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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김정우와의 두 번째 만남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날 비싼 우산을 나에게 쥐여주고 찾으러 찾아오지 않았다. 김정우는. 차라리 비닐우산이라면 굳이 찾으러 오지 않으면 가져다줄 마음도 안 들었을 텐데. 그날 김정우는 나에게 비싼 우산만 빌려준 게 아니었다. 내 마음의 덫을 쳐뒀다. 나를 병신으로 알고 그랬던 건지, 아니면 이미 몇 가지의 수를 앞서보았던 ...
“남잠, 나 귤.” “응.” 남망기가 귤의 껍질을 까서 알맹이를 하나 떼어 위무선의 입에 집어넣었다. “히히, 달다. 아-“ 위무선의 입에 귤이 또 들어갔다. 귤은 그들이 앉은 앞의 탁자 위에 있었고, 위무선은 남망기의 무릎 위에 앉아 있었다. 그 모습을 그들의 맞은편에 앉아 바라보던 남경의의 입에서 기어코 귤 알맹이가 떨어졌다. 남사추가 서둘러 자신의 귤...
*조아라 습작 작품 재업로드 입니다* *해리포터 2차* *위 글은 20세기 초 러시아 위저딩 월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설정 창작 및 날조 주의* *해리포터 원작의 인물들은 등장하지 않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2 파떼르나(потерна) “아니, 아니야. 바댜가 아니라 바다라고.” 아나톨리가 제 여동생인 류드밀라에게 작게 핀잔을 주었다. “다시 한번...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짝재주의보 8 오해는 마음대로 해 바야흐로 짝재주의보의 시작. 태풍의 영향권이 아니라는데도 비가 쏟아져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처럼, 이미 난 이재현의 영향권이 아닌데 혼자 흔들리고 혼자 울었다. 걔 방에 들어갔을 때 했던 키스를 온전히 이재현 잘못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잘못이라면 잘못이었다. 그걸 걔가 기억하는지 마는...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조아라 습작 작품 재업로드 입니다* *해리포터 2차* *위 글은 20세기 초 러시아 위저딩 월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설정 창작 및 날조 주의* *해리포터 원작의 인물들은 등장하지 않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1 1903년, 러시아 바람 앞의 등불은 흔들리겠지만, 폭풍 앞의 등불은 꺼져버린다. 차라리 그 꺼져버리는 등불 속의 불꽃이 흔들리지 ...
센티넬(Sentinel) :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간. 인간의 오감과 육체가 발달할 수도 있고, 인외적 초능력(사이코메트리, 염동력, 파이로키네시스 같은 여러가지 능력들)을 지닐 수도 있다. 다만 이들의 공통점은 능력을 사용할 수록 몸에 부담이 오며, 신경이 날카로워 지고, 능력이 불안정 하게 될 수 있으며, 두통이나 근육통 등 육체적인 증상이 나타...
문을 두드렸다. 집 안에서 네. 하는 짧은 대답이 들렸다. 문을 두드린 사람은 기다렸다. 지난 7년을 기다린 것처럼. 이윽고 문이 열렸다. 하얗게 센 머리와 얼굴에 흉터가 두 개 있는 나이 든 사내가 열어줬다. 그는 문을 두드린 사람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익숙했지만, 낯선 건 그동안 기른 수염 때문인가. 그의 눈빛이 너무 강렬해 그만 시선이 밑으...
그 이후로 맥크리는 모리슨을 쉽게 만날 수 없었다. 맥크리가 의식할 수 있을 만큼 일부러 멀리했다. 여태 봐온 사람이 전과는 전혀 다른 행동을 한다면 누가 모를까. 그래도 이해했다. 잭 모리슨의 위치라면 아마 그게 최선일 터였다. 부하 직원과의 섹스, 그것도 뒷구멍이 박혀서 몸을 흔들던 그날 밤이 자신을 볼 때마다 떠오를 것이고, 또한 수치라고 생각할지도 ...
다투다 보면 조금 먼 길도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 “먼저 들어가세요, 김여주 어린이”“문 열어주는 이유가 그 말 하려고 그랬던 거야?” 어이가 없었다. “매번 열어주잖아”“빨리 들어가자”“말 바꾸는 것 봐” 불리할 때는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골 자리에 앉았다. “늘 먹던 걸로 줄까?”“네, 아…. 치즈떡볶이는 안 매운맛으로 주세요” 자존심이 허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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