. 상상으로는 안돼? 물어본다면 김영훈은 으레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다. 그 엇비슷한 것 겪어 보겠다고 달고 태어난 ...
호브랑 비트가 사귀면 항상 싸울 것 같다는 게 캐해긴 한데 구체적으로 싸우는 걸 구상하는 게 귀찮아서 그냥 넘겨버리고 막 썼더니 중학생들이 싸우는 것 같이 되어버림.. - 며칠이 지나도 비트에게선 연락이 없었다. 그리고 1주일째가 되던 날에야 본인이 직접 호브의 집앞에 행차하셨다. "왜 이렇게 늦게 와요?" "왔어?" 현관 앞에서 팔짱을 낀 채 싸늘하게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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